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주명호, 김주연, 최령, 송한석, 변한석 기자] 삼성이 5일 서울 강남구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2026 애뉴얼 포럼'을 열었다. 행사에는 구혁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박홍근 삼성전자 SAIT 원장 등 과학기술계 인사와 연구진 45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은 14년간 지원한 644개 완료 과제를 평가해 오성진 UC버클리대 교수, 김장우 서울대 교수 등 10명을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우수 연구자'로 선정했다. 2013년 출범한 이 사업에는 누적 1조2000억원이 투입돼 916개 과제에 1만7000여명이 참여했으며 프로티나, 망고부스트 등 상장사와 스타트업도 배출했다. 국양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장은 "연구자들이 미래 과학기술의 지평을 넓혀 갈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삼성D, 中 게이머 공략… i-café(인터넷 카페) 'QD-OLED 인증점' 연다
삼성디스플레이가 AOC, 에이수스 등 6개 글로벌 브랜드와 손잡고 중국 현지 인터넷 카페를 'QD-OLED 인증점'으로 지정하는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QD-OLED 모니터를 30대 이상 설치한 인터넷 카페 중 선별해 인증 간판과 홍보물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10월까지 10곳을 조성했고 연말까지 60곳으로 늘린다. 디스플레이 업계에서 인터넷 카페와 협력 모델을 구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 인터넷 카페는 게이밍 OLED 모니터 판매량의 30~40%를 차지하는 주요 채널로 점포 수는 지난해 9만7000여곳으로 전년 대비 17% 늘었다.
◆LG, "안전도 AI가 챙긴다"
LG가 4일부터 이틀간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그룹 안전보건환경 콘퍼런스 'LG SHEC(LG 쉬크)'를 진행했다. 올해로 4회째인 행사에는 LG전자, LG화학, LG유플러스 등 16개사 안전환경 담당자 350여명이 참석했으며 공유된 혁신 사례 21건 중 15건이 AI를 활용한 사례였다. LG전자는 CCTV 4226대를 AI로 연결해 위험 감지 시 설비를 자동 정지하는 관제시스템을 소개했고 LG화학은 AI로 공정안전관리(PSM) 서류 검토 시간을 98% 줄였다. LG유플러스는 AI 위험성평가 앱으로 협력사 위험성평가 수준을 27% 끌어올렸다. LG 관계자는 "모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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