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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광고 위축에 패키지 전략 차용…그룹 인프라 든든한 뒷배
이상호 기자
2026-10-09 07:00:00
②2분기 광고 매출 52.2% 확대 성과, 계열 협업으로 수익구조 다변화
이 기사는 2026-10-08 10:35:44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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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로고와 티빙 메인 페이지 의 모습. (그래픽=챗GPT)

[딜사이트 이상호 기자] 티빙이 그룹 전반의 인프라를 활용한 광고사업 추진을 통해 실적 성장의 돌파구를 찾고 있다. 모회사인 CJ ENM은 방송채널인 tvn을 통한 TV 광고 사업의 위축이 불가피한 가운데 OTT 플랫폼인 티빙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티빙은 계열사와 협업을 통한 CJ그룹 인프라를 광고사업과 접목해 고객사 확대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8일 증권가 전망을 종합하면 티빙은 3분기에도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따른 영업외비용 발생이라는 변수를 제외하면 흑자기조를 유지할 본업 경쟁력을 이어갈 것으로 관측된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티빙은 경상이익 기준으로 3분기에 56억원의 영업이익을 냈을 것”이라며 “비용 효율화, 광고 매출 증가, 판권 확대 등으로 흑자 유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티빙은 앞서 올해 2분기에는 매출 1407억원, 영업이익 60억원을 냈다.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4%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분기 기준 첫 흑자를 냈다. 티빙의 첫 흑자는 광고 매출이 증가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CJ ENM도 2분기 실적 발표에서 티빙의 실적을 놓고 “KBO 및 오리지널 흥행 따라 가입자 순증 지속됐다”며 “광고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2.2% 늘고 브랜드관 등 해외판매 매출이 호조를 보였다”고 밝혔다.

티빙의 광고 매출 확대는 모회사인 CJ ENM가 힘을 주고 있는 채널사업 전략이 긍정적 효과를 낸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CJ ENM은 채널사업 전략으로 핵심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광고주 맞춤형 통합 캠페인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제작·광고 조직의 협업과 인공지능(AI) 기반 광고상품 확대를 통해 협찬 매출도 추가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콘텐츠 제작과 편성, 광고영업을 연계해 광고주와의 거래 범위를 넓히려는 접근이다.


CJ ENM은 나아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VPPL(가상 간접광고, Virtual Product Placement)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VPPL은 촬영이 완료된 이후에도 AI를 활용해 브랜드 제품을 자연스럽게 삽입하거나 교체할 수 있는 애드테크(Ad-Tech) 설루션이다. 단순히 배경에 제품을 배치하는 수준을 넘어서 등장인물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는 장면까지 구현하는 기능형 VPPL까지 선보이며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티빙과 tvN에 동시 편성된 ‘취사병 전설이 되다’에 CJ제일제당의 해찬들 제품 등이 AI로 영상에 삽입되는 등 VPPL은 CJ그룹의 콘텐츠와 브랜드 결합에서 활용 단계에 이른 상태다. CJ제일제당은 6월 드라마 속 메뉴를 활용한 편의점 도시락·간편식 6종을 선보이기도 했다. 하나의 콘텐츠를 광고와 상품 판매로 확장한 실제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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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분기말 기준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 추이. (그래픽=챗GPT)

티빙과 CJ ENM 커머스부문인 CJ온스타일과의 연계도 운영 단계에 있다. 티빙과 CJ온스타일은 2025년 7월 쇼핑 쇼츠를 본격 운영하기 시작했다. 티빙에서 영상을 보다가 ‘상품 더 보기’를 누르면 CJ온스타일 앱으로 이동해 구매하는 구조다. CJ온스타일에 따르면 올해 4월 KBO 굿즈 출시 첫날 티빙 내 관련 기획전 클릭 수가 평소의 약 두 배로 늘었다.


티빙 역시 자체적으로 광고 상품을 세분화하는 등 광고 경쟁력 강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현재 광고정보센터에서는 인기 콘텐츠에 광고를 집중 노출하는 ‘오늘의 TOP20’, 시간대별 광고, KBO 광고 등을 안내하고 있다. 대표 동영상 상품은 광고 노출량을 기준으로 판매한다. 광고주가 원하는 시청자에게 도달할 수 있도록 상품의 선택 폭을 넓힌 셈이다.


티빙의 광고 경쟁력 강화는 CJ ENM이 OTT 등 다른 채널의 영향력 강화에 따라 위축되는 TV 광고 시장의 흐름에 대응하는데 핵심 대책이 될 수 있다는 업계 관측이 나온다.


CJ그룹 관계자는 “CJ그룹이 보유한 경쟁력 있는 콘텐츠 IP, 라이프 스타일 관련 데이터, AI 설루션 역량 등을 활용해 광고 사업 확대를 추진 중”이라며 “초개인화 광고, 방송에서 오프라인까지 원스톱 마케팅 등 종합적 광고 미디어 설루션 파트너로 역할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티빙의 최근 실적은 어땠고, 3분기 전망도 궁금해!
티빙은 올해 2분기에 매출 1407억원, 영업이익 60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첫 흑자를 달성했어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4% 성장했어요.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티빙이 3분기에도 경상이익 기준으로 56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어요. 다만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인한 영업외비용 발생은 변수가 될 수 있어요.
티빙이 광고 매출을 늘리기 위해 어떤 기술을 활용하고 있어?
AI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광고 전략을 강화하고 있어요. 특히 촬영이 완료된 후에도 AI를 통해 브랜드 제품을 자연스럽게 삽입하거나 교체할 수 있는 VPPL(가상 간접광고) 기술을 활용하고 있어요. 단순히 배경에 제품을 배치하는 것을 넘어 등장인물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는 장면까지 구현하는 기능형 VPPL까지 선보이며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어요.
CJ그룹 계열사들과 협업해서 광고 효과를 낸 사례가 있어?
콘텐츠와 상품 판매를 연계해 광고 효과를 높이는 다양한 협업이 진행 중이에요. 티빙과 tvN의 ‘취사병 전설이 되다’에 CJ제일제당의 해찬들 제품이 AI로 삽입되었고, CJ제일제당은 드라마 속 메뉴를 활용한 도시락과 간편식 6종을 선보이기도 했어요. 또한 티빙과 CJ온스타일은 2025년 7월 쇼핑 쇼츠를 본격 운영하기 시작했어요. 실제로 올해 4월 KBO 굿즈 출시 첫날, 티빙 내 관련 기획전 클릭 수가 평소의 약 두 배로 늘어나는 효과를 보기도 했어요.
앞으로 티빙의 광고 사업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계획이야?
CJ그룹의 인프라를 활용해 광고 사업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에요. CJ그룹 관계자는 “CJ그룹이 보유한 경쟁력 있는 콘텐츠 IP, 라이프 스타일 관련 데이터, AI 설루션 역량 등을 활용해 광고 사업 확대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어요. 또한 “초개인화 광고, 방송에서 오프라인까지 원스톱 마케팅 등 종합적 광고 미디어 설루션 파트너로 역할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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