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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7위 저축은행 사실상 매각 수순 外
이 기사는 2023년 08월 31일 08시 2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업계 7위 저축은행 사실상 매각 수순…M&A 큰 장 열리나 [서울경제]

금융 당국이 30일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에 '대주주 적격성 충족 명령'을 내리면서 상상인저축은행·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의 실소유주인 유준원 ㈜상상인 대표가 대주주 자격을 유지하려면 2주 안에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두 저축은행은 ㈜상상인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으며 ㈜상상인은 유 대표가 지분 23.33%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기간 내에 문제가 해소되지 않으면 금융위는 6개월 내 대주주 보유 지분을 일부만 남기고 강제 매각하라고 명령할 수 있다. 총자산 규모가 업계 7위에 해당하는 저축은행이 시장 매물로 나올 경우 저축은행 업계 인수합병(M&A)에 큰 장이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HDC그룹 픽' 양자보안업체, 9월 상장 신청한다... 정몽규 장남 AI박사와 협업 가능성도 [조선비즈]

사물인터넷(IoT)·양자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노르마가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한다. 건설사 중심의 HDC그룹(현대산업개발)이 보수적인 그룹 기조에도 불구하고 추진한 첫 벤처 투자이기도 하다. 앞서 HDC랩스는 노르마 2대 주주(13.24%)인 투자목적회사 케이엘노르마에 10억원이 넘는 돈을 출자했다. 노르마 최대주주는 52.31% 지분을 가진 정현철 대표다. 그룹 내부에서는 정몽규 HDC 회장의 장남인 정준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와 노르마의 협력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정 교수는 일주일에 한 번 HDC랩스를 찾고 있다.


에스디생명공학 매각 속도 [파이낸셜뉴스]

마스크팩으로 유명한 에스디생명공학이 매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스토킹호스 방식에 따른 사전적 인수예정자 DKS 컨소시엄을 선정한 후 본입찰을 9월 27일에 실시해서다. DKS컨소시엄은 대원제약, 코이노, 수성자산운용으로 구성됐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에스디생명공학과 매각자문사 EY한영은 오는 9월 8일까지 원매자들로부터 인수의향서(LOI)를 받는다. 9월 22일까지 실사를 진행하고, 9월 27일 본입찰을 실시하는 일정이다. 사전적 인수예정자인 DKS컨소시엄은 본입찰 우선협상대상자가 제시한 가격 이상으로 제시하면 인수 할 수 있다.


엔비디아 "美 행정부, AI반도체 중동 수출도 제한" [한국경제]

미국 정부가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반도체 판매를 중국과 함께 중동 일부 국가에도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엔비디아의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는 챗GPT 같은 생성형 AI를 위한 거대언어모델(LLM)을 개발하는 데 쓰인다. 30일(현지시간)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지난 28일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2분기 실적보고서에서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엔비디아는 "미국 정부는 중동에 있는 일부 국가를 포함해 특정 고객과 다른 지역에 A100 및 H100 제품군을 판매하려면 추가로 허가받을 필요가 있다고 통지했다"며 "이에 A800이나 H800같이 라이선스 요구 사항이 적용되지 않는 대체 제품을 중국에 판매했다"고 밝혔다.


금감원, 은행·증권 이어 운용사 자금세탁 검사 [매일경제]

금융당국이 자금세탁방지 관련 사항으론 사상 처음으로 국내 자산운용사 검사에 나선다. 첫 검사 대상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이다. 그동안 금감원 자금세탁방지실이 은행, 증권사를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한 적은 있었지만, 운용사 검사에 나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금감원은 수탁 규모를 고려해 미래에셋자산운용을 최초 검사 대상으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형 운용사 위주로 자금세탁방지(AML·Anti Money Laundering) 관련 여러 발생 가능한 익스포저(위험 노출) 관리 현황이 어떤지 들여다보는 차원인 것으로 보인다. 거래 대상자 관련 고객 신원, 당사자 여부 확인 절차를 포함해 내부적인 임직원 관리 실태 등을 확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설계대로면 건물 붕괴"…448m 청라시티타워 측, LH에 소송 왜 [중앙일보]

448m 높이의 국내 최고층 전망타워인 인천 청라국제도시 청라시티타워를 짓던 민간사업자가 LH(한국토지주택공사)를 상대로 지난 28일 소송(청라시티타워 사업협약 계약자 지위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사업자 측은 LH 설계대로 하면 붕괴 우려가 있어 재설계 등을 하느라 공사비가 급증했는데, LH가 공사비 급증에 대한 책임을 사업자에게 전가한 후 일방적으로 사업협약을 해지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LH는 지난 5월 이 프로젝트의 민간 사업자인 청라시티타워㈜와 사업협약을 해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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