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나인, 모건 마오 사내이사 선임…"글로벌 리더십 강화"
AI 소프트웨어 유니콘 육성 전문가…글로벌 네트워크·투자 전문성 기대
모건 마오 비트나인 사내이사 후보. (제공=비트나인)


[딜사이트 전한울 기자] 비트나인이 글로벌 AI 영상 분야 선구자인 모건 마오 사내이사를 새로 선임하며 글로벌 AI 리더십 강화에 나선다.


비트나인은 내년 2월 5일 임시주주총회에서 모건 마오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마오 사내이사 후보는 올해 'LVMH 이노베이션 어워드 대상'을 수상한 생성형 AI 영상제작 원천기술 보유자다. 


특히 해외시장에서 생성형 AI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온 글로벌 AI 영상 분야의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의 신규 해외시장 진출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전문성과 신뢰를 쌓아왔다. 그는 디렉터스테크 공동설립자이자 비트나인의 글로벌 CEO역할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모건 마오 사내이사 후보는 "AI 기술은 단순히 도구를 넘어서 산업을 재편하고 비즈니스의 판도를 바꾸는 핵심 기술"이라며 "비트나인이 글로벌 AI 테크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비트나인 관계자는 "향후 모건 마오의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투자 전문성은 비트나인의 글로벌 진출과 파트너십 구축은 물론 AI 기술을 활용한 프리미엄 광고 제작 시장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비트나인은 내달 3일 진행되는 별도의 임시주총에서 신재혁 디렉터스컴퍼니 대표, 이재철 디렉터스테크 대표, 제갈완 디렉터스컴퍼니 CFO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도 상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비트나인 사명을 스카이월드와이드(SKAI Worldwide)로 변경하고 사업 목적에 'AI 광고 제작'을 추가하는 안건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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