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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인니 찍고 베트남 찾는다 外
이 기사는 2025년 04월 21일 17시 3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해외서 미래찾는 롯데그룹..신동빈 회장 인니 찍고 베트남 찾는다[파이낸셜뉴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오는 28일 인도네시아에 이어 30일 베트남을 찾는다. 신 회장이 동남아시아 지역을 잇따라 방문하는 것은 베트남을 비롯한 이들 지역이 향후 롯데의 미래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유통업계가 이커머스의 부상과 내수 침체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롯데는 국내 유통업계 중 유일하게 해외로 직접 진출한 기업으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 성공 사례를 만들어 내고 있다. 롯데는 이같은 경험을 MLC(미얀마·라오스·캄보디아) 지역까지 전파시켜 롯데만의 성공 방정식을 써가겠다는 것이다. 특히 신 회장이 최근 롯데그룹 유통군의 중간지주사인 롯데쇼핑 사내이사로 복귀하면서 해외 사업에 힘이 더 실리고 있다. 롯데그룹 유통군은 롯데의 역량을 동남아 유통시장에 집중하면서 이를 이끌 별도의 컨트롤 타워를 설치하는 등 그룹의 명운을 걸고 있다.


"중국배는 수수료 내라"…미국 규제에 웃는 K-조선·해운[머니투데이]

미국과 중국 간 관세 전쟁이 해운산업으로 확대되면서 우리나라 조선·해운업계가 반사이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의 해운 규제가 자국 조선업 진흥에 있는 만큼 우리나라의 관세 협상 카드로 조선업 협력이 적극 활용될 것이란 전망이다. 21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으로 입항하는 중국 선사 및 중국 소유의 선박에 순톤수 당 50달러의 수수료를 부과하는 규제안을 발표했다. 해당 조치는 오는 10월14일부터 시행되며 매년 30달러씩 요금이 상승해 2028년4월부터는 순톤수 당 140달러의 요금이 부과된다.


홈플러스 회생 후폭풍 … 롯데카드·산은캐피탈도 손실 가능성[매일경제]

지난 3월 초 홈플러스가 회생절차에 들어가면서 홈플러스 채권자·투자자의 재산이 묶인 가운데, 롯데카드·산은캐피탈 등 일부 기업이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돼 손실 가능성을 공시하고 나섰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산은캐피탈은 지난 9일 공시를 통해 손실가능성을 언급했다. MBK가 홈플러스를 2015년 인수할 당시 산은캐피탈은 인수금융 200억원 상환전환우선주(RCPS) 100억원을 투자했는데, 현재까지 인수금융은 전액 회수했으나 RCPS는 84억원이 남았다고 최근 공시한 것이다. 산은캐피탈은 84억원과 관련해 평가손실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롯데카드도 마찬가지다.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롯데카드는 홈플러스 미회수 채권 712억원을 가지고 있다. 이는 상당 부분 상거래채권으로 분류돼 원금이 탕감될 가능성이 있다.


포스코이앤씨, 또 사망사고…대구 주상복합 현장서 1명 추락사[아시아경제]

포스코이앤씨가 시공 중인 건설 현장에서 또다시 근로자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붕괴 사고로 경찰 수사를 받는 가운데, 대구에서도 추락사고가 발생하면서 '반복되는 인재'라는 지적이 나온다. 2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8분쯤 대구 중구 사일동의 한 주상복합 공사 현장에서 포스코이앤씨 협력업체 소속 근로자 A씨가 28층 높이에서 추락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A씨는 승강기 설치를 위한 안전망 작업 중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트럼프 위기'에 경쟁서 동업자로…철강 1·2위 "관세장벽 넘자"[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전쟁'으로 사업 불확실성에 휩싸인 국내 철강 1·2위 기업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미국 현지에서 신규 제철소 건설에 함께 투자해 관세 장벽을 넘자고 의기투합했다. 포스코홀딩스와 현대차그룹은 21일 체결한 '철강 및 이차전지 분야의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통해 현대제철이 미국에 짓기로 한 전기로 제철소에 포스코가 지분 투자를 통해 '동업자'가 된다는 내용을 공식화했다. 현대차그룹 자회사인 현대제철은 오는 2029년 상업 생산을 목표로 루이지애나주에 제철소를 설립할 계획인데, 포스코가 이 제철소에 일정 지분을 투자하는 것이다. 이번 합작은 자금 사정으로 총 58억달러(8조5천억원)에 달하는 제철소 투자금 가운데 절반을 외부에서 충당해야 하는 현대제철과 트럼프 대통령의 25%의 철강 관세를 피해 북미 생산 거점 마련이 절실해진 포스코의 이해관계가 서로 맞아떨어지면서 이뤄졌다.


우리은행 노조, 노조위원장 1000만원 횡령 혐의로 경찰 고발[조선비즈]

우리은행 박봉수 노조위원장이 1000만원이 넘는 돈을 횡령한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 최근 박 노조위원장은 사내 행사를 통해 여러 차례 횡령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었다. 21일 조선비즈 취재를 종합하면 우리은행 노동조합 직원들은 지난 17일 서울경찰청에 현 박봉수 노조위원장에 대해 사내 행사인 노동조합 워크숍 및 커피·도넛데이, 초복행사 등 각종 사내 행사를 준비하며 과다 결제 후 현금으로 돌려받는 형식을 통해 1000만원이 넘는 금액을 횡령한 혐의로 고발했다.


'쌀값 폭등' 일본 35년만에 한국쌀 수입…열흘 만에 완판[중앙일보]

35년 만에 일본으로 수출된 한국산 쌀 약 2톤이 판매 시작 열흘 만에 완판된 것으로 확인됐다. 사상 초유의 쌀값 폭등 상황을 겪고 있는 일본에서 한국 쌀이 주목을 받게 되자, 농협은 이달 중 쌀 10톤가량을 추가로 수출하기로 했다. 21일 농협중앙회·aT에 따르면 농협은 지난 10일 쌀 2톤을 일본에 수출해 이날 판매했다. 전날(20일)에는 10톤 규모의 추가 물량 선적도 이뤄졌다. 일본 내 농협 온라인 쇼핑몰과 도쿄 신오쿠보의 한국슈퍼마켓에서 판매된 이 쌀들은 전남 해남군 옥천농협에서 생산한 땅끝햇살 브랜드로 모두 완판됐다. 일본에 한국 쌀이 판매된 것은 2011년과 2012년 동일본 대지진 때 구호용을 제외하고 이번이 처음이다. 1990년 한국 쌀에 대한 일본 수출 통계를 시작한 이래로 첫 수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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