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24시]
현대차그룹, 탄소중립 공동연구실 설립 外

◆현대차그룹, 국내 5개 대학과 탄소중립 공동연구실 설립


홍승현 현대차·기아 기초소재연구센터장 상무, 남상용 경상대 교수, 고영수 공주대 교수, 홍연기 한국교통대 교수, 김주영 경상대 교수, 오명환 한국에너지공대 교수, 박태주 한양대 교수, 오정훈 현대엔지비 대표이사 상무. (사진=현대차그룹)

[딜사이트 이호정, 최보람, 이세정, 최유나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유수의 대학들과 함께 탄소중립을 위한 선제적인 기술 개발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26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롤링힐스 호텔에서 경상대·공주대·한국교통대·한국에너지공대·한양대 및 현대차그룹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탄소중립 공동연구실'을 설립하는 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홍승현 현대차·기아 기초소재연구센터장(상무)가 연구실 현판을 참여 교수들에게 전달하며 연구소 설립을 기념했다. 탄소중립 공동연구실은 오는 2026년까지 현대차그룹과 참여 대학들이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만든 기관으로, 공기 중 탄소를 포집하고 이를 소재나 에너지로 전환하는 기술을 연구하게 된다.


◆대한항공,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국대 후원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이 최근 오는 9월에 열리는 제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국가대표팀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회사는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e스포츠 종목의 아시안게임 정식종목 채택을 기념하고, 국내외 e스포츠 팬들에게 대한항공 브랜드를 알릴 수 있게 됐다. 대한항공은 대회 기간 전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e스포츠 국가대표팀의 공식 유니폼 상의에 대한항공 로고를 노출하는 한편 국가대표팀 공식파트너사 명칭 사용과 함께 미디어월에도 대한항공 로고를 포함할 계획이다.


◆현대로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사진=현대로템)

현대로템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대한 사업 전략과 성과를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먼저 지배구조 부문에는 투명한 지배구조 구축을 위한 투명성·완결성·책임성·공정성· 존중 등 5대 원칙이 정립됐으며, 환경 부문에는 기후변화 재무정보 공개 전담 태스크포스(TCFD) 가이드라인에 따른 현대로템의 전략과 목표, 성과 등이 담겼다. 사회 부문에는 안전과 인권 존중을 기반으로 한 포용적인 기업문화를 위한 노력과 성과가 제시됐고, 경제 부문에는 환경과 사회, 이해관계자를 연결하는 지속가능한 솔루션이 담겼다. 이용배 대표이사는 "현대로템은 지속가능경영의 4대 축을 기반으로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인공지능(AI) 및 친환경 글로벌 산업 트렌드를 철도·방산·플랜트 산업 분야에 창의적으로 접목하는 '뉴 로템 4.0 시대로의 전환'을 시작한다"고 강조했다.


◆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 E 한국 런던 E-PRIX' 개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이하 포뮬러 E)'의 '2023 한국 런던 E-PRIX' 경기가 오는 29일과 3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 타이틀 스폰서 대회를 개최해 현지 팬들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브랜드 위상을 강화하고, 대회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iON)'을 내세워 최상위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 알린다는 계획이다.


◆쏘카, 버젯 카 렌탈과 예약 연계 서비스


(사진=쏘카)

쏘카가 세계 최대 렌터카 회사 중 하나인 에이비스 버젯 그룹의 '버젯 카 렌탈'과의 업무 협력으로 쏘카 앱을 통한 해외 렌터카 예약 연계 서비스를 진행한다. 앞으로 쏘카 회원은 쏘카 앱을 통해 해외 렌터카를 손쉽게 예약 후 전 세계 120개국 3750여개 영업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 쏘카는 기존의 복잡한 해외 렌터카 예약 프로세스를 개선하기 위해 쏘카 앱을 통해 연결된 전용 페이지를 활용하여 편의성을 향상시켰으며, 쏘카 앱 메인 화면에 아이콘 형태로 해외 렌터카 예약 버튼을 노출시켜 접근성도 높였다. 한편 쏘카 앱 내에서 해외 렌터카 전용 페이지로 이동하여 선불 결제 예약을 완료한 고객에게 추가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에어부산 "1년간 일본 관광객 11.8만명 이용"


(사진=에어부산)

에어부산은 지난해 5월 일본 노선 재운항 이후 지난 1년간 일본 국적 관광객 약 11만8000명이 이용했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코로나19 이후 줄어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신규 취항 및 임시증편 투입을 통해 공급석을 늘렸다. 현재 부산과 인천에서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나리타) ▲삿포로 노선을 각각 운항 중이다. 각 노선별로 부산과 인천에 각각 5만8933명, 5만9775명의 일본인 관광객이 에어부산을 이용해 한국을 방문했다. 이중 일본인 탑승객이 가장 많은 노선은 인천-도쿄(나리타)노선으로 3만3439명의 일본인이 에어부산을 이용했다.


◆케이카 "올 하반기 대세는 신형 싼타페·쏘나타"


(사진=케이카)

올해 하반기 자동차 시장은 싼타페, 쏘나타 신모델이 대세로 부상할 전망이다. 27일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K Car(케이카)는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프로를 통해 전국 30~49세 남·여 811명을 대상으로 올 하반기 출시 예정 신차 선호도를 조사(복수 응답)한 결과 현대 '디 올 뉴 싼타페'와 '쏘나타 디 엣지'가 경쟁 모델을 제치고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양자 대결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SUV에서는 기존 모델에서 완전변경된 현대 디 올 뉴 싼타페(61.7%)가, 세단에서는 현대 쏘나타 디 엣지(66.5%)가 각각 기아 더 뉴 쏘렌토와 K5부분변경 모델들을 제치고 두 배 가량의 선호도를 나타냈다.


◆삼표시멘트, 제주도에 시멘트 전용선 투입


(사진=삼표시멘트)

삼표시멘트가 제주특별자치도에 시멘트 전용선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하역 과정에서 생기는 비산먼지를 원천 차단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우천 등 기상 여건과 관계없이 하역이 가능해 지역 시멘트 수급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삼표시멘트는 하역 시 발생할 수 있는 시멘트 분진 방지를 위한 전용선과 제반 설비를 구축하는데 약 40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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