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이후 12년만에 서울 그린벨트 해제[주요매체]
정부가 12년만에 서울 그린벨트 해제 카드를 꺼내들었다. 정부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하고, 서울과 서울 인근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해제해 약 8만가구의 주택공급에 나서기로 했다. 이명박 정부때인 2012년 정부는 보금자리주택을 짓기 위해 강남구 세곡동, 서초구 내곡동 일대의 그린벨트 34㎢를 해제했다.
G마켓, 큐텐 셀러 100여명 품는다[매일경제]
G마켓이 큐텐에서 해외 직판(직접판매) 사업을 벌이는 100여명의 국내 셀러(판매자)를 품기로 했다.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에 피해 본 한국 셀러들을 지원함으로써 이커머스 시장 혼란을 최소화함과 동시에 자사 몰에는 경쟁력 있는 판매자를 대거 유치하려는 차원이다. G마켓 외에도 다양한 온라인 쇼핑몰이 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내걸면서 향후 국내 이커머스 경쟁은 판매자 유치를 중심으로 펼쳐질 전망이다.
티메프 돈으로 인수한 '위시'..."마크 리 큐익스프레스 대표 담당"[머니투데이]
티몬과 위메프 자금 400억원이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위시' 인수대금으로 사용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해당 인수 작업을 마크 리 현 큐익스프레스 대표가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큐익스프레스 전 최고재무관리자(CFO)였던 리 대표는 큐익스프레스 상장(IPO) 작업과 함께 큐텐그룹의 M&A(인수합병), 해외자금 조달 등의 역할을 담당해왔다. 특히 가장 최근에 이뤄진 위시 인수작업을 리 대표가 맡았다.
고려아연 '4000억' 자사주 매입, 장형진 영풍 고문은 반대표[블로터]
고려아연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4000억원의 자사주 추가 매입을 결정했다. 다만 고려아연의 최대주주 영풍의 장형진 고문은 이사회에서 자사주 매입 결정에 유일하게 반대표를 던졌다. 고려아연과 영풍이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자사주가 고려아연의 지배력 강화에 사용될 것이란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길어지는 '전기차 겨울'에…美 GM·포드·테슬라 투자 일단 '정지'[이데일리]
전기차 불황에 미국 완성차 제조사들이 국내외에서 전기차 투자 속도 조절에 나섰다.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자동차가 픽업트럭 등 대형 차종의 전기차 전환 속도를 늦추기로 했다. 테슬라는 태국에서 추진하던 7조원 규모의 공장 설립 계획을 철회하고, 충전소 구축에만 집중하기로 했다. 친환경차 수요가 기대만큼 받쳐주지 않은 데다, 고금리 장기화로 신차 판매 둔화세가 짙어지면서 전기차 투자가 후 순위로 밀려나고 있다.
BYD '씰' 산업부 인증 통과…연말 한국 출시 '청신호' 켜졌다[서울경제]
세계 전기차 1위인 중국의 비야디(BYD)의 중형 세단 차량 '씰'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인증을 통과했다. BYD의 하이앤드 차량의 국내 상륙이 목전에 다가오면서 국내 자동차 시장도 긴장하는 모습이다. 최근 전기차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며 위축된 국내시장에 BYD의 선두 차량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경기침체 시그널에 비트코인 가격 '비틀'…트럼프 효과 사라졌다[한국경제]
경기 침체 우려가 불거지면서 비트코인이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Fed)가 기준금리 인하 계획을 내세웠지만. 오히려 시장에선 이것을 강력한 침체 시그널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일반적으로 경기가 침체하면 위험자산인 비트코인은 약세를 나타낸다. 미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친(親) 비트코인 행보에도 비트코인이 힘을 못 쓰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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