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삼진제약-대화제약, 항혈전제 신약개발 공동연구 계약 外

◆삼진제약-대화제약, 항혈전제 신약개발 공동연구 계약



[딜사이트 이호정, 민승기, 최홍기 기자] 삼진제약은 대화제약과 '신규 항혈전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삼진제약은 인 실리코(in silico)팀의 인공지능 신약개발 역량과 저분자화합물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화제약에서 선정한 타겟에 대한 후보물질을 발굴 및 최적화할 예정이다. 대화제약은 후보물질에 대한 약효 및 독성시험을 수행하게 되며 도출된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지적재산권은 양사가 공동 소유하게 된다.


◆HLB, 美 FDA에 간암 신약허가신청 완료



HLB가 간암 1차 치료제로 개발중인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에 대한 모든 신약허가 준비 과정을 마치고, 마침내 16일(미국시간) 미국 FDA에 신약허가신청서(NDA)를 제출했다. 리보세라닙에 대한 첫 글로벌 임상을 시작했던 2011년 이후 약 12년 만이다. 국내 바이오기업이 자사의 항암 신약물질에 대해 자체적으로 임상을 모두 마치고 글로벌 시장에서 신약허가 절차를 진행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리보세라닙의 글로벌 특허권을 보유한 HLB는 그간 미국 자회사 엘레바(Elevar Therapeutics)를 통해 리보세라닙과 면역관문억제제 '캄렐리주맙'(항서제약 보유)의 병용요법을 간암 1차 치료제로 개발해왔다.


◆JW메디칼, 초음파 영상진단기술 선봬



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메디칼은 고해상 이미지 구현 기술을 적용한 초음파 영상진단기술 '딥인사이트'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일본 후지필름이 개발한 딥인사이트는 초음파 장비에서 발생하는 전기적 잡음(Electrical noise)을 감소시켜 보다 선명한 이미지를 획득할 수 있는 최첨단 초음파 영상 기술이다. 전기적 잡음을 제거하고 인체 조직에서 생성되는 신호를 중심으로 초음파를 측정한다. JW메디칼은 앞으로 상급종합병원 영상의학과를 중심으로 '딥인사이트'를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 시장의 주력 기술로 육성할 방침이다.


◆마크로젠, 유전체 분석기술 인포그래픽 공개



마크로젠이 '제58회 발명의 날'을 기념해 유전체 분석기술 40년의 역사와 마크로젠의 혁신과 성과에 대해 조명하는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유전체 분석기술은 인간의 유전체를 분석해 유전 병리학적인 정보를 얻는 기술을 일컫는다. 마크로젠은 2000년 이후 미생물 유전체 '자이모모나스'를 세계 최초로 해독했으며 2001년 한국 최초 생쥐 복제를 성공시키고 같은 해 6월 '한국인 지놈지도' 초안을 완성했다. 2005년에는 염색체이상 유전병 진단용 게놈분석칩과 '자이모모나스'의 게놈 염기서열을 이용한 '슈퍼알코올박테리아'를 개발했으며, '동북아 게놈 프로젝트', '게놈아시아 100K 프로젝트', '아시아인 표준 유전체 지도' 등을 완성시키며 국내외 시장에서 기술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아왔다.


◆다림 바이오텍, 의약품 패키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다림 바이오텍은 독일 하노버에 위치한 디자인 기관,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다림 바이오텍의 '그래픽 셀즈(GRAPHIC CELLS)'는 시각적 혼동에 의한 의약품 조제 오류를 방지하는 아이콘 디자인 시스템을 선보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단 설명이다. 환자를 위한 전문의약품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는 국내 제약사 중 다림 바이오텍이 단독 수상했다.


◆동화약품, '후시딘과 함께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진행



동화약품은 후시딘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후시딘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화약품은 도로교통공단과 올 연말까지 전국 약 800개 초등학교의 10만명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을 대대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스쿨존 교통사고 중 가장 높은 유형으로 나타난 '보행 중 사고'의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후시딘 오렌지카드'를 제작해 교통안전 교육을 받은 초등학생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시지바이오, 이화의료원과 '의료진 임상술기 교육훈련 시스템' 구축



시지바이오는 이대서울병원 지하 2층 이화의료아카데미에서 이화의료원과 임상술기 교육 및 의학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화의료원 의화의료아카데미 한승호 원장 외 4인과 시지바이오 유현승 대표, 정주미 최고운영책임자외 3인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첨단 바이오 재생기술(뼈, 상처 치료)및 미용성형과 관련한 차별화된 임상술기 교육 ▲안전한 시술 및 수술 제공을 목표로 한 해부학 강의 및 실습, 가상현실 해부 시뮬레이션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이대서울병원 내 시지바이오 제품 교육 장소 사용 협력 ▲의학의 발전을 위한 학술정보 및 기술개발 자문 등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체계화된 임상술기 교육훈련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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