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딜사이트 김민기, 신지하, 전한울, 이다은, 이세연 기자] LG전자는 미국 뉴저지주 잉글우드 클리프에 위치한 북미지역 본사에 한국을 포함해 총 11개국 주뉴욕총영사단을 초청했다고 31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LG전자는 주뉴욕대한민국총영사관과 협업해 미국 현지시간 29일 캐나다, 핀란드, 조지아, 일본, 파키스탄, 폴란드, 스위스, 태국, 필리핀, 튀르키예 등 10개국 총영사를 북미 사옥으로 초청해 혁신 기술 로드맵을 선보이고 국가간 파트너십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의환 주뉴욕대한미국총영사와 정규황 LG전자 북미지역대표가 총영사단의 방문을 맞았다. 이들은 함께 LG전자 북미 사옥 내 마련된 쇼룸을 둘러보며 미래 기술진화 방향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영사단은 무선·투명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 이동형 무선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참석자들은 LG전자 북미 사옥에 적용돼 있는 공조시스템 등 고효율·친환경 기술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LG전자 북미 사옥은 에너지 효율, 물 사용량 등 환경 영향도를 평가하는 미국 그린빌딩위원회의 친환경건축물 인증제도 '리드'의 최고등급에 해당하는 플래티넘을 획득한 바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주뉴욕총영사단 방문은 자사가 미국에 진출해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국제사회 협력관계에 일조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라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쿠쿠홈시스, 안정감 특화 '레스티노 유로탑 매트리스·프레임' 출시

쿠쿠홈시스는 안정감에 특화한 '레스티노 유로탑 매트리스(제품명 CRM-C01SEMSS)'와 '레스티노 프레임(CRF-C01TMPGSS)'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미디움과 하드 타입 매트리스로 구성됐으며, 매트리스 위에 토퍼가 추가됐다. 또 분리형 지퍼로 토퍼를 교체할 수 있으며, 자카드 직조 원단이 적용돼 변형을 최소화한다. 매트리스 본체에는 50㎜ 직경의 6회전 독립 스프링이 배치됐다. 자유로운 공기 흐름을 유도하는 에어 클라우드 패딩, 공기 투과성이 높아 습도 조절에 탁월한 타공폼, 내외부 공기 순환을 돕는 에어홀도 갖췄다. 이외에도 매트리스 렌탈 상품을 대상으로 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관리 부담을 줄인 점도 특징이다. 스마트 현미경을 이용해 관리 전후 매트리스 오염도를 소비자가 직접 비교할 수 있으며, UV스틱으로 살균을 진행하고 고급 장비를 활용해 매트리스 내부 30㎝ 깊이까지 집먼지, 진드기 등 해충을 제거한다. 토퍼 교체 서비스가 포함된 렌탈 상품에 한해 1회 교체가 가능하며, 소비자가 원하는 경도로 변경할 수 있다. 쿠쿠홈시스 관계자는 "레스티노 프레임은 일반적인 단층 매트리스와는 달리 두 개의 층으로 구성돼 충격 흡수율을 향상, 안정감과 편안함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며 "하단 매트리스는 상단 매트리스의 수명을 연장시켜 장기간 사용해도 변형 없는 내구성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리 용이성을 높인 기능도 접목했다"며 "발수 및 방오 기능의 기능성 원단을 사용해 관리 측면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고 전했다. 신제품 색상은 모던 그레이와 모던 베이지 등 두 가지다.
◆캐리어에어컨·MTN 루키 챔피언십 대회 첫방영

오텍그룹 계열사 캐리어에어컨은 자사가 후원하는 '2025 캐리어에어컨·MTN 루키 챔피언십'이 다음 달 3일과 8일부터 각각 SBS 골프와 머니투데이방송(MTN)에서 13주 동안 방송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SBS 골프 채널에서 내달 3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머니투데이방송에서는 8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첫 방송되며, 올해 신인 선수들의 플레이를 13주 동안 만나볼 수 있다. 첫방송에는 한빛나, 류은수 프로가 첫 번째 8강 티켓을 놓고 명승부를 펼칠 예정이라고 회사는 전했다. 대회 장소인 태국 파타야의 파타나 스포츠 리조트는 도전적인 코스 레이아웃과 긴 전장으로 인기가 있는 골프장이다. 올해로 12회째 캐리어에어컨이 후원하고 있는 해당 대회는 한 해 12명씩, 총 132명의 신인 선수들이 자웅을 겨루기 위해 참가, 신인들의 등용문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드림투어에서 2회 준우승을 한 윤혜림(드림투어 상금랭킹 14위)과 입회 8년 만에 드림투어 9차전에서 첫 우승을 거둔 한빛나(드림투어 상금랭킹 15위) 등이 출전한다. 경기는 1대 1, 18홀 매치플레이로 8강 진출자 6명을 우선 가리고, 탈락한 나머지 6명 선수들이 18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패자부활전을 치러 상위 선수 2명을 8강 토너먼트에 합류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8강과 4강, 준결승, 결승 모두 18홀 매치플레이로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캐리어에어컨 관계자는 "루키 챔피언십 대회 개최를 통해 한국 여자 루키 골프 선수들의 세계 최강의 자리를 향한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스폰서십을 통해 한국 여자 골프 프로의 위상 강화 및 한국 여자 골프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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