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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틈새 공략 본격화
전한울 기자
2026-07-07 07:00:00
④수익 고착화 속 저비용 구독형 ‘낙점’…초기부담 완화·기업 맞춤형 ‘초점’
이 기사는 2026-06-30 18:27:52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휴네시온 보안.jpg
고태진 (왼쪽부터) 케이엑스넥스지 대표, 정동섭 휴네시온 대표, 손동식 시큐어시스템즈 대표, 홍승균 에브리존 대표. (사진=휴네시온)

[딜사이트 전한울 기자] 휴네시온이 공공·망연계 중심 수익 구조가 고착화하면서 틈새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중소기업들의 보안 인식이 크게 강화된 만큼 늘어나는 관련 수요를 잡아내겠다는 목표다.


다만 최근 중동위기 장기화로 중소기업 전반에 재무부담이 급증한 점은 변수로 꼽힌다. 이에 휴네시온은 망연계 시장에서 축적한 보안 기술·운영경험을 바탕으로 기업 규모·용도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해 틈새시장 우위를 점하겠다는 목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휴네시온은 최근 중소기업용 솔루션 출시에 열을 올리면서 수익 다각화 전략을 본격 가동 중이다.


저비용·구독형 틈새시장 본격 공략


앞서 휴네시온은 지난달 ▲시큐어시스템즈 ▲케이엑스넥스지 ▲에브리존 등 일부 중소 보안사와 ‘정보보호 얼라이언스’를 출범했다. 통합 정보보호 구독 서비스 부문에서 본격적인 협력에 착수하기 위함이다.

이들 4사는 중소·중견기업 전용 보안 패키지 구독 서비스를 출시하겠다는 목표다. 사내 보안 전담 인력·부서를 두기 어려운 중소·중견기업에게 네트워크 통합 보안 서비스를 비교적 낮은 가격으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 같은 결정 배경에는 최근 연이은 해킹 사태로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보안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추이가 자리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사이버위협 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랜섬웨어 침해사고의 89%가 중소·중견기업에서 발생했다. 중소기업이 자체적으로 보안전담 인력 및 부서를 꾸리기 어려운 만큼 보안 대응에 한계가 있던 영향으로 해석된다.


최근에는 정보보호공시 의무 및 개인정보보호법이 강화되면서 컴플라이언스 중요성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초기 구축비용이 적고 전문인력 없이 이용 가능한 ‘구독형 보안 솔루션’에 관심이 모이는 이유다.


그동안 새 시장 개척을 추진해 온 보안업계로선 틈새시장인 셈이다. 특히 업계 전반으로 해외시장 진출 움직임이 녹록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중소·중견기업을 타깃한 보안 서비스 규모가 지속 확대될 것이란 게 시장의 시각이다.


익명을 요청한 한 보안기업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전 산업군에서 해킹 사고가 연이어 발생한 뒤 사회적 문제로까지 대두되면서 그동안 사각지대였던 중소·중견기업도 속속 보안 시스템 도입을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 따라 해외진출에 애를 먹는 보안기업들이 중소기업군으로 눈을 돌려 틈새시장 공략을 추진 중”이라며 “기술·사업구조 특성상 내수시장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보안업계로선 불가피한 추이”이라고 분석했다.


경기침체 장기화 ‘변수’


다만 최근 중동전쟁 장기화 및 공급망 불확실성으로 경제 침체기가 이어지는 점은 변수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다시 한 번 불황기를 맞은 중소기업으로선 보안 투자를 가장 먼저 미룰 수 밖에 없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한 업계 관계자는 “경기 침체기가 오면 중소기업들은 자금 한계로 인해 보안 등 영업활동과 직결되지 않는 비용을 가장 먼저 줄인다”며 “보다 저렴하거나 합리적인 서비스가 아니라면 투자 후순위로 크게 밀려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휴네시온은 초기 도입부담을 크게 낮추고 기업 규모 및 용도에 맞는 통합 구독모델을 확산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오랜 기간 공공·금융권에 보안 솔루션을 공급하며 축적한 기술력 및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쉽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그 일환으로 중소·중견기업 전용 보안 패키지 구독 서비스 ‘SECURE 365’를 올 하반기 출시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안심케어 리포트 ▲기초 보안 ▲외부위협 방어 및 사고대응을 포함한 필수 보안 ▲지능형 관제 ▲사후 복구 등 보안 서비스 전반을 한 데 묶어 제공한다.


휴네시온 관계자는 “국내 사이버 침해 사고의 80% 이상이 중소, 중견기업에서 발생한다”며 “이에 보안 필요성은 한층 커지고 있지만 전문인력 부족, 구축비용 부담, 운영역량 한계 등으로 실제 보안체계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중동전쟁 장기화 등으로 초기 투자가 한층 어려워진 환경 속 필수 보안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구독형에 대한 수요가 확대될 것”이라며 “휴네시온은 별도장비 구축이나 보안인력 채용 없이 전문 보안팀 수준의 보호 체계를 제공하는 데 목표를 둔다”고 강조했다.

휴네시온이 왜 중소기업 틈새시장을 공략하려고 하는 거야?
휴네시온이 공공·망연계 중심의 수익 구조를 다각화하기 위해 중소기업 틈새시장 공략에 나섰어요. 최근 해킹 사태로 인해 중소·중견기업의 보안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에요. 실제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랜섬웨어 침해사고의 89%가 중소·중견기업에서 발생했어요.
중소·중견기업들이 보안 서비스를 구독형으로 이용하는 이유가 뭐야?
전문 인력이나 부서를 두기 어려운 중소·중견기업이 낮은 가격으로 네트워크 통합 보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정보보호공시 의무와 개인정보보호법이 강화되면서 컴플라이언스 중요성이 높아진 점도 초기 구축 비용이 적은 구독형 보안 솔루션에 관심이 모이는 이유예요.
휴네시온이 올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인 서비스는 뭐야?
중소·중견기업 전용 보안 패키지 구독 서비스인 'SECURE 365'를 출시할 계획이에요. 이 서비스는 안심케어 리포트, 기초 보안, 외부위협 방어 및 사고대응을 포함한 필수 보안, 지능형 관제, 사후 복구 등 보안 서비스 전반을 하나로 묶어 제공해요.
경기 침체 같은 변수가 있는데, 앞으로의 전망은 어때?
중동전쟁 장기화와 경기 침체로 인해 중소기업의 재무 부담이 커진 점은 변수로 꼽혀요. 하지만 휴네시온 관계자는 "최근 중동전쟁 장기화 등으로 초기 투자가 한층 어려워진 환경 속 필수 보안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구독형에 대한 수요가 확대될 것"이라며 "휴네시온은 별도장비 구축이나 보안인력 채용 없이 전문 보안팀 수준의 보호 체계를 제공하는 데 목표를 둔다"라고 밝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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