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LNG운반선 4척 1조4000억원에 수주
삼성중공업은 중동지역 선주와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4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1조4000억원이다. 이 선박은 2028년 8월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22척, 49억달러를 수주했다. 올해 수주목표(97억달러)의 51%를 달성했다. 수주한 선박은 LNG운반선 19척,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2척, 셔틀탱커 1척이다.
거래소, TS트릴리온에 조회공시 요구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TS트릴리온에 대해 채권자에 의한 회생절차개시신청설의 사실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했다고 1일 밝혔다. 답변시한은 2일 오후 6시까지다.
대호특수강, '주식분할 결정'
글로벌 철강 선재 가공 기업 대호특수강은 1주당 가액을 5000원에서 2500원으로 분할하기로 했다고 1일 공시했다. 대호특수강은 기존 보통주식 수를 185만2387주에서 2170만4774주로 분할할 예정이며 우선주도 기존 42만4246주에서 84만8492주로 분할할 방침이다. 총 주식 수는 분할 전 1127만6633주에서 2255만3266주로 기존 대비 2배 규모로 증가할 계획이다.
한화오션, 2조 LNG선·VLCC 수주
한화오션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과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를 연이어 수주해 2조원을 쓸어담았다. 1일 한화오션은 중동 지역 선사 2곳과 각각 LNG 운반선 4척, VLCC 4척 등 총 8척의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수주금액은 2조 1577억원 이다. 한화오션은 올 들어 현재까지 LNG운반선 16척, VLCC 7척, VLAC 2척, VLGC 1척, 해양 1기 등 27척을 수주했다. 누적 수주액은 53억3000만 달러로 6개월만에 지난해 수주액을 뛰어 넘었다.
STX중공업, 210억 규모 선박엔진 공급계약
STX중공업은 케이조선과 선박엔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10억6027만원이며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8.6%에 해당한다. 계약 기간은 6월 28일부터 2026년 9월 15일까지다.
글로벌텍스프리, 100억원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코스닥 상장사 글로벌텍스프리는 운영자금 등 약 100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일 공시했다. 주당 3천259원에 신주 306만8천425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문양근(최대주주, 184만1천55주), (주)핑거스토리(최대주주의 특수관계자(계열회사), 122만7천370주)다.
핑거스토리, 글로벌텍스프리 주식 40억원 취득 결정
코스닥 상장사 핑거스토리는 세금환급 대행사업 업체 글로벌텍스프리의 주식 122만7천370주를 약 40억원에 취득한다고 1일 공시했다. 주식 취득 뒤 핑거스토리의 글로벌텍스프리 지분율은 2%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다음달 9일이다. 핑거스토리는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향후 투자수익 기대"라고 밝혔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