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흥은 제약회사 및 건강기능식품 회사를 대상으로 하드공캡슐 공급과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OEM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으로 하드공캡슐, 페인트볼 등을 수출 하고 있다.

서흥은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 81억54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0.33% 증가했다고 지난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51억4100만원으로 8.27% 늘어났고, 순이익은 454.25% 불어난 72억4400만원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회사 관계자는 실적 개선의 이유에 대해 “공장 가동률이 개선되었으며, 증설 비용도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베트남에 생산 설비를 증설하고 있으며, 내년이나 내후년에 완공이 되면 판매량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