씨엠에스에듀, 점포 증가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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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사이트 공도윤 기자] 씨엠에스에듀가 신규 점포 개점과 기존점 확장 개원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점포 증가에 따른 수강료와 교재 수익 증가가 기대된다.

신한금융투자 윤창민 연구원은 17일 “코딩 직영점(씨큐브코딩) 출점이 기존 예상보다 빨라지고 있다”며 “9월 개원한 서초센터에 이어 12월 대치·목동 센터, 내년 상반기 2개(압구정·분당)의 신규 개원이 계획돼 있다”고 전했다.

씨엠에스에듀의 올해 직영점 신규 개원은 수학 센터 3개, 코딩 센터 3개, 총 6개로 마무리될 전망이다. 기존에는 20년까지 수학 센터 직영점만 연간 3~4개 신규 개원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딩 직영 점포 확장으로 기존 수학 센터는 연간 2~3개로 신규 출점이 소폭 줄어들 전망이다.

윤 연구원은 “수학 센터 개첨은 예상보다는 소폭 줄었지만 회사 전체로 보면 수학+코딩 점포 합쳐 연간 6~7개로 늘어나며 외형 성장이 기존 예상보다 빨라질 전망”이라며 “코딩 부문 매출은 18년, 19년 각각 33억원, 61억원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 외에도 씨엠에스에듀는 8월 중국 업체 ‘성창인쇄’와 설립한 JV(합작법인) 기대감도 높다. 성창인쇄는 국내업체 ‘로보로보’와 로봇교육 사업도 진행 중이다.

윤 연구원은 “씨엠에스에듀는 JV로부터 매출에 대한 로열티, 교재 매출이 발생한다”며 “JV에서 발생하는 실적은 지분법 이익으로 반영돼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하면 높은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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