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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코닉테라퓨틱스, 비만신약 후보 ‘OCN-501' 첫 공개 外
김진호, 방태식 기자
2026-10-12 10:09:02

[딜사이트 김진호, 방태식 기자] 온코닉테라퓨틱스가 미국비만학회의 ‘ObesityWeek 2026’ 공식 프로그램을 통해 비만 신약 후보 물질 ‘OCN-501'을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미국비만학회에서 공개한 발표 내용은 대표적인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GLP)-1 수용체 작용제인 세마글루타이드에 의한 체중감량 과정에서 OCN-501의 골격근 보존을 다룬 연구다. 이번 연구는 ObesityWeek 2026에서 Late-Breaking Abstract에 채택됐다. OCN-501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 데이터는 학회 엠바고 정책에 따라 오는 11월 미국 워싱턴 D.C.에서 진행되는 미국비만학회에서 발표하게 될 예정이다. 온코닉 테라퓨틱스는 기존 GLP-1 치료제와 병용해 미충족 수요를 보완하는 새로운 치료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자큐보 상업화와 항암신약 ’네수파립‘ 개발을 통해 축적한 신약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OCN-501을 차세대 연구 자산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셀트리온, '짐펜트라' 임상근거 ACG 2026서 발표


셀트리온의 미국 법인인 셀트리온USA가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개최된 ‘미국소화기학회 연례학술대회(ACG) 2026’에서 오는 13일(현지시간)과 14일 양일간 인플릭시맙 성분의 피하주사(SC) 제제 ‘짐펜트라’에 대한 구두 발표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회사는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대상 임상 3상의 사후 분석을 진행했다. 여기서 인플릭시맙 정맥주사제제 치료 중단 이후 짐펜트라 240㎎을 적용하기 시작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투여 전 항약물항체 유무에 따른 임상 결과를 평가했다. 항약물항체는 투여한 약물에 대해 체내에서 형성되는 항체이며 약물 반응과 치료 지속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셀트리온은 이번 분석에서 피하주사 치료 시작 전 항약물항체가 있던 환자와 없던 환자의 임상 결과가 대체로 유사했다고 설명했다. 크론병에서는 임상 반응, 궤양성 대장염에서는 부분 임상 반응이 치료 시작 후 약 8주 평가에서 관찰됐으며, 78~80주까지 유지됐다. 셀트리온USA는 해당 분석에서 피하주사 치료군의 임상 관해율이 더 높고 내시경 평가 결과도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루닛, 美 바이오 정밀의료 기업 '디스커버리'와 협업


루닛이 미국 바이오 검체 및 정밀의료 전문기업 디스커버리 라이프 사이언스(디스커버리)와 전략적 협업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디스커버리의 바이오 검사 역량에 루닛의 인공지능(AI) 병리 분석 기술을 더해 글로벌 제약 기업들에 표준화된 조직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협업의 골자다. 미국 앨라배마주 헌츠빌에 본사를 둔 디스커버리는 글로벌 바이오 검사 서비스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이다. 해당 기업은 25년 넘게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2000건 이상의 임상시험 프로그램에 서비스를 제공했고 현재도 350건 이상의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검체 공급부터 분자병리, 유전체, 단백체 분석까지 신약 개발의 전 단계를 아우르는 검사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협업 체계를 구축하면서 디스커버리는 루닛의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를 바이오마커 및 조직 분석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고객사 요구에 맞춰 AI 병리 분석을 최적화해 제공할 계획이며, 나아가 신약 개발 과정 내 AI 기반 조직 분석 서비스 적용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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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빈혈치료제 ‘다베크론’ UAE 출시


동아에스티가 2세대 빈혈치료제 다베포에틴-알파 바이오시밀러 ‘다베크론(프로젝트명 DA-3880)’이 아랍에미리트(UAE)에 출시됐다고 12일 밝혔다. DA-3880은 만성신부전 환자의 빈혈 및 항암 화학요법에 의한 빈혈 치료에 사용된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2024년 11월 아랍에미리트 제약사 ‘줄파(Julphar)’와 DA-3880의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지역 18개국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줄파는 해당 지역에서 DA-3880의 허가 및 상업화를 담당한다. 줄파는 지난 6월 아랍에미리트에서 다베크론의 품목허가를 획득했으며, 현지 출시를 완료했다. 이번 UAE 출시는 DA-3880의 MENA 지역 첫 상업화 성과다. 양 사는 아랍에미리트를 시작으로 향후 MENA 지역 주요 국가에서 DA-3880의 허가 및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아제약, 철분제 '뉴헴포르테시럽' 콩고 수출 계약 체결


조아제약이 콩고민주공화국 ‘킨메드 파마(킨메드)’와 '뉴헴포르테시럽'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뉴헴포르테시럽은 철 결핍성 빈혈 및 철분 결핍의 예방·치료에 사용하는 일반의약품이다. 액상 시럽 형태로 복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콩고민주공화국에서는 영양 불균형 등에 따른 철분 부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임산부와 여성 등을 중심으로 철분 보충을 위한 의약품 수요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아제약에 따르면 콩고민주공화국 내 철분제 시장은 프랑스 제약사 제품 중심으로 형성된 상태다. 조아제약은 현지 유통사와 협력해 뉴헴포르테시럽의 공급 확대에 나선다. 향후 현지 유통망을 넓혀 아프리카 의약품 시장에서 사업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HK이노엔, ‘케이캡’ 위식도역류질환 대상 美3상 결과 발표


HK이노엔이 미국 파트너사인 세벨라 파마슈티컬스(세벨라)를 통해 지난 9일(현지시간)부터 14일 사이 미국 테네시주에서 개최되는 미국 소화기학회 연례학술대회(ACG 2026)에 참석해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의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NERD) 대상 미국 임상 3상의 결과를 발표한다고 12일 밝혔다. 세벨라는 지난 5월 열린 세계 최대 소화기학회인 ‘DDW 2026’에서 테고프라잔의 미란성 식도염(EE) 치료 및 유지요법의 미국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회사에 따르면 케이캡의 미국 임상 3상 프로젝트인 ‘TRIUMpH-NERD’는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을 앓고 있는 783명의 미국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임상 시험이다. 환자들은 4주 동안 케이캡 50㎎와 100㎎, 위약 등을 1일 1회 투여 받았다. 그 결과 케이캡 두 용량군 모두 1차 및 2차 평가지표를 충족하며 위약대비 24시간 가슴 쓰림 없는 날과 야간 가슴 쓰림 없는 날의 비율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개선했다. HK이노엔은 이번 결과를 내세워 미국 내 케이캡의 입지를 강해 나갈 방침이다.


◆진흥원, ‘2026 첨단재생의료 미래전략포럼’ 개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진흥원)은 오는 28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2026 첨단재생의료 미래전략포럼’을 개최한다.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노화 치료 시대가 열어갈 미래 의료에 대한 기조강연 ▲노화 치료를 향한 최신 연구 동향 발표 ▲노화 적응증 임상 도전을 위한 패널토의 등 총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왜 지금 노화인가'를 중심으로, 노화를 제어 가능한 생물학적 대상으로 바라보는 의료 패러다임의 변화와 건강수명 시대에 노화 연구가 갖는 의미를 조망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노화의 이해와 측정, 치료표적 발굴 및 임상개발 사례를 중심으로 노화 연구의 최신 흐름과 미래 전망을 공유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노화 적응증의 임상 도전에 필요한 과학적 근거와 규제 측면의 고려사항을 중심으로 패널토의를 진행한다. 진흥원은 이번 포럼을 통해 현재 연구수준을 점검하는 동시에 노화 분야 임상 도전을 위한 과학적·규제적 고려사항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차병원·차바이오그룹, 세포·유전자치료 전문 연구자 채용


차병원·차바이오그룹이 세포유전자치료제 연구개발(R&D) 분야 전문인력을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채용의 지원자는 오는 21일까지 차병원·차바이오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모집 분야는 줄기세포·면역세포 등 세포·유전자치료 연구를 비롯해 유전자 교정·편집, 글로벌 사업개발(BD), 규제인허가(RA), 세포 배양·공정 및 제조 등이다. 이번 채용은 그룹의 핵심 거점이 될 CGB(Cell Gene Bioplatform)의 가동을 위한 전문인력 확보의 일환이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조성되는 CGB는 연면적 6만6115㎡(2만평) 규모로, 세포유전자치료제의 R&D부터 임상, 생산까지 연결하는 통합 바이오 클러스터다. 차병원·차바이오그룹은 연구인력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육성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자격요건을 갖춘 인력에게 교수 임용 기회를 제공하며 직무별 연구분야에 특화된 ‘R&D 박사과정’을 비롯해 MBA와 바이오·헬스케어 교과를 접목한 ‘CHA Bio-MBA’, 우수 인력에게 미국·호주 등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전문가 제도’ 등이 있다.


◆JW중외제약, ‘프렌즈 아이드롭’ 새 모델로 에스파 발탁


JW중외제약이 인공눈물 ‘프렌즈 아이드롭점안액’과 눈꺼풀 세정용 화장품 ‘아이쓱 눈꺼풀 클리너’의 새 광고 모델로 글로벌 걸그룹 ‘에스파(aespa)’를 발탁했다고 12일 밝혔다. JW중외제약은 에스파의 트렌디하고 건강한 에너지가 토탈 아이케어 브랜드로 진화하는 ‘프렌즈’의 방향성과 부합한다고 판단해 모델로 선정했다. 에스파와 함께 두 제품의 특징을 알리며, 맑고 촉촉한 브랜드 가치를 전할 계획이다. 에스파가 출연하는 신규 광고 캠페인은 오는 10월 20일부터 TV와 디지털, 옥외 매체를 통해 본격적으로 전개된다. 앞서 지난 9일에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디지털 채널에 티저 영상을 선공개했다. 이와 함께 ‘프렌즈 아이드롭점안액’의 패키지도 리뉴얼했다. 에스파가 함께 모델로 활동하는 ‘아이쓱 눈꺼풀 클리너’는 눈꺼풀과 속눈썹 주변의 노폐물을 간편하게 닦아내는 화장품이다. 사용 부위와 편의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패드형과 면봉형 2종으로 구성됐다.


◆대원제약, 가스제거제 ‘더브루겔액’ 출시


대원제약이 짜 먹는 액상 스틱형 가스제거제 ‘더브루겔액’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더브루겔액은 위장관 내 가스로 인한 복부팽만감, 공기연하증(공기삼킴증) 등의 복부 증상을 개선하는 일반의약품이다. 시메티콘 단일 성분 제품으로, 1포(10㎖)에 시메티콘 80㎎을 함유했다. 주성분인 시메티콘은 체내에 흡수되지 않고 가스가 쉽게 배출되도록 돕는다. 표면장력을 낮추고 작은 거품들을 터지게 만들며 이를 통해 소화관 내에서 가스가 쉽게 배출되는 원리다. 일상적인 가스 증상 개선뿐 아니라 위내시경 검사 시 장내 기포 제거와 복부 X선 촬영 시 장내 가스 제거에도 사용된다. 더브루겔액은 씹지 않고 물 없이 짜서 바로 복용할 수 있으며, 별도로 복용량을 계량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낱개 포장으로 가방이나 주머니에 넣을 수 있어 휴대하기 편리하다. 해당 제품은 10㎖ 스틱 10포로 구성되며, 의사의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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