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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되는 유럽은행발 불확실성…이탈리아도 탈EU?
유럽 은행권에 대한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다. 금융위기와 재정위기 이후 진행된 경기둔화, 금리레벨 하락에 따른 수익성악화 등 건전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박승진 연구원은 26일 “특히 올해부터 은행부실에 따른 공적자금 투입이 필요할 경우 이에 앞서 투자자가 손실을 부담하는 베일 인(Bail-in) 제도가 시행돼, 이탈리아와 포르투칼
딜사이트 공도윤 기자
2016.07.26 08: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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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해운, 올해 만기 사채 2100억…상환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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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지주사 전환
출발점은 신창재 회장의 '고민'…FI 갈등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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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엔지니어링, 참저축은행 상장 ‘무기한’ 연기…“본업으로 승부”
손정민 체제에 들어선 참엔지니어링이 전 경영진이 추진했던 자회사 참저축은행 상장을 사실상 포기했다. 배임·횡령으로 얼룩진 과거를 털고 본업만으로 승부를 보겠다는 구상이다. 회사 관계자는 13일 “새로 선임된 경영진이 참저축은행 상장을 보류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손 사장은 기술 투자와 연구에만 집중하고 있다”라며 “최근 국내외에서 디스플레이 투자가
정민정 기자
2016.07.13 13:25:00
[이슈분석] 은행자본확충펀드는?…“출자보다 대출”
이번주에는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 회의(13일)가 열려 기준금리 여부와 이주열 총리의 기업 구조조정 관련 발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이 총재는 국책은행의 구조조정 자금 확충 대안으로 자본확충펀드를 제시한 바 있다. 자본확충펀드는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구조조정 과정에서 이미 진행됐던 정책이다. 당시 정부는 은행자본확충펀드를 조성해 2009
배요한 기자
2016.05.09 08:44:00
“웅진에너지 주가하락 이유 있었네”…회사채 출자전환 ‘부메랑’
웅진에너지 주가가 휘청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이달 들어 매도 물량을 끝없이 쏟아내면서 지난 18일 52주 신저가(1160원) 까지 추락했다. 매도 물량은 웅진에너지 회사채의 주식 전환 과정에서 나왔다. 기관이 회사와 협의를 거쳐 보유 채권을 주식으로 바꿨는데, 해당 주식을 시장에 내다 팔면서 주가 하락의 원인이 됐다. 시장에 쏟아진 주식은 웅진에
고종민 기자
2016.04.20 10:34:00
한국정보인증 “시중 5대은행에 삼성페이 바이오인증서비스 확대”
한국정보인증의 바이오인증 서비스가 시중 5대 은행에서 확대 적용됐다. 한국정보인증은 지난 14일부터 삼성페이에 추가 론칭된 4개 은행의 입출금서비스에 모두 자사의 바이오인증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한국정보인증은 기존 우리은행 출금서비스와 함께 새롭게 론칭된 KB국민, 신한, NH농협, IBK기업 등 총 5개 은행에 간편 입출금서비스
배요한 기자
2016.04.19 16:10:00
[굿모닝차이나] “中 인민은행 422억달러 유동성 공급”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13일 금융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해 14일 상해종합지수는 0.5% 상승한 3082p로 마감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13일 장 마감 직후 블로그를 통해금융시장에 2천855억 위안(442억 달러)의 유동성을 공급했다고 밝혔으며 은행 시스템의 유동성을 풍부하게 유지하기 위해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를 통해 자금을
정민정 기자
2016.04.15 08:57:00
우리은행, 높아진 이익으로 시장기대치 상회 ‘매수’
LIG투자증권은 우리은행에 대해 8일 “1분기 일회성 요인 부재에도 높아진 이익 체력을 바탕으로 시장기대치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2500원을 제시했다. 은경완 연구원은 “순이자마진(NIM) 반등, 견조한 대출성장, 대손비용 하향 안정화 등 펀더멘털 개선 추세가 뚜렷하고, 최근 자본비율 이슈도 마무리되면서 금융업종 내 최고 수준
이승도 기자
2016.04.08 08:23:00
은행株, 주가 상승에도 시장대비 여전히 저평가
시장 ROE(자기자본이익률)가 낮아지면서 은행주 ROE와 차이가 감소하고 있지만 PBR(주당순자산비율)의 차이는 확대되고 있다. 전문가는 최근 주가상승 과정에서 PBR의 차이가 다소 감소했지만, ROE 수준이 비슷해지는 점을 감안하면 은행주는 시장대비 저평가 상태에 있다고 진단했다. 김은갑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금융위기 이후 수익성이 악화되는 규제
배요한 기자
2016.04.07 08:48:00
“ISA 효과, 은행 대신 증권사에 주목”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도입 이후 은행의 영향이 크지 않다는 전문가의 진단이 나왔다. 계좌 수는 많지만, 1인당 납입금액이 적어 실적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동부증권 이병건 연구원은 16일 “ISA 판매가 시작된 14일 은행 가입자 수는 32만2000명, 유입 총액은 802억원으로 1인당 납입액은 26만원에 불과했다”면서 “반면 증
김진욱 기자
2016.03.16 09:03:00
중국 철강업체 구조조정…국내 은행주 ‘화색’
중국 정부가 철강업체의 구체적인 설비 폐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구조조정 시도는 과거의 실패 사례와 달리 실질적 구조조정으로 이어져, 국내 철강업체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어 나비효과로 은행업종의 수혜도 덩달아 기대된다. 한국투자증권 이철호 연구원은 15일 “1차 철강 제조업에 대한 신용공여 분포를 살펴보면 은행권, 그 중
딜사이트 공도윤 기자
2016.03.15 08:58:00
포시에스, ‘찾아가는 뱅킹 시스템’ 글로벌 진출 본격화
포시에스의 ‘찾아가는 뱅킹시스템’이 글로벌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포시에스는 글로벌 SC은행 ‘찾아가는 뱅킹 시스템’의 구축이 완료됐다고 14일 밝혔다. 글로벌 지사 중 말레이시아, 인도, 아랍에미리트, 방글라데시, 나이지리아, 케냐를 선두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홍콩,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파키스탄은 감독당국의 승인으로 인해 다음 달
배요한 기자
2016.03.14 10:42:00
[오늘의 테마]환율 급등에 자동차 관련주 ‘강세’, 은행주도 동반 상승
환율 강세로 자동차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또한 전날 뉴욕증시에서 은행주가 상승하자 국내 주식시장에서도 은행주의 상승이 이어졌다. 17일 원/달러 환율이 1220원선을 돌파하면서 현대차와 기아차 등 자동차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1.45원(0.94%) 오른 1228원에 마감했다. 또한 최근 일본의 엔화 강
배요한 기자
2016.02.17 16:09:00
팍스넷·OK저축은행, 2월 주식자금대출 신규 고객 30일 무이자
증권정보포털 팍스넷과 OK저축은행이 2월 한 달 동안 주식매입자금대출 신규 고객에게 이자를 면제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2월에 신규 대출을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한 달 동안 무이자로 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증권사 신용대출 이자율이 부담스러운 주식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욱 기자
2016.01.29 18:09:00
브리지텍 “인터넷은행 솔루션 다수 대기업서 러브콜”
브리지텍이 인터넷전문은행 출범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브리지텍은 지난 18일 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인 ‘K뱅크은행(K뱅크)’에 50억원을 투자하며 인터넷전문은행 관련 사업에 첫발을 내딛었다. 브리지텍 관계자는 25일 “인터넷전문은행의 모든 서비스는 지점이 없는 온라인(비대면)으로만 이뤄지기 때문에 온라인을 통한 본인인증 서비스는 필수”라며 “국내에서 유
배요한 기자
2016.01.25 09:52:00
금융감독원, 26일 ‘서민금융 발전 대토론회’ 개최
금융감독원은 저축은행중앙회·여신협회·각 상호금융중앙회와 함께 오는 26일 중구 농협은행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서민금융 발전을 위한 대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하반기에 실시한 ‘은행·금투·보험 부문 대토론회’에 이어 치러지는 행사다. 금융감독원장과 저축은행중앙회장, 여신협회장, 신협·농협·수협·산림조합중앙회 대표
배요한 기자
2016.01.21 10:37:00
KB투자증권, 차세대 MTS ‘New KB스마톡S’ 출시
KB투자증권이 차세대 스마트폰 주식매매 시스템(MTS)인 ‘New KB스마톡S’를 출시했다. ‘New KB 스마톡S’는 고객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모바일에 최적화된 UI를 제공하는데 주력했다. New KB스마톡S의 가장 큰 특징은 스마트폰에서 모든 증권업무가 가능하도록 했다는 점이다. 기존에도 거래가 가능했던 주식, 선물옵션, 펀드, ELS 외에 K-
신송희 기자
2016.01.18 09:57:00
인터넷전문은행 출범, 결제솔루션·본인인증·신용평가 수혜
인터넷전문은행 사업자로 카카오가 주도하는 카카오뱅크와 KT가 주도하는 K-뱅크가 선정됐다. 이에 NH투자증권 홍성배 연구원은 1일 “새로운 은행 출범과 관련해 결제솔루션, 본인인증, 신용평가관련 종목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먼저, 결제 기술을 가진 기업들은 통합 결제플랫폼 구축 시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인터넷전문은행의 결제시스템은
딜사이트 공도윤 기자
2015.12.01 08:01:00
[특징주]SGA, 인터넷은행 사업자 선정에 ATM 보안솔루션 부각 ‘상승’
SGA가 인터넷은행 사업자 선정에 따른 ATM 보안솔루션 부각에 상승세다. SGA는 30일 오전 9시17분 현재 전일대비 4%(55원) 오른 1430원을 기록 중이다. 신한금융투자는 30일 인터넷전문은행의 첫 사업자가 선정된 가운데 수혜 업종을 선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수현 연구원은 “인터넷 전문은행의 첫 사업자로 케이뱅크 컨소시엄과 카카오은행
배요한 기자
2015.11.30 09:19:00
인터넷 전문은행 예비인가, ICT업체에게 ‘기회’
한국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가 인터넷 전문은행 예비인가를 받았다. 이에 NH투자증권은 30일 “인터넷 전문은행 예비인가로 장기적으로는 은행업종은 경쟁 심화 요인이 되겠지만 선정된 ICT(정보통신기술)업체들에게는 새로운 사업에 대한 기회와 단기 주가에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금융위원회가 카카오가 주도하는 한국카카오뱅크와 KT가 주도하는 케이뱅크은행
딜사이트 공도윤 기자
2015.11.30 08:01:00
핫텍, 유니온저축은행 인수로 금융업 진출
핫텍은 신사업 및 계열사 시너지 효과를 위해 대구 소재의 유니온저축은행을 인수한다고 27일 밝혔다. 핫텍은 유니온저축은행 지분 45.40%(117만417주)를 120억원에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금융권에 직접 진출한다. 유니온저축은행은 BIS기준 자기자본비율(위험가중자산 대비 자기자본비율)이 2014년에는 7.21%에서 2015년 6월말 기준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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