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사미아, 8월말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정

[윤신원 기자] 까사미아가 8월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까사미아는 15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장을 위한 공모주식수는 구주매출 100만주, 신주 200만주로 총 300만주다. 공모희망가는 2만원~2만40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이 최대 72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8월9일~10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 확정 후 8월16일~17일까지 청약을 받는다. 상장주관사는 한화투자증권이다.

재구매율 70%에 육박하는 까사미아는 고객 충성도를 바탕으로 2011년 이후 5년 연속 매출 1000억원 이상을 달성했다. 지난해에는 매출액 1204억원, 영업이익은 117억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까사미아는 향후 매출 확대를 위해 전국적으로 직영점과 대리점 수를 늘려 공격적으로 유통망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온오프라인 시장과 모바일 시장을 아우르는 옴니채널 전략 계획을 수립하는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모색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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