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엠에스에듀, 코딩센터 신규 개원으로 실적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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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씨엠에스에듀가 신규 사업인 코딩센터 신규 개원으로 실적을 개선할 전망이다.

윤창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7일 “2018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3%, 30% 증가한 827억원, 167억원을 예상한다”며 “수학센터와 코딩센터 확장으로 신규 센터가 연간 6~7개 늘어나면서 외형 성장이 기존 예상보다 빨라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코딩 교육은 2018년 중학교, 2019년 초등학교 정규 교과목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윤 연구원은 “코딩 교육 정규과목 편성으로 코딩 사교육 수요는 점차 확대될 것”이라며 “씨큐브코딩 직영 센터 확장도 본격화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하반기 서초, 대치, 목동 등 3곳이 신규 개원했으며, 지난 12월 기준 코딩 센터 학생수는 약 300여명이다.

올해 상반기 중계, 분당, 수원 영통 등 3곳이 추가로 개원할 예정이다. 그는 “코딩 부문 매출은 2018년, 2019년 각각 33억원, 61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딩 전용센터 신규 개원 ▲해외 진출 가시화 ▲높은 시가 배당률 등에 주목해야 한다”며 목표주가를 ‘1만2000원’으로 9.1%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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