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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증권업, 부동산금융 건전성 저하 위험"
강동원 기자
2023.01.05 18:22:33
부동산 금융 손실 위험 노출…증권업 신용도 '부정적'
이 기사는 2023년 01월 05일 18시 2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자료=한국신용평가)

[딜사이트 강동원 기자] 올해 증권업계에서 부동산금융 건전성이 급격히 저하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가파른 금리·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국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브릿지론 등 사업에서 건전성 저하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신용평가는 5일 웹케스트 세미나 증권 섹션의 '부정적 업황 속 리스크관리 능력에 따른 성과 차별화'를 주제로 이같이 전망했다. 해외 부동산 등 대체투자 펀드와 기업투자(PEF, VC) 경우에도 높은 금리수준과 경기침체 이중고로 인한 가격 하락 압력이 존재한다는 설명이다.


한신평에 따르면 급격한 금리 상승 여파로 주택 포함 부동산 투자수요 위축, 가격 하락 및 미분양 위험 확대 위험이 커진 상태다. 지난해 9월 말 전국 미분양 주택수는 4만1600호로 전년대비 235% 급증했다. 다만 증권사들의 요주의이하자산과 자기자본 비율은 5.2% 수준으로 건전성 지표 훼손은 나타나지 않았다.


김예일 한국신용평가 선임연구원은 "부동산금융은 전방위적으로 자산 건전성 저하가 예상된다" 며" 중·후순위, 브릿지론 등 고위험성 부동산금융 선호도가 높았던 증권사는 손실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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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은 기업금융(IB) 부문과 자기자본투자(PI) 손실도 커질 것으로 전망하며 증권산업 전반에 대한 신용(크레딧)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했다. 투자심리 악화로 기업공개(IPO) 지연 등 IB 수수료 수익 감소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신평은 올해 계열사 지원 규모와 자산 축소 등 리스크 대응 노력에 대한 성과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노재욱 한국신용평가 실장은 "자산 건전성 저하에 따른 자본 비율 지표 저하 여부와 개선 계획 현실성을 확인할 것"이라며 "조정 영업용순자본비율 기준 3조원 이상 증권사는 150%, 1조~3조원은 200%, 1조원이하는 250%가 기준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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