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아해운, 수익성 개선 지속될 전망 '매수'[교보證]

[배요한 기자] 교보증권은 3일 흥아해운에 대해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800원을 제시했다.


정유석 연구원은 “흥아해운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800억원과 51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7.0%, 202.4%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정 연구원은 “금년 유류 사용량은 25만톤으로 추정되고, 동사의 영업이익은 국제유가 배럴당 10달러 하락시 약 200억원 증가해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급증했다”고 전했다.


이어 “주요 아시아 국가들의 평균 GDP 성장률은 전년과 비슷한 5.5%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돼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에 따른 매출 성장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만약 유가가 배럴당 50달러 수준이 유지 되고 연내 계열회사의 토지가 매각되면 순이익이 1000억원을 상회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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