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앤엠, 100억 CB 만기전 취득
CB 조기 상환으로 오버행 이슈 차단

[딜사이트 정강훈 기자] 코스닥상장사 더이앤엠(THE E&M)은 100억원 규모인 5회차 전환사채를 만기전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THE E&M은 올 10월부터 두차례에 걸쳐 해당 전환사채를 취득했고, 전환가능한 보통주 약 1145만주의 오버행 이슈도 사라졌다. 아울러 올 6~10월부터 전환가능했던 1~4회차 전화사채 물량은 대부분 만기전 취득이 이뤄지고 있다. 


THE E&M은 보유 중인 현진소재 전환사채 및 주식을 매도해 총 173억원의 현금을 쥐었다. 처분금액이 전액 기타포괄이익에 반영되면서 재무안정성이 탄탄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THE E&M은 실시간 개인방송 시장에서 올 상반기 기준 매출액 211억원, 영업이익 4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31% 증가한 23억원으로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THE E&M은 아이돌과 인기 셀럽들의 실시간 방송인 '셀럽TV(CELUV TV)'의 미디어 플랫폼과 국내 2위인 개인방송 플랫폼 '팝콘TV(POPKON TV)'를 제작 및 운영하고 있다. 국내 외에 중국 바이두(BAIDU) 하오칸비디오, 라인(LINE) 인도네시아 플랫폼 등 해외시장에도 콘텐츠를 유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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