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세정, 범찬희, 이솜이 기자] 대한항공이 오는 4월18일부터 인천발 일본 고베 노선에 매일 2회 신규 운항을 시작한다. 우리나라 국적 항공사 중 이 노선에서 항공편을 운항하는 것은 대한항공이 처음이다.
인천~고베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 25분에 출발해 고베 공항에 오전 10시에 도착한다. 복편은 고베 공항에서 오전 11시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1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오후 출발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3시50분에 출발해 고베 공항에 오후 5시30분에 도착한다. 복편은 고베 공항에서 오후 6시3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8시40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영한다. 비행시간은 약 2시간이다.
대한항공은 일본 여행 수요 증가에 발맞춰 차별화된 노선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의 여행 편의를 증대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 쏘카, 김해시 관광 활성화…"대여료 50% 할인"
쏘카가 김해시와 '김해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쏘카와 김해시의 협업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다. 양사는 지난해 열린 전국체전, 장애인전국체전, 동아시아 문화도시 행사 등 대형 이벤트와 늘어나는 관광 수요에 대응하고 관광 교통편의를 확대하기 위해 협력한 바 있다.
쏘카는 올해도 김해를 찾는 쏘카 회원에게 연말까지 대여료 상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혜택은 김해를 포함 부산, 울산, 경남 지역 600여곳의 쏘카존에 배치된 2700여대의 차량에 적용되며 주중과 주말 상관없이 6시간 이용 시 사용 가능하다. 할인 쿠폰은 쏘카 앱 내 '쿠폰' 메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김해시는 공공 인프라를 활용해 카셰어링 서비스 접근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쏘카와 김해시는 교통과 입지가 좋은 김해시의 공영주차장 일부에 쏘카존을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 아시아나항공, '제주 해피 마일리지 위크' 프로모션
아시아나항공이 18일 오전 9시부터 '제주 해피 마일리지 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3월4일부터 20일까지 매일 김포발 제주행 3편, 제주발 김포행 3편 총 102편의 항공편에서 마일리지 좌석이 최대한 공급된다. 평소 예약률이 높은 선호 시간대 항공편을 포함한 오전 출발편 3편, 오후 출발편 3편이며 투입 기종은 A321로, 174석(비즈니스·이코노미)과 195석(이코노미)으로 구성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3차례 진행한 제주노선 마일리지 프로모션보다 기간을 연장해 공급좌석 규모를 확대했다. 비즈니스클래스를 포함한 해당 항공편의 모든 잔여석은 마일리지로 구매가 가능하다.
국내선 마일리지 항공권은 편도 기준 이코노미클래스 5000마일, 비즈니스클래스 6000마일이 공제된다. 프로모션 대상 항공편의 경우, 잔여 좌석이 있다면 유상 발권도 가능해 선호에 따라 마일리지 항공권과 유상 항공권을 선택하여 발권할 수 있다.
◆ 진에어, 연중 최대 프로모션 '진마켓' 오픈
진에어가 연중 최대 프로모션인 2025년 상반기 '진마켓'을 개장했다. 이번 진마켓은 이달 20일까지 진행되며, 탑승기간은 하계 시즌이 시작하는 3월30일부터 10월25일까지다. 오전 10시에 동남아 및 괌 노선, 오후 2시부터는 한국 및 해외발 동북아 노선과 국내선이 순차적으로 오픈되고, 서버 증설 등을 통해 접속 지연으로 인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대 96% 운임 할인이 적용되며, 국내선의 경우 편도 총액 최저 1만원 대에 항공권 예매도 가능하다. 또또 진에어페이,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의 간펼결제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3만원 즉시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특히 티저 페이지를 통해 지급된 모바일 앱 전용 쿠폰을 이용하면 항공운임, 좌석, 수하물, 묶음할인(좌석팩·수하물팩) 등의 부가서비스 혜택이 제공된다.
주요 노선별 편도 총액 최저 운임은 ▲인천~괌 10만9700원 ▲인천~방콕 8만9700원 ▲인천~푸켓 12만6900원 ▲인천~나리타 7만9300원 ▲인천~오사카 6만3500원 ▲인천~후쿠오카 6만3500원 ▲부산~괌 11만1800원 ▲부산~방콕 13만4700원 등이다.
◆ 티웨이항공, 국제선 선착순 특가 항공권 판매
티웨이항공이 이달 23일까지 '해외노선 선착순 오픈런 초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초특가 프로모션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유럽, 대양주, 일본, 중화권, 동남아 등 해외노선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탑승 기간은 일부 노선과 기간을 제외한 3월4일부터 10월25일까지다.
선착순 한정으로 진행되는 오픈런 초특가 이벤트는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로마 30만2900원 ▲인천-시드니 29만9730원 ▲인천-코타키나발루 10만4100원 ▲인천-울란바타르 15만8800원부터다.
오픈런 초특가 항공권을 놓쳤더라도 할인코드 '오픈런'을 입력하면 최대 16% 할인된 가격에 항공권을 예약할 수 있다. 할인율은 ▲동남아 최대 16% ▲대양주·일본·중화권 최대 15% 할인, ▲유럽·중앙아시아 최대 10% 할인으로 각 노선에 따라 제공한다. 아울러 티웨이항공은 현재 신규 회원으로 가입할 경우 '총 10만원 쿠폰팩'을 즉시 발급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한다.
◆ 이스타항공, '기내 면세품 온라인 사전 주문 서비스' 개시
이스타항공이 '기내 면세품 온라인 사전 주문 서비스'를 시작했다. 기내 면세품 사전 주문 서비스는 국제선 기내에서 판매하는 면세품을 출발 전 사전 주문하고 기내에서 수령하는 서비스다.
이스타항공은 기존 전화와 이메일을 통해서만 가능했던 사전 주문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확대함으로써 여행객들의 면세 쇼핑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스타항공 탑승객은 출발 전 이스타항공 스카이 숍을 통해 기내 판매 면세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고 간편하게 주문을 마칠 수 있다. 온라인 사전 주문 서비스는 인천, 김포, 김해발 국제선에서 항공편 출발 72시간 전까지 이용 가능하다.
◆ 하나투어 "일본 소도시 여행객 4배 증가"
하나투어가 일본 재방문 여행객 수요 증가와 항공사 신규 노선 취항에 따라 일본 소도시를 찾는 여행객이 4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하나투어의 일본 항공권 예약 동향을 통해 상위 30개 지역을 분석한 결과, ▲오사카 ▲후쿠오카 ▲치토세 ▲나리타 ▲오키나와 등 부동의 인기 여행지가 1위부터 5위를 차지했다. 특히 상위 10위권 안에는 사가와 도야마가 자리했으며, 히로시마, 오이타, 고마츠도 3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사가는 직항 노선 취항 이후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직전년도 대비 예약률이 309% 신장했다. 도야마는 매년 4월 오픈하는 설벽 여행부터 가을 단풍 여행까지 꾸준히 인기를 보이는 지역으로 2025년 설벽 오픈일에 맞춰 준비한 상품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이외에도 하나투어는 업계 최초로 지난해 추석 연휴인 9월 14일 단 하루 운영한 오비히로 대한항공 단독 전세기는 200여석이 넘는 좌석을 완판한 바 있다.
◆ 노랑풍선, '옐로팡딜 2주년 기념 회차' 오픈
노랑풍선이 옐로팡딜 론칭 2주년을 맞이해 '옐로팡딜 2주년 기념 회차'를 오픈했다. 2023년 2월 합리적인 여행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론칭된 '옐로팡딜'은 파격적인 가격과 차별화된 혜택을 갖춘 여행 상품을 선보이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론칭 이후 현재까지 약 2만5000여명의 고객이 이용하는 등 명실상부한 노랑풍선의 대표 특가 딜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노랑풍선은 옐로팡딜 론칭 2주년을 기념해 오는 3월3일까지 2주간 ▲중국 태항산 ▲일본 큐슈 ▲튀르키예 ▲스페인&포르투갈 ▲이집트 ▲치앙마이&치앙라이 등 장·단거리 인기 지역 상품을 저렴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이번 회차를 구성했다.
이번 회차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편하게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중국 태항산' ▲정통 료칸 숙소부터 일본 3대 미인탕을 포함한 '일본 큐슈' ▲떠오르는 힐링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치앙마이·치앙라이' 등으로 떠나는 특가 상품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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