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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 혜택 강화하는 아마존
노우진, 심두보 기자
2022.11.02 09:00:23
음악 서비스 대폭 강화
이 기사는 2022년 11월 02일 09시 0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출처=아마존 홈페이지

[딜사이트 노우진, 심두보 기자] 무슨 일이지?


아마존이 1일(현지시간) 프라임 회원을 위한 음악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마존은 당초 프라임 회원들이 이용할 수 있는 200만 개의 음악을 제공했는데요. 이를 1억 개로 대폭 늘릴 예정입니다. 게다가 광고도 넣지 않기로 했습니다. 또한 각종 시리즈를 포함해 다양한 콘텐츠도 광고 없이 서비스합니다. 주요 매체의 쇼를 광고 없이 볼 수 있게 된 거죠.


서비스는 확대되지만 연간 구독료는 139달러에서 인상되지 않습니다. 아마존은 지난 2월 4년 만에 프라임 구독료를 월 12.99달러에서 14.99달러로 올린 바 있습니다. 아마존은 "우리는 프라임 회원들이 이미 누리고 있는 편리함과 가치에 더해 더욱 많은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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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이 구독료 인상 없이 혜택 강화에 나선 배경에는 구독자 이탈 우려가 있습니다. 아마존 프라임은 빠른 배송이라는 아마존만의 강력한 혜택을 포함하고 있어요. 그러나 최근 경기침체 가능성이 커지며 다소 빛이 바랬습니다. 소비가 둔화되며 빠른 배송의 매력이 떨어진 거죠. 이에 아마존은 음악과 팟캐스트 등 콘텐츠 강화를 통해 구독 서비스 매력을 높인 겁니다. 아마존 실적은 최근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아마존이 다양한 혜택을 통해 프라임 기반을 강화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주가는 어때?


아마존 주가는 1일(현지시간) 전일대비 5.52% 급락한 96.79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아마존 주가는 5거래일 연속 하락했으며, 시가총액도 1조 달러 미만으로 떨어졌습니다. 1일 기준 아마존의 시가총액은 9874억 달러를 기록했어요.


주가에 하방압력을 가하는 것은 실적 우려입니다.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아마존은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4분기 매출 예상치로 1400억~1480억 달러를 제시했습니다. 시장의 기대치 1551억 달러에 크게 못 미친 규모입니다. 일반적으로 4분기는 크리스마스 시즌이 끼어있어 가장 좋은 매출을 기대할 수 있는데요. 이 분기에 대한 기대치를 낮췄다는 것은 그만큼 소비 둔화가 두드러지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해왔던 클라우드 사업마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3분기 아마존웹서비스(AWS) 매출은 205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였던 210억 달러를 밑돌았습니다. 특히 매출 증가율은 2014년 이후 8년 만에 가장 낮았는데요. 이에 따라 향후 성장세에 대한 우려도 커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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