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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에도 한국 찾은 ASML 前 CEO 外
이 기사는 2025년 02월 20일 17시 5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은퇴 후에도 한국 찾은 ASML 前 CEO[서울경제]

한국을 방문한 피터 베닝크 전 ASML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국내 칩 제조사들이 올 해에도 차세대 극자외선(EUV) 설비 투자를 적극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퇴임한 페닝크 전 CEO는 이번 달 네덜란드 정부 관계자와 함께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를 방문하는 등 한국과 네덜란드간 반도체 협력에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 대해서는 '굿 프렌드'라며 특별한 인연도 과시했다. 베닝크 전 CEO는 19일 국내 최대 반도체 행사인 '세미콘 코리아 2025' 현장에서 서울경제신문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베닝크 CEO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올 해 EUV 설비투자에 대한 질문에 "현재 CEO가 아니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답하기는 어렵다"면서도 "통상적으로 혁신을 하려면 투자가 필요한데, 차세대 EUV를 도입하기 시작한 대만·미국 회사들에 뒤처지지 않으려면 한국 회사들도 투자를 이어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 연임 가닥… 다음달 주총서 최종 결정[머니S]

2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교보증권은 이날 이사회에서 이석기 대표의 연임을 결정했다. 다음달 말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 대표의 연임 여부가 최종 확정된다. 업계는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주총에서도 이 대표의 연임이 무난하게 승인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대표의 연임은 이번이 두 번째다. 이 대표는 2021년 3월 교보생명 부사장에서 교보증권으로 자리를 옮겨 대표이사로 취임해 2023년 3월 한 차례 연임에 성공한 바 있다. 현재 박봉권 사장과 각자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에프앤가이드 신임 대표에 '삼성맨' 낙점....이기태 前삼성증권 상무 내정[파이낸셜뉴스]

2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에프앤가이드는 최근 이기태 전 삼성증권 중부지역 본부장(상무)을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 오는 3월 주주총회에서 이 신임 대표의 선임 안건을 처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삼성증권에서 그동안 연금본부장을 거쳐 지난해 말까지 중부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자산관리영업과 법인영업에 강점이 큰 온화한 인품의 소유자라는 평가다. 앞서 에프앤가이드는 지난해 10월 31일 2대주주였던 김군호 전 대표와의 경영권분쟁 이후 기존 이철순 대표가 물러나면서 대주주인 화천그룹의 권영열 회장의 사위인 전민석 사내이사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국세청, 6년 만에 와이지엔터 정기 세무조사[파이낸셜뉴스]

20일 사정당국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서울국세청 조사 1국은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와이지엔터에 대한 세무조사를 마무리했다. 통상 서울국세청 조사 1국의 조사는 정기 세무조사 성격이 강하지만 IB업계에선 6년 만에 국내 빅 엔터사인 와이지엔터의 경우 국세청과의 특별한 인연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앞서 지난 2019년 와이지엔터는 '기업들의 저승사자'라고 불리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의 강도 높은 조사를 받은 바 있다. 당시 조사4국은와이지엔터의 주요 소속 아티스트들의 해외 공연 수익을 축소 신고하고 해외로 재산을 빼돌리는 방법으로 역외 탈세를 했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조사요원 100여명을 투입한 바 있다. 


SK하이닉스, 인당 640만원 자사주 27일 지급[이데일리]

20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날 오전 사내 공지를 통해 자사주 30주를 오는 27일 지급한다고 밝혔다. 자사주는 27일 종가 기준으로 책정될 예정으로, 정규장 마감 이후 오후 3시 30분 이후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자사주 규모는 1인당 약 640만원이다. 이날 오후 12시 기준 SK하이닉스는 2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배터리 3사, 美관세 대응 뭉친다...공동 메시지 제작[파이낸셜뉴스]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와 한국배터리협회가 미국 관세,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대응 등을 위해 공동 메시지를 제작하기로 했다. 미국 내 한국 배터리 산업 중요성이 핵심 내용으로 이르면 이달 내 메시지 구성을 완료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들은 향후 이를 미국 내 주요 인사들에게 직접 전달하고, 한국 배터리 산업과 트럼프 행정부의 방향이 같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풍산 대체 이전 부지 확정…센텀2지구 조성 급물살[뉴시스]

20일 부산도시공사, 부산시의회 등에 따르면 풍산의 최고위층은 내부적으로 이전 지역을 확정했다. 풍산은 지난해 2월 원활한 이전을 위해 부산시와 협력의향서까지 맺었지만 공장 대체 부지의 효과를 놓고 오랫동안 고민해 왔다. 이전 지역은 부산 기장군 내 지역으로 알려졌으며, 부산시가 제안한 후보지에 포함됐던 곳으로 알려졌다. 다만 민가와 많이 떨어져 있는 등 민원이 최대한 없는 지역으로 선택했다는 후문이다. 풍산은 한 때 부산을 떠나 울산 울주군 등도 이전지를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부산에 남게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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