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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털고 재투자…내년 배당 확대
최지혜 기자
2026-10-21 07:00:00
서울스퀘어 매각차익 주주환원…410억 재투자, 내년 주당 130원 이상 목표
이 기사는 2026-10-20 07:00:00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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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프라임리츠 현황. (그래픽=챗GPT)

[딜사이트 최지혜 기자] NH프라임리츠가 서울스퀘어 매각차익을 활용한 특별배당을 실시하면서 이익잉여금이 3개월 만에 79% 감소했다. 기존 투자자산의 매각대금을 신규 오피스에 재투자하는 작업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내년부터는 신규 편입자산에서 발생하는 배당수익을 기반으로 정기배당을 확대할 계획이다.


20일 NH프라임리츠에 따르면 지난 8월말 리츠가 보유한 이익잉여금은 38억7639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기인 5월말 187억8333만원 대비 149억원(79.4%) 감소한 수준이다.


지난 8월 실시한 특별배당이 이익잉여금 감소로 이어졌다. NH프라임리츠는 올해 5월 결산 배당금으로 주당 837원, 총 156억1842만원을 지급했다. 직전 결산기인 2025년 11월 주당 625원, 총 116억6250만원보다 33.9% 증가한 규모다.


특별배당 재원은 서울스퀘어 매각차익이다. NH프라임리츠는 지난 2월 서울스퀘어 관련 부동산펀드 투자를 회수했다. 지난 2019년 상장 당시 편입한 투자자산 정리를 마무리한 것이다.


NH프라임리츠는 기존 투자자산을 처분하면서 확보한 매각차익을 주주에게 배당하고 원금은 새로운 자산에 재투자하는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2023년 삼성SDS타워, 2024년 더에셋, 2025년 강남N타워, 올해 서울스퀘어를 순차적으로 처분했다. 이 과정에서 주당 배당금은 400원에서 518원, 625원, 837원으로 증가했다.

특별배당을 마치면서 향후 배당은 신규 투자자산의 수익성에 좌우될 전망이다. NH프라임리츠의 올해 6~8월 영업수익은 7억4326만원, 영업이익은 3억6127만원, 당기순이익은 7억1149만원을 기록했다. 직전 결산기 당기순이익은 105억5991만원이었다.


NH프라임리츠는 서울스퀘어 투자금 회수 이후 410억원을 신규 오피스 자산에 재투자할 예정이다. 지난 8월 하나금융그룹 강남사옥 관련 지분증권에 150억원, 9월 파인에비뉴 A동 관련 수익증권에 260억원 투자를 결정했다. 파인에비뉴 A동 투자금 가운데 30억원은 2027년 2월 정기주주총회 이후 납입한다.


지난 8월 말 기준 NH프라임리츠의 투자자산은 ▲아크플레이스 150억원 ▲판교테크원타워 100억원 ▲센터포인트 광화문 125억원 ▲시그니쳐타워 100억원 ▲하나금융그룹 강남사옥 150억원 등 총 625억원이다. 파인에비뉴 A동까지 포함하면 투자대상은 6개로 확대된다.


NH프라임리츠는 재투자 이후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기보다 편입자산에서 유입되는 배당수익을 주주에게 환원할 계획이다. 올해 11월 결산 배당금은 특별배당이 포함된 직전 결산기보다 감소할 전망이지만 내년 5월 결산부터 신규 투자자산의 배당수익이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NH농협리츠운용은 올해 11월 결산 배당 목표를 주당 100원 이상, 내년 5월과 11월 결산 목표를 각각 130원 이상으로 제시했다. 내년 목표치는 올해 11월 대비 30원(30.0%) 높은 수준이다. NH농협리츠운용은 회계 처리 등을 고려해 목표치를 보수적으로 산정한 만큼 실제 배당금이 이를 웃돌 가능성도 열어뒀다.


NH농협리츠운용 관계자는 "올해 11월 결산까지는 신규 투자자산의 배당수익을 충분히 반영하기 어렵지만 내년 5월 결산부터는 편입자산에서 배당금이 유입될 예정"이라며 "주당 130원은 보수적으로 제시한 최소 목표치로, 실제 배당금은 이보다 높아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NH프라임리츠의 이익잉여금이 왜 이렇게 많이 줄었어?
서울스퀘어 매각차익을 활용해 특별배당을 실시하면서 이익잉여금이 크게 감소했어요. 지난 5월 말 187억 8333만원이었던 이익잉여금은 8월 말 기준 38억 7639만원으로 149억원(79.4%) 감소했어요. 지난 8월 실시한 특별배당은 5월 결산 배당금인 주당 837원(총 156억 1842만원)으로, 직전 결산기인 2025년 11월의 주당 625원(총 116억 6250만원)보다 33.9% 증가한 규모예요.
NH프라임리츠는 기존 자산을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 거야?
기존 투자자산을 처분해 확보한 매각차익을 주주에게 배당하고, 원금은 새로운 자산에 재투자하는 전략을 쓰고 있어요. 삼성SDS타워(2023년), 더에셋(2024년), 강남N타워(2025년), 서울스퀘어(올해)를 순차적으로 처분해 왔어요. 이 과정에서 주당 배당금은 400원→518원→625원→837원으로 계속 늘어났어요.
새로 투자하는 곳은 어디고, 현재 투자 현황은 어때?
서울스퀘어 투자금 회수 이후 총 410억원을 신규 오피스 자산에 재투자할 예정이에요. 8월에는 하나금융그룹 강남사옥 관련 지분증권에 150억원을, 9월에는 파인에비뉴 A동 관련 수익증권에 26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어요. 파인에비뉴 A동 투자금 중 30억원은 2027년 2월 정기주주총회 이후 납입될 예정이에요. 8월 말 기준 NH프라임리츠의 투자자산은 아크플레이스 150억원, 판교테크원타워 100억원, 센터포인트 광화문 125억원, 시그니쳐타워 100억원, 하나금융그룹 강남사옥 150억원 등 총 625억원이에요.
앞으로 배당금이 늘어날 가능성도 있어?
내년 5월 결산부터 신규 투자자산의 배당수익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정기배당이 확대될 전망이에요. NH농협리츠운용은 올해 11월 결산 배당 목표를 주당 100원 이상으로, 내년 5월과 11월 결산 목표는 각각 130원 이상으로 제시했어요. 이는 올해 11월 대비 30원(30.0%) 높은 수준이에요. NH농협리츠운용 관계자는 "올해 11월 결산까지는 신규 투자자산의 배당수익을 충분히 반영하기 어렵지만 내년 5월 결산부터는 편입자산에서 배당금이 유입될 예정"이라며 "주당 130원은 보수적으로 제시한 최소 목표치로, 실제 배당금은 이보다 높아질 수도 있다"라고 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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