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비트나인, '글로벌 AI 대상 수상' 사내이사 선임 '급등'
전 거래일 대비 5%대 급등…AI 광고제작 글로벌화 기대감
모건 마오 비트나인 사내이사. (제공=비트나인)


[딜사이트 전한울 기자] 비트나인이 새로운 사내 이사로 글로벌 AI 경영 전문가를 선임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주가 반등세가 이어지고 있다.


30일 오후 1시50분 기준 비트나인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 가량 상승한 23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비트나인이 이날 오전 글로벌 AI 리더십 강화를 위해 AI 영상 기술 선구자인 모건 마오를 사내이사로 선임한 점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최근 AI 기본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는 등 AI 모멘텀이 도래했다는 기대감이 고조된 영향으로도 분석된다.


생성형 AI 영상제작 원천기술을 보유한 마오 사내이사는 해외시장에서 생성형 AI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온 글로벌 AI 영상 분야의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디렉터스테크 공동설립자이자 비트나인의 글로벌 CEO역할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비트나인은 내달 3일 진행되는 별도의 임시주총에서 모건 마오를 비롯해 신재혁 디렉터스컴퍼니 대표, 이재철 디렉터스테크 대표, 제갈완 디렉터스컴퍼니 CFO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 상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비트나인 사명을 스카이월드와이드(SKAI Worldwide)로 변경하고 사업 목적에 'AI 광고 제작'을 추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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