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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운용, 루키리그 다크호스 부상…코스닥 액티브 존재감
이소영 기자
2026-10-08 16:05:11
④AUM 531억·24위…단 한개 상품으로 유리·트러스톤·KCGI·더제이운용 제쳐
이 기사는 2026-10-08 14:05:11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리그테이블

[딜사이트 이소영 기자] DS자산운용이 올해 7월 첫 상장지수펀드(ETF)를 선보인 이후 실시된 분기 리그테이블 집계에서 24위에 안착하며 시장 순항을 알렸다. 단번에 중소형 운용사 4곳을 제치며 선전했다. 성장 배경으로는 실적 가시성이 높은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 중심의 포트폴리오 구성 전략이 꼽힌다.


8일 딜사이트가 집계한 '2026년 3분기 ETF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DS운용은 올해 7월 14일 코스닥 액티브 ETF를 처음 시장에 선보인 이후 약 3개월만에 순자산 53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ETF 운용사 가운데 24위에 해당한다. 단 한 개 상품으로 앞서 시장에 진입했던 유리자산운용(25위), 트러스톤자산운용(26위), KCGI자산운용(27위), 더제이자산운용(28위) 등을 모두 제친 것이다.


DS 코스닥 액티브는 출시 당시 1%의 시장 최고 수준 보수율이 책정돼 비용 부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지만 수익률로 이를 만회한 모습이다. 최근 2개월 수익률은 35.10%로 한화자산운용의 PLUS 코스닥150액티브(36.60%)에 이어 상위권을 차지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코스닥액티브(31.78%), 삼성액티브자산운용 KoAct 코스닥액티브(31.24%), 마이다스자산운용 MIDAS 코스닥액티브(30.21%) 등 기존 상품들의 성과도 웃돌았다. 후발주자로 시장에 진입했지만 수익률 측면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셈이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으로 코스닥 시장 내 실적 가시성이 높은 반도체 소부장 기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전략이 꼽힌다. 상장 초기 국내 증시 전반의 조정으로 일부 종목이 부진했으나 이후 시장 회복 국면에서 보유 종목의 주가가 가파르게 반등하며 전체 수익률을 견인했다.


코스닥 액티브 ETF 수익률 현황 (출처=한국거래소)

현재 DS 코스닥 액티브는 심텍을 11.0%로 가장 높은 비중으로 담고 있다. 이어 샘씨엔에스(4.7%), 이오테크닉스(4.4%), 디케이티(4.4%), 리노공업(4.3%) 등이 주요 편입 종목이다. 편입 비중 1위인 심텍의 주가는 ETF 상장일인 7월 14일 10만 8000원에서 9월 말 15만400원으로 39.4% 상승했다.


반도체 외 로봇과 원전, 전력설비, 인프라, 기판 등 시장 주도 섹터의 핵심 종목도 골고루 담은 전략도 주효했다. 로봇 관련주로는 로보티즈와 삼현, 원전 관련주로는 비에이치아이 등이 대표적이. 로보티즈는 이 기간 19만 9500원에서 28만8500원으로 44.6% 올랐고, 삼현은 3만50원에서 5만100원으로 66.7% 급등했다. 코스닥 액티브 ETF 중 DS운용이 단독 편입한 솔브레인 또한 32만4000원에서 40만500원까지 뛰어오르며 수익률을 견인했다.


정성인 DS운용 ETF 본부장은 "DS ETF는 '종목에 답이 있다'는 회사의 운용 기조를 이어가며 주식시장 내 주도 섹터와 주도 종목을 발굴하고 있다"며 "실적 가시성이 높고 펀더멘털 대비 저평가된 종목을 적극 매수해 안정적인 초과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다양한 섹터 투자 수단을 제공함은 물론 향후 해외 관련 상품 출시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DS운용은 코스닥 액티브의 성공을 발판 삼아 10월 중순 반도체 액티브 ETF 출시도 준비 중이다. 연내 1종을 추가해 올해 총 3개 라인업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DS운용에 밀린 경쟁사들은 부진을 면치 못했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의 TRUSTON 코리아밸류업액티브와 TRUSTON 주주가치액티브는 올해 3분기 수익률이 각각 -16.94%, -15.20%에 그쳤다. 순자산도 같은 기간 각각 16억원, 24억원 줄었다. 유리자산운용 역시 TREX 펀더멘탈200(-8.96%)과 TREX 200(-18.67%) 두 상품 모두 순자산이 각각 27억원, 50억원 빠져나가며 고전했다.


2026년 3분기 ETF 리그테이블 루키리그 현황 (출처=한국거래소)
DS자산운용이 이번 ETF 리그테이블에서 어떤 성적을 거뒀어?
DS자산운용은 올해 7월 첫 ETF를 선보인 이후 약 3개월 만에 순자산 531억 원을 기록하며 리그테이블 24위에 안착했어요. 이 성과로 유리자산운용(25위), 트러스톤자산운용(26위), KCGI자산운용(27위), 더제이자산운용(28위)을 모두 제치며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어요.
DS 코스닥 액티브 ETF의 수익률이 높은 비결이 뭐야?
실적 가시성이 높은 반도체 소부장 기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전략이 주효했어요. 최근 2개월 수익률은 35.10%로, 한화자산운용의 PLUS 코스닥150액티브(36.60%)에 이어 상위권 성적을 기록했어요. 비중 1위인 심텍의 주가가 108,000원→154,000원으로 39.4% 상승했고, 로보티즈(199,500원→288,500원, 44.6% 상승)와 삼현(30,500원→51,100원, 66.7% 상승) 같은 종목들이 수익률을 견인했어요.
DS자산운용이 앞으로 어떤 상품을 더 내놓을 계획이야?
10월 중순에 반도체 액티브 ETF를 출시할 예정이에요. DS자산운용은 코스닥 액티브의 성공을 바탕으로 연내에 총 3개의 라인업을 완성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어요.
DS자산운용 관계자는 이번 성과에 대해 뭐라고 말했어?
정성인 DS운용 ETF 본부장은 "DS ETF는 '종목에 답이 있다'는 회사의 운용 기조를 이어가며 주식시장 내 주도 섹터와 주도 종목을 발굴하고 있다"라고 말했어요. 이어 "실적 가시성이 높고 펀더멘털 대비 저평가된 종목을 적극 매수해 안정적인 초과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며 "국내 다양한 섹터 투자 수단을 제공함은 물론 향후 해외 관련 상품 출시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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