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주명호, 김주연, 최령, 송한석, 변한석 기자] KT가 12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West에서 컨소시엄 참여 기업 대표와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모두의 AI Connect Summit 2026'을 열었다. '연결을 넘어 실행으로'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는 KT, 다음, 업스테이지 등 17개 기업이 모여 '모두의 AI' 준비 현황과 12월 정식 출시 계획을 공유했다. '모두의 AI'는 국산 AI 모델과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연결해 검색, 교육, 금융, 콘텐츠, 부동산 등에서 통합된 AI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컨소시엄은 개방형 협력 체계를 확대해 AI 모델과 플랫폼, 데이터, 서비스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로 했다. 박윤영 KT 대표는 "참여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해 국민에게 끊김 없는 AI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K, AI시대 '도전과 혁신 원하는 청년 인재' 지원 나선다
SK가 학위나 취업과 별개로 도전과 혁신을 원하는 청년을 지원하는 2년제 비학위 프로그램 'SK AIGEN(아이젠)'을 신설한다. 참가자들은 개인과 사회, 기업의 문제를 찾아 AI로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전일제로 수행하며 1년 차엔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하고 2년 차엔 현장에서 실제 문제를 해결한다. SK는 2년간 매월 300만원의 성장지원금과 역량 교육, 멘토링, 활동공간을 지원하며 서울대 AI연구원도 커리어 설계를 돕는다. 만 19~34세 청년이 대상으로 11월1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해 50명 내외를 선발하며 1기는 2027년 3월 시작된다.
◆LG유플러스 장기고객 화담숲 행사에 4만6000명 응모
LG유플러스가 진행한 장기고객 5000명 대상 화담숲 초청 행사에 총 4만6000명이 응모해 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회사는 전국적인 가을 단풍 명소인 화담숲에서 장기고객에게 가을 나들이 기회와 가족, 연인, 친구와의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 현장에는 5개의 스탬프 존을 운영하며 스탬프를 모두 모은 고객에게는 화담숲 기념 매그넷을 증정한다. 주요 명소 포토존에는 진행요원이 배치돼 가족사진 촬영을 돕고 방문 사진이나 후기를 개인 SNS에 공유한 고객에게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SKT, T 팩토리 성수에서 'K-보물길' 선보인다
SKT가 브랜드 체험 공간 T 팩토리 성수를 거점으로 국립중앙박물관, 한국방문의해위원회,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함께 민관협력 문화관광 프로젝트 'K-보물길'을 추진한다. 이 프로젝트는 '2027~2029 한국방문의 해'를 계기로 문화유물 소재 전시와 체험 콘텐츠를 선보이고 이를 지역박물관 방문과 여행으로 연결하는 것이 골자다. SKT는 T 팩토리 성수를 전시 공간으로 제공하고 디지털 전시 인프라를 활용해 문화유물과 박물관 상품 '뮷즈(MU:DS)'를 체험형 콘텐츠로 선보인다. 4개 기관은 11월 첫 프로그램을 공개한 뒤 2027년까지 프로젝트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웹툰 엔터테인먼트, 뉴욕 코믹콘 2026 참가
네이버웹툰의 모회사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8일부터 11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뉴욕 자비츠 센터에서 열린 '뉴욕 코믹콘 2026'에 참가해 두 개의 단독 부스를 운영했다. 100평 규모의 웹툰 부스에서는 '포그랜드' 세계관을 재현한 6m 높이 구조물과 작가 사인회, 한정판 굿즈 판매 등이 진행됐으며 4일간 5만여명이 방문했다. 또 다른 부스에서는 11월16일 출시되는 '마블 코믹스' 앱을 공개했는데 이 앱은 마블, 스타워즈 등 3만5000편 이상의 디지털 코믹스를 제공한다. 일본 자회사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는 하야테, 크런치롤과 웹툰 15개 작품을 대상으로 한 애니메이션 공동 제작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네이버클라우드, 베트남 최대 IT 기업과 AI 팩토리 사업 추진
네이버클라우드가 베트남 대표 IT 기업 FPT와 최근 네이버 1784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AI 팩토리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양사는 GPU 인프라와 클라우드 기술, 고객 네트워크를 연계해 한국, 일본, 베트남 등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 서비스형 GPU(GPUaaS)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규모 AI 학습과 추론에 GPU 자원이 필요한 기업에 인프라와 AI 모델, 서비스를 제공해 자체 인프라 구축 부담 없이 AI를 도입하도록 지원한다. 네이버클라우드 베트남 개발센터와 FPT 엔지니어가 참여하는 기술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GPU 인프라 최적화, AI 에이전트 구축 등의 과제도 공동 수행한다.
◆카카오엔터 장윤중 대표, “K컬처 글로벌 성장 이끄는 힘은 '팬덤”
장윤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가 지난 8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6 밀켄 인스티튜트 아시아 서밋'에서 K컬처의 글로벌 영향력과 미래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장 대표는 '로스트', '하와이 파이브-0'로 알려진 한국계 미국인 배우 겸 제작자 대니얼 대 킴과 함께 'K컬처의 글로벌 경제 영향력' 세션 패널로 나섰다. 그는 K팝 팬들이 콘텐츠 소비에 그치지 않고 아티스트와 IP의 성장을 함께 이끄는 파트너라며 글로벌 팬덤의 역할을 강조했다. 카카오엔터는 뮤직, 미디어 등 IP 경쟁력을 강화하고 커머스, 티켓, 라이브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연계해 전 세계 팬 경험을 연결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네이버지도, AI 글래스로 길안내 경험 확장
네이버가 국내 지도 서비스 중 처음으로 구글·삼성, 메타와 협력해 네이버지도 길안내를 AI 글래스로 확장한다. 메타의 '레이밴 메타', '오클리 메타'에서 먼저 이용할 수 있으며 연내 출시 예정인 구글·삼성의 '인텔리전트 아이웨어'에서도 지원된다. 이용자는 스마트폰을 확인하지 않고도 음성으로 길안내를 받으며 ▲이동 방향 ▲계단·에스컬레이터 여부 등도 확인할 수 있다. AI 글래스 전용 음성 호출 기능을 통해 도착 예정 시간이나 주변 편의점 등을 물어볼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에서 우선 지원되고 iOS에는 순차 적용된다.
◆카카오모빌리티, 'AI 주니어랩 7기' 모집
카카오모빌리티가 청소년이 AI와 로봇으로 일상 속 문제의 해결책을 직접 구현해 보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AI 주니어랩 7기' 참가자를 11월22일까지 모집한다.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2023년부터 운영해 온 이 프로그램은 전국 중학교 1~3학년 50명을 선발하며 참가비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전액 지원한다. 2027년 1월27일부터 3박4일간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진행되며 학생들은 자연어로 코딩하는 '바이브 코딩'으로 서비스를 개발하고 이를 로봇과 연동해 피지컬 AI의 원리를 익힌다. 카카오모빌리티 임직원이 멘토로 참여해 진로 탐색도 돕는다.
◆티맵 데이터가 예측하는 올가을 단풍지도
도심과 근교에서 단풍을 즐기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티맵모빌리티가 2024~2025년 10~11월 목적지 설정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남산케이블카가 전년 대비 85.4% 늘어 증가폭 1위를 차지했고 서울식물원(68.8%)과 기흥호수공원(68.5%)이 뒤를 이었다. 반면 전통 명소는 상위 15곳 중 11곳의 수요가 줄었으며 1, 2위인 화담숲과 설악케이블카도 각각 20% 넘게 감소했다. 내장산국립공원(54.3%)과 문경새재도립공원(54.1%)은 예외적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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