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주명호, 김주연, 최령, 송한석, 변한석 기자] 카카오가 첫 통합 멤버십인 '카카오멤버십'의 혜택과 가격을 공개하고 선착순 가입 신청을 받는다. 월 구독료는 4900원으로 신규 가입자에게는 4900원 상당의 국내 주식과 6000원 상당의 멜론 캐시를 준다. 선물하기와 톡딜 결제 금액의 0.5~5%를 쇼핑포인트로, 카카오페이머니 및 오프라인 결제 금액의 일부를 카카오페이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이모티콘 플러스와 톡클라우드 중 하나를 매월 골라 쓸 수 있으며 휴대폰 액정 파손 시 최대 7만원 보상 등 실속 혜택도 담겼다. 김민규 카카오 성과리더는 "카카오멤버십을 통해서만 누릴 수 있는 희소성 높은 가치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KT, 의료 생태계 AX 선도하는 표준모델 공개
KT가 인프라부터 데이터 플랫폼, AI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의료 표준모델'을 앞세워 전국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 공략에 나선다. 표준모델은 24시간 문의에 응대하고 예약접수를 돕는 AI 환자 어시스턴트와 간호·수술실 스케줄 에이전트, 의료 데이터 플랫폼 등으로 구성됐다. 진료 대화를 분석해 진료노트를 작성하고 오더·청구까지 자동화하는 '진료행정 에이전트'도 포함됐다. KT는 향후 AI 암진단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CDSS), AI 내시경 판독 등으로 표준모델을 확장하고 정부의 AI 특화병원 과제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일레븐랩스, 차세대 음성 모델 '일레븐 v4' 출시
글로벌 AI 오디오 기업 일레븐랩스가 텍스트 음성 변환(TTS) 모델 '일레븐 v4'와 저지연 특화 모델 '일레븐 v4 터보'를 내놨다. 일레븐 v4는 새로운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텍스트의 어조와 맥락을 해석해 감정이 살아 있는 음성을 구현하며 지원 언어도 기존 70개에서 90개 이상으로 늘었다. 일레븐 v4 터보는 첫 응답 생성 지연 시간이 평균 100밀리초에 불과해 실시간 AI 에이전트 대화에 적합하다. 두 모델은 일레븐크리에이티브, 일레븐에이전트, 일레븐API에서 이용할 수 있다.
◆업스테이지, 소형 언어모델 '솔라 미니 4' 공개
업스테이지가 자체 개발한 소형 거대언어모델(LLM) '솔라 미니 4'를 선보였다. 전체 350억 파라미터에 전문가혼합(MoE) 구조를 적용해 추론 시에는 30억 파라미터만 활성화하는 방식으로 효율을 높였다. 글로벌 AI 평가기관 아티피셜 애널리시스의 인텔리전스 인덱스에서 종합 24점을 받아 알리바바, 엔비디아 등의 동급 모델을 앞섰다. 양자화 적용 시 GPU 1장으로도 구동할 수 있어 온프레미스 환경에도 적합하다. 업스테이지는 이번 공개로 고난도 에이전트 작업용 '프로'와 반복 업무 자동화용 '미니'의 투트랙 라인업을 본격화한다.
◆노타, NeurIPS 2026서 최적화 기술력 인정
노타의 멀티모달 AI 경량화 연구 논문이 세계적인 AI 학술대회 '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NeurIPS) 2026' 메인트랙에 채택됐다. 논문은 전문가혼합(MoE) 모델의 일부 전문가 모듈을 제거할 때 텍스트와 이미지 이해 능력을 함께 고려하는 '전문가 프루닝' 기술을 다뤘다. 약 310억 파라미터 모델에서 전문가 모듈을 25% 제거해도 원본 성능의 98%를 유지했고 GPU 메모리 사용량은 58GB에서 31GB로 약 47% 줄었다. 추가 학습 없이 한 차례 압축으로 경량화가 가능하며 노타는 이 기술을 자사 AI 최적화 플랫폼 '넷츠프레소'에 반영할 계획이다.
◆네이버페이(Npay), ‘Npay 스타트업’으로 모험자본 생태계 조성
네이버페이가 신용보증기금, 코드박스와 'Npay 스타트업 플랫폼 활성화 및 모험자본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Npay 스타트업은 스타트업·벤처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투자 플랫폼으로 네이버페이와 코드박스가 지난 7월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다. 3사는 신용보증기금의 기업 데이터와 유망기업 네트워크를 플랫폼과 연계해 기업과 투자자 간 정보 비대칭을 줄일 계획이다. 플랫폼 내 신용보증기금 전용관과 기업 큐레이션을 마련하고 공동 IR 행사도 추진한다.
◆ADT캡스, 2026 KCSI 무인경비 부문 1위 고객 신뢰 입증
SK쉴더스의 물리보안 브랜드 ADT캡스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2026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무인경비 부문 1위에 올랐다. 조사는 서비스를 1년 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을 진행해 품질과 만족도, 재이용 의향 등을 평가했다. ADT캡스는 서비스 전문성과 친절도, 보안장비 안정성, 출동 서비스 품질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1971년 출범한 ADT캡스는 현재 약 100만 고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AI CCTV '뷰가드 AI', 소상공인용 '캡스 매장솔루션' 등으로 서비스를 넓히고 있다.
◆SK AX, '부트캠프 바이브'로 업무혁신 생태계 조성
SK AX가 코딩 지식 없이도 바이브코딩으로 AI 에이전트를 만들어 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AI 부트캠프 바이브'를 출시했다. 바이브코딩은 자연어로 원하는 기능을 설명하면 생성형 AI가 코드를 작성해 프로그램을 구현하는 방식이다. 교육생은 4주간 강의와 실습을 거쳐 자신의 실제 업무에 쓸 AI 에이전트를 직접 개발하며 실습부터 평가까지 전 과정을 AI 멘토가 지원한다. 완성한 에이전트는 별도 서비스인 '컨텍스트 오퍼레이터'를 통해 사내 이메일, 데이터 저장소 등과 연동할 수 있다.
◆SKT, AI로 읽어낸 고객 취향 T 멤버십 혜택에 담았다
SKT가 AI로 고객의 멤버십 이용 패턴과 관심사를 분석해 구성한 10월 T 멤버십 혜택을 선보인다. 자체 구축한 '마케팅 AI 에이전트'는 고객 행동 데이터와 검색·소비 트렌드를 분석해 '가을 축제', '독서', '러닝' 등을 혜택 콘셉트로 제안했다. SKT는 이를 반영해 12일부터 16일까지 T day 스페셜 위크를 'AI 위크'로 운영하고 공차 음료 최대 50% 할인, 롯데월드 어드벤처 최대 55%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5일부터 9일까지는 만 13~34세 고객을 위한 '영 위크'도 진행된다.
◆웨이브, 국내 OTT 최초 골프 'AI 시청 에이전트' 도입
웨이브가 보고 싶은 골프 장면을 자연어로 요청하면 AI가 해당 장면을 찾아 하나의 영상으로 만들어주는 'AI 시청' 서비스를 1일 선보였다. AI 영상 기술기업 세븐미닛과 협업한 서비스로 이용자 요청형 AI 시청을 상용화한 것은 국내 OTT 중 처음으로, 분량이나 선수, 플레이 유형을 지정해 영상을 받아볼 수 있다. 라이브 시청 중에는 경기 진행에 맞춰 최대 20분 분량의 'AI 하이라이트'가 자동 생성된다. 웨이브는 골프 중계로 사용성을 검증한 뒤 오리지널 콘텐츠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전체 내용과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주세요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H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