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론, 국정원도 만족시킨 디스테이션 X 공개
과기부 BMT 통과한 유일한 제품, '2025 DAVEIT DAY' 개최
이 기사는 2025년 03월 27일 18시 0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틸론의 디스테이션 구현 현장. (사진=박휴선 기자)


[딜사이트 박휴선 기자] 틸론이 인프라(VDI) 솔루션인 디스테이션 X 버전을 공개했다. 이 회사는 25년간의 경험치를 통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만들어 온 곳이다. 향후 고객들에게 자사의 철학이 담긴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기술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27일 틸론은 서울 마곡 코엑스에서 '2025 DAVEIT DAY'를 열고 업무에 필요한 운영체제(OS)와 응용프로그램 등을 다른 기종의 OS 기반 스마트 장비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인 디스테이션 X를 발표했다.


디스테이션 X는 국가정보원의 '보안기능시험확인' 2.0 버전을 유일하게 만족하는 제품이다. 또한 데스크톱 가상화 부문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품질성능평가(BMT)를 통과한 유일한 제품이기도 하다.


또한 5G 이동통신을 적용했으며 행정안전부에서 발행한 '중앙행정기관 인터넷망 DaaS 도입 가이드' 기준을 적용한 VDI 제품이다. 금융보안원에서 평가한 '금융회사 재택근무 보안 안내서' 기준으로도 최적화한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틸론은 삼성, LG, KT, 공영쇼핑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이들 고객사는 틸론의 ▲글로벌 기술력 보유 ▲안전한 원격업무 지원 ▲사용편의성 ▲5G 연동 최적화 ▲DaaS 인프라 제공 ▲보안기능확인서 등에 만족해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틸론 관계자는 "디스테이션은 유연한 업무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강력한 보안 정책을 적용해 스마트워크를 넘어 하이퍼워크를 구현한다"며 "다른 기종의 OS 기반 장비에서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VDI 솔루션이라는 점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보안기능과 운영편의성, 사용편의성 등도 갖추고 있다"며 "특히 국정원이 요구하는 필수 보안 기능의 제공과 암호화된 데이터 통신을 통한 보안을 적용한다는 점 등이 고객사에 어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백준 틸론 대표는 "IT 자원도 언젠가 구독형 서비스로 전환해 '빌려쓰는 시스템'으로 정착하게 될 것"이라며 "공공기관과 기업도 PC를 빌려쓰는 시장이 본격적으로 태동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틸론의 소프트웨어는 현재 주요 핵심 국가기관과 대형 공공기관 및 지자체, 대기업 등에 납품하고 있다"며 "내부 정보 유출 방지 및 외부 공격과 탈취 방어 목적, 그리고 스마트 워크를 넘어 하이퍼워크를 위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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