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실적 양호 + 밥캣 상장 가시화될 것 [LIG투자證]

[신송희 기자] LIG투자증권은 12을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4분기 실적 양호할 것과 밥캣 상장에 대한 이슈들이 빠른 시일 내로 가시화될 것이라며 지금 주가 수준에서는 사야 한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500원을 제시했다.


양형모 연구원은 “2016년 상반기 중 밥캣 상장될 것”이라며 “밥캣 상장 시 구주매출을 통해 1.1~1.2조원 수준의 Cash가 유입되고 이는 차입금 상환에 쓰여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조달금리도 기존 5% 수준에서 3% 수준까지 하락할 전망으로 이장비용 감소가 클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9조원에 영업이익 930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내다봤다. 양 연구원은 “공작기계 실적은 엔저에도 불구하고 실제 수주는 우수하다”며 “엔저의 영향보다는 전방산업 투자에 영향을 받는 상황으로 올해 이익은 8%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엔진사업부 실적과 관련, 2013년 적자에서 턴어라운드에 성공해 지난해 밥캣 엔진 50%를 대체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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