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주명호, 김주연, 최령, 송한석, 변한석 기자] 삼성은 9월 3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영국박물관에서 특별전 '한국: 2000년 창의의 여정' 개막을 기념하는 갈라 디너를 열었다. 이번 전시는 영국박물관에서 42년 만에 열리는 대규모 한국 미술 특별전으로 워싱턴D.C., 시카고에 이은 세 번째 해외 순회전이다. 행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영국 앤 공주를 비롯해 정·재계, 문화계 인사 240여 명이 참석했다. 크리스토프 푸케 ASML CEO, 카이 베크만 머크 CEO, 안드레아스 페허 자이스 CEO 등 반도체 핵심 파트너 경영진도 자리해 민간외교의 장이 됐다. 이 회장은 "저희 가족은 여러 세대에 걸쳐 예술과 문화는 보존하고 함께 나눠야 한다는 원칙을 지켜왔다"고 말했다. 앞서 열린 미국 두 도시 전시에는 총 19만5000명이 다녀갔다.
◆LG전자, 글로벌 칠러 생산능력 확대
LG전자가 급증하는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공장을 신설하고 국내 생산라인을 늘린다. 내년 상반기 생산을 목표로 미국 버지니아주 윈저에 연면적 3만2000㎡, 부지면적 17만㎡ 규모의 공랭식 칠러 생산공장을 짓는다. 평택·창원 공장에는 컨베이어 기반 흐름라인을 올해 말까지 단계적으로 늘리며 총 투자 규모는 1500억원 수준이다. 빅테크 데이터센터가 밀집한 버지니아주 공장은 북미 시장 공략의 교두보 역할을 맡게 된다. LG전자는 칠러부터 냉각수분배장치(CDU), 콜드 플레이트까지 아우르는 '칩 투 칠러(Chip to Chiller)' 솔루션을 앞세워 수주를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JBL 80주년 기념 특별 기획전 진행
삼성전자가 하만의 오디오 브랜드 JBL 창립 80주년을 맞아 이달 31일까지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에서 'JBL 80주년 특별 기획전'을 연다. 초경량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 'JBL GRIP'은 최대 48%, 헤드폰 'JBL TOUR ONE M3'와 이어폰 'JBL TOUR PRO 3' 등은 최대 38% 할인된다. AI 내장 마이크 'EasySing Mic Mini', 'EasySing Mic Duo'를 사는 고객에게는 'JBL GO 5' 스피커를 증정한다. 기획전은 삼성닷컴, 네이버 등 주요 온라인몰과 삼성스토어에서 진행된다. 24일부터 31일까지는 서울 강남구 프로젝트 스페이스 라인에서 JBL 80주년 및 지난해 인수한 영국 바워스앤윌킨스(B&W) 60주년 기념 전시도 열린다.
◆삼성전자, 더 작고 정교해진 '갤럭시 스마트태그3' 공개
삼성전자가 1일 공개한 '갤럭시 스마트태그3'는 전작보다 부피를 약 35%, 무게를 약 33% 줄인 위치 확인용 기기다. 블루투스 6.0의 채널 사운딩 기술이 새로 적용돼 최대 60m 떨어진 거리에서도 '컴퍼스 뷰'로 태그의 방향과 거리를 확인할 수 있다. 시리즈 최초로 iOS 기기와 호환되며 배터리는 절전 모드 기준 최대 790일까지 쓸 수 있다. 지정 구역을 벗어나거나 들어오면 알려주는 '설정한 장소에서 알림 받기' 기능도 추가됐다. 제품은 7일 국내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되며 가격은 4만4000원이다.
◆삼성전자, '갤럭시 탭 S12 시리즈' 공개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 탭 S12 울트라'와 '갤럭시 탭 S12+'를 1일 공개했다. 울트라 모델은 5.1mm 두께에 14.6형 대화면을 갖췄으며 전작보다 NPU 성능이 약 61% 높아졌다. 배터리는 동영상 재생 기준 울트라가 최대 23시간, S12+는 최대 21시간 지속된다. 안드로이드 태블릿 최초로 어도비 포토샵이 기본 탑재되고 약 80만원 상당의 서드파티 앱 이용 혜택도 제공된다. 신제품은 7일 한국, 미국, 영국 등에 출시되며 가격은 울트라 189만9700원~301만8400원, S12+ 154만9900원~206만9100원이다.
◆삼성전자, 갤럭시 최초 클립형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온' 공개
삼성전자가 갤럭시 버즈 시리즈 최초의 클립형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온'을 1일 공개했다. 귀를 막지 않는 디자인으로 장시간 착용 부담이 적고 운동 중에도 주변 상황을 살필 수 있다. 저음역대를 보완하는 트윈부스트 스피커와 소리가 밖으로 새지 않도록 막는 누음 저감 기술이 적용됐으며 1회 충전으로 최대 9.5시간 음악을 들을 수 있다. 고개를 끄덕이거나 가로저어 전화를 받는 헤드 제스처, 제미나이 라이브 등 핸즈프리 기능도 지원한다. 제품은 27일 블랙 단일 모델로 국내에 먼저 출시되며 가격은 29만9000원이다.
◆엔비디아 젠슨 황 CEO, 2026 밴 플리트상 수상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9월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코리아소사이어티 연례 갈라에서 2026 밴 플리트상을 받았다. 밴 플리트상은 한미 관계 발전에 크게 기여한 개인이나 기관에 수여된다. 황 CEO는 수상소감에서 지난 수십 년간 한국이 이룬 변화를 "놀라운 기적"이라고 표현했다. 이어진 대담에서는 새로운 기술을 사회와 산업 전반에 빠르게 확산하는 역량을 한국의 강점으로 꼽았다. 한국의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엔비디아와 함께 '인텔리전스 팩토리'를 구축하고 있다고도 언급했다. 그는 "두 위대한 국가가 만나는 지점에서 양국이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여정에 동참할 수 있어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로보락, '로보락 S10 MaxV Ultra Steam' 사전예약 시작
로보락이 신제품 '로보락 S10 MaxV Ultra Steam'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11일까지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신제품은 고온 스팀 물걸레 청소 기능과 최대 8.8cm 높이의 이중 문턱을 넘는 주행 기술을 갖춘 플래그십 로봇청소기로 12일 한국에서 글로벌 최초로 출시된다. 사전예약 기간에는 추첨을 통해 1명에게 신제품을 100원에 살 수 있는 기회를 주며, 사연 응모 이벤트 당첨자 5명에게 각 20만원 상당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한다.
◆LS, 부패방지·규범준수 국제표준 통합 인증 획득
LS가 30일 한국컴플라이언스기준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과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 37301)' 통합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서 수여식은 LS용산타워에서 명노현 부회장과 박재규 한국컴플라이언스기준원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LS는 명 부회장 주도로 수개월간 전사 준법경영 체계를 재정비해 리스크 진단, 내부심사 절차 수립, 임직원 준법 교육 등 글로벌 가이드라인에 맞는 관리 체계를 갖췄다. LS전선, LS일렉트릭 등 주요 계열사에 이어 ㈜LS도 인증을 받으면서 그룹 차원의 준법경영 확산 기반이 강화될 전망이다.
◆오텍캐리어, 엔비디아 품질 인증 완료
오텍캐리어가 공급하는 글로벌 캐리어의 냉각수분배장치(CDU) '65LL'이 엔비디아 품질 인증을 마치고 엔비디아 마켓플레이스에 등록됐다. 65LL은 최대 1.3MW급 냉각 용량의 액체냉각 장비로 칠러와 서버랙 간 온도 차이를 2도까지 좁혀 칠러 에너지 효율을 10~15% 높인다. 2.6MW급 CDU는 올해 말 인증 획득을 목표로 테스트 중이다. 회사는 지난 8월 수도권 48MW급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의 냉각 솔루션 공급사로 선정됐고 9월에는 서울 도심 데이터센터에 공랭식 USX 냉동기를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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