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규연 기자] 넥슨, '프라시아 전기' 정식 서비스 시작

넥슨이 30일 자정(0시)부터 자사 개발작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프라시아 전기'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프라시아 전기는 넥슨닷컴 및 구글플레이와 애플앱스토어 등 PC와 모바일 플랫폼 게임으로 출시됐다. 결사(길드)에 가입한 이용자는 누구나 월드 내 거점 21곳을 함께 소유하고 경영할 수 있다. 넥슨은 게임 정식 출시를 기념해 미션을 달성하면 다채로운 보상을 받는 상시 이벤트 '프라시아 제전'을 실시한다. 이익제 디렉터가 게임 출시 직후 사업모델(BM)과 초반 플레이 팁 등을 소개하는 '디렉터스 웰컴 메시지'를 공식 유튜브에 공개하기도 했다.

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4월 27일 출시

위메이드가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나이트 크로우'를 4월 27일부터 정식 서비스한다고 30일 밝혔다. 나이트 크로우는 매드엔진에서 개발하고 위메이드에서 서비스하는 게임이다. 이용자는 모바일과 PC 플랫폼 간 크로스 플레이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위메이드는 30일 나이트 크로우의 TV 광고를 공개했으며 사전예약도 진행하고 있다. 사전예약자 수는 26일 기준 100만명을 넘어섰다.

위메이드, 미국 게임사 3곳과 '위믹스' 온보딩 MOU 체결

위메이드가 미국 게임개발사 리토스, 히트팩터, PM챔피온스와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의 생태계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위메이드는 20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국제 게임개발자 콘퍼런스(GDC) 2023 기간에 현장 미팅을 통해 위 게임사들과 손잡게 됐다. 리토스는 '애쉬폴', 히트팩터는 '글리머 피크', PM챕피언스는 '로쉬핏 챔피언스 2'를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에 온보딩하기로 했다.

엔씨소프트 '아이온 클래식' 4월 12일 유럽 서비스 시작

엔씨소프트의 PC온라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 클래식'이 4월 12일부터 유럽에서 서비스된다고 엔씨소프트가 30일 밝혔다. 아이온 클래식의 유럽 서비스사는 게임포지다. 게임포지는 독일 기업으로 유럽 전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게임 전문 퍼블리셔다. 이용자들은 유럽 지역에서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등으로 아이온 클래식을 즐길 수 있다. 아이온 클래식은 2020년 11월에 출시된 PC온라인 게임 서비스로 MMORPG '아이온'의 초창기 시절을 구현했다.

모바일게임협회, 인디게임 발전 관련해 지엔에이컴퍼니와 업무협약 체결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대한민국 인디게임 산업 발전을 목적으로 지엔에이컴퍼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엔에이컴퍼니는 안드로이드 게임 이용자 앱 '플레이오'를 서비스하고 있다. 파트너사는 게임 사전예약부터 출시 후 성장 단계까지 플레이오의 마케팅 솔루션으로 맞춤형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다. 현재 국내외 파트너사 100여곳과 협업 중이며 2022년에는 미국에도 진출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업은 기술 및 인프라를 공유하고 홍보와 마케팅에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3월 23일 모집을 시작한 글로벌 인디게임 전시회 '2023 인디크래프트'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플레이오를 활용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