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 게임, HBO와 손잡고 몰입감 극대화"
넷마블네오, 철저한 고증 통해 액션 강조…지스타서 프롤로그 스토리 공개
이 기사는 2024년 11월 08일 17시 4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장현일 넷마블네오 개발총괄 PD가 8일 서울 구로구 넷마블 지타워에서 열린 '지스타 2024 출품작 미디어 시연회'에서 신작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제공=넷마블)


[딜사이트 이태웅 기자] "왕좌의 게임 팬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위너 브라더스, HBO 그리고 넷마블네오가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신중하게 협업해 왔습니다."


장현일 넷마블네오 개발총괄 PD는 8일 서울 구로구 넷마블 지타워에서 열린 '지스타 2024 출품작 미디어 시연회'에서 신작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에 대해 이같이 소개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에미상 12관왕, 미국 TV쇼 역대 시청자수 1위 등 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HBO의 드라마 '왕좌의 게임' 세계관을 기반으로 준비 중인 오픈월드형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장 PD의 설명처럼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오리지널 스토리로 개발 중이다. 원작에 등장하는 캐릭터도 등장해 극대화된 몰입감을 선사한다. 특히 언리얼 엔진5를 활용, 원작 속 광활한 웨스테로스 대륙을 오픈월드로 구현해 드라마 속 주요 배경을 직접 탐험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또 탐험, 채집, 제작 등과 같은 오픈월드 콘텐츠도 다채롭게 제공한다.


장 PD는 "원작의 사실적이고 무게감 있는 콘셉트를 최대한 지키기 위해 마법이 난무하는 세계가 아니라 칼과 도끼 등 현실적인 무기에 기반한 전투 액션 RPG로 개발하고 있다"며 "인간 대 인간의 사실적이고 무게감 있는 액션에 집중해 액션 게임 초보자들도 즐기실 수 있는 전투 환경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용자들은 용병과 기사, 암살자 등 클래스를 선택해 각 클래스만의 무기와 고유한 전투 스타일을 즐길 수 있다. 전투 콘텐츠는 100% 수동 조작으로 진행되며 기본 스킬과 강타 스킬을 활용한 콤보 스킬, 분노 게이지를 활용한 액션 스킬 등 전략적인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장PD는 "이번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왕좌의 게임' IP 최초의 오픈월드 액션 RPG인만큼, 철저한 원작 고증은 물론 긴장감 넘치는 오리지널 스토리를 제공하고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특히 광활한 웨스테로스 대륙에서 즐기는 오픈월드 콘텐츠는 물론, 100% 수동 조작이 선사하는 차별화된 손맛을 기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오는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4를 통해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의 프롤로그 스토리를 지원한다. 프롤로그는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의 초반 구간인 '장벽 너머' 이야기로 약 30분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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