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신차]
KGM, '토레스 EVX 알파' 출시…4602만원부터 外
KG 모빌리티 '토레스 EVX 알파'. (제공=KG 모빌리티)


[딜사이트 이솜이 기자] KG 모빌리티는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토레스 EVX' 상품성을 강화한 부분 개선 모델 토레스 EVX 알파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토레스 EVX 알파는 기존 모델 대비 배터리 용량을 개선해 주행거리를 증대하고 편의 사양을 추가한 게 특징이다. 새롭게 탑재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는 73.4kWh에서 80.6kWh로 용량이 늘어 1회 충전시 최대 주행 가능 거리가 433km에서 452km(18인치·복합 기준)로 확대됐다.


외관은 신규 20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휠을 신규 적용했다. 12.3인치 내비게이션은 KGM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아테나 2.0' GUI를 적용해 디스플레이 시인성과 조작성을 높였다. 여기에 2열 히팅 시트 조작 기능을 AVN에 더해 편의성을 제고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승차감도 개선됐다. 이를 위해 KGM은 서스펜션에 SFD(Smart Frequency Damping) 밸브를 적용하기도 했다. 여러 명이 탑승해 중량이 늘었을 때에도 노면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하고 감쇠력을 조절하며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판매 가격은 세제 혜택 적용 후 기준 ▲E5 4602만원 ▲E7 4812만원이다. 국고 364만원(이륜구동·18인치 기준) 및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적용 혜택도 적용받을 수 있다.


◆ BMW 코리아, 그란 쿠페 '뉴 i4 e드라이브40' 출시…7830만원부터


BMW '뉴 i4 e드라이브40'. (제공=BMW 코리아)

BMW 코리아는 프리미엄 순수전기 그란 쿠페 '뉴 i4 e드라이브40'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뉴 i4는 i4 e드라이브40 M 스포츠와 i4 e드라이브40 M 스포츠 프로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뉴 i4 e드라이브 M 스포츠 프로에는 주행 모드와 상황에 따라 감쇠력을 조절하는 어댑티브 M 서스펜션과 붉은색 브레이크 캘리퍼, 헤드라이트 쉐도우 라인, 리어스포일러가 추가된 게 특징이다.


먼저 뉴 i4 e드라이브40 전면부에는 새로운 세로형 주간주행등이 적용된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와 세련된 마름모 패턴 BMW 키드니 그릴이 장착됐다. 실내에는 D컷 스타일 M 가죽 스티어링 휠과 일루미네이티드 에어벤트가 도입됐다.


뉴 i4 e드라이브40는 BMW 5세대 전기화 파워트레인 시스템을 탑재한다. 뒤 차축 싱글 전기모터를 통해 최고출력 340마력·최대토크 43.8kg·m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6초 만에 가속한다. 전비는 복합 기준 4.5kWh/km,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420km다. 


판매가격은 개별소비세 적용 기준 뉴 i4 e드라이브40 M 스포츠 7830만원, 뉴 i4 e드라이브40 M 스포츠 프로 8450만원이다.


◆ 캐딜락, 아이코닉 SUV '더 뉴 에스컬레이드' 국내 출시


캐딜락 '더 뉴 에스컬레이드'. (제공=캐딜락)

캐딜락은 오는 16일 브랜드 대표 아이코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에스컬레이드'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더 뉴 에스컬레이드는 2021년 국내에 소개된 5세대 에스컬레이드 부분 변경 모델이다. 풀체인지급 변화를 거쳐 실내와 에스컬레이드 라인업 중 가장 큰 24인치 휠, 새롭게 설계된 전면부 수직형 헤드램프, 서라운드 그릴 라이팅 등을 탑재한 게 특징이다.


캐딜락은 더 뉴 에스컬레이드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고객 이벤트도 전개한다. 이벤트는 출시일부터 이달 30까지 계약을 완료하고 오는 5월31일 이내에 출고를 마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얼리버드 이벤트로 차량을 출고한 고객에게는 추가 1년·2만km 보증 기간 연장 혜택이 주어진다. 기존 에스컬레이드 오너에게는 추가 3% 특별 할인이 적용된다. 추첨을 거쳐 애플 맥북 에어 모델·몽블랑 만년필·AKG 헤드셋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 지프, '뉴 글래디에이터' 국내 공식 출시…8510만원


지프 '뉴 글래디에이터'. (제공=지프)

지프는 아메리카 정통 픽업트럭 '뉴 글래디에이터'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뉴 글래디에이터는 지프 프리미엄 픽업 부분변경 모델이다. 3.6리터(L) 펜타스타 V6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전통 사륜구동 시스템이 조합된 파워트레인을 장착한 게 특징이다. 이를 통해 최고출력 284마력, 최대 토크 36kg·m 성능을 확보했다. 


인포테인먼트와 실내 편의 사양 등의 상품성도 강화됐다. 뉴 글래디에이터는 2.3인치 터치스크린과 유커넥트 5(Uconnect 5®) 시스템을 장착해 조작 편의 및 연결성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둔다. 무선 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 T맵 내비게이션 등도 기본 탑재했다. 


뉴 글래디에이터는 루비콘 단일 트림으로 출시된다. 판매가는 851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국내에서는 화물차로 분류돼 세제 혜택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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