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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고위급 모수개혁 후 첫 워크숍 外
이 기사는 2025년 04월 14일 11시 2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기금 위험자산 비중 확 높이자" 국민연금 고위급 모수개혁 후 첫 워크숍 [한국경제]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가 자산군별 목표 비중 조정을 비롯한 대대적인 기금운용제도 개선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모수개혁으로 기금운용 고갈 시기가 늦춰진 만큼 위험자산 비중을 키워 목표수익률을 높이는 방향으로 자산군별 비중을 점진적으로 재편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금운용본부는 이와 관련해 실장 및 팀장급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달 말 전북 남원에서 비공개 워크숍을 진행할 전망이다. 리더십 교육을 제공하는 한편 기금운용제도 개선 방향에 대해 토론하고 공감대를 만들자는 취지다. 모수개혁으로 달라진 제반 여건 대한 임직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교수 등 전문가를 불러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힘스 800억 배당...제이앤PE, 회사 아직 팔지도 않았는데 원금 이상 회수 [조선비즈]

선박 블록 기자재업체 현대힘스 경영권 매각 절차를 앞두고 있는 사모펀드(PEF) 운용사 제이앤프라이빗에쿼티가 투자원금 이상을 미리 회수하는 데 성공했다. 현대힘스 대주주인 제이앤PE는 지난달 보유 중인 현대힘스 지분 52.75%를 담보로 815억원 규모의 인수금융을 일으켜 이를 배당받았다. 제이엔PE의 특수목적회사(SPC) 허큘리스홀딩스유한회사가 NH투자증권·키움증권으로부터 대출을 받은 뒤 이를 '제이앤허큘리스PEF'에 넘겨 출자자들에게 배당한 것이다. 금리는 연 6.1% 수준이다. 제이앤PE가 리캡(자본재구조화)을 통해 배당을 실시한 데는 출자자(LP)들에는 원금을 미리 돌려주고 향후 경영권 인수에 나설 후보엔 인수 자금 부담을 줄여줄 수 있어 '일석이조'라는 분석이 나온다.


고려아연 최씨 일가, 영풍정밀 공개매수하느라 하나증권서 빌린 1300억 만기 연장 [조선비즈]

최윤범 고려아연회장 측이 경영권 분쟁 국면에서 KZ정밀(옛 영풍정밀) 공개매수를 위해 하나증권으로부터 1300억원을 빌린 가운데 만기가 도래했음에도 상환이 불가능하자 기한을 연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 회장 측 특수목적회사(SPC) 제리코파트너스는 최근 하나증권과 합의해 약 1300억원의 상환 기한을 연장하기로 했다. 앞서 최씨 일가가 출자해 설립한 제리코파트너스는 지난해 10월 하나증권으로부터 1300억원을 대출받았다. 최소 고정금리는 5.7%이며 차입일은 10월 18일,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6개월 후다. 즉 이달중 만기가 도래하는 상황이었다. 기간을 얼마나 더 늘렸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최소 6개월 이상 연장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채권 이어 메자닌까지…넥스트레이드에 조달 난이도 배가 [연합 인포맥스]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NXT)가 출범 한 달을 넘긴 가운데 기업들의 자금조달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증권 발행 규정상 발행가액의 기준이 되는 가격이 모호해진 여파다. 한국거래소에 이어 넥스트레이드가 추가되면서 시장에서 형성된 가격을 두고 이견이 생겼다. 현재 관련 규정상 종가가 한국거래소 가격이라고 명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실무진의 혼선이 드러나자 당국은 한국거래소 가격을 사용하면 된다는 구두 안내를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부채 관리 등을 위해 주식을 활용해 자금을 마련코자 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지만 불명확한 종가 탓에 가치 산정이 어려워진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넥스트레이드의 거래가 활발해질수록 전환사채(CB)·교환사채(EB) 및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등의 조달이 쉽지 않아질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ESS제조업체' 비에스에스 매물로 [파이낸셜뉴스]

ESS(에너지 저장장치)관련 제조업체 비에스에스가 매물로 나왔다. 비에스에스의 매각 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은 오는 21일까지 원매자들을 대상으로 인수의향서(LOI)를 접수 받는다. 비에스에스는 2022년까지 매출액 80억원 수준으로 매년 50~60대 정도의 컨테이너 제조 역량을 가지고 있었으나 2023년 제조능력을 초과하는 400여대(300억) 컨테이너를 수주해 납품 지연 등 자금회전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상환해야 할 어음을 결제하지 못했다. 2024년 5월 비에스에스는 회생절차 개시신청 후 같은 해 9월 수원회생법원으로부터 회생절차 개시결정을 받았다. 회사는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수원회생법원으로부터 인가 전 M&A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자문사로 삼일회계법인을 선정해 인가 전 M&A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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