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2021]
방역기준 강화...미성년자도 백신접종 PCR 검사 확인
이 기사는 2021년 11월 11일 18시 2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김진욱 기자] '위드코로나' 시기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지스타 2022'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기준을 더 강화했다.


지스타조직위원회(위원장 강신철, 이하 조직위)는 미성년자들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성인과 미성년자 구분 없이 백신접종 완료 또는 PCR 음성 확인자만 참관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일 시작된 '위드코로나' 정책으로 최근 백신접종을 하지 않은 10대의 신규 감염 사례가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는 것을 반영한 것이다.


최근 10대 청소년들의 확진 비율이 24%에 이르는 등 코로나19가 주로 청소년층에서 번지고 있다. 특히 지스타의 주요 관람 대상이 청소년 층인 점을 감안해 조직위가 방역 대책을 더욱 강화한 것이다.


지난달 29일 1차로 발표한 조직위의 참관 정책에서는 미성년자의 경우 백신 접종과 PCR 음성 확인 없이 참관이 가능했다. 하지만 최근 상황을 고려해 참관 기준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당초 성인(만18세 이상) 참관객을 대상으로만 적용했던 '백신접종 완료자(14일 경과) 또는 PCR 음성 확인자(검사 결과 문자 내, 명기된 유효 기간 48시간 기준)'만 참관 가능하다는 방역수칙이 미성년자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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