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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 점찍은 GS, 늘어나는 발전 계열사
김정은 기자
2026-09-23 07:00:00
포항·영양 신규 법인 2곳 자회사 편입…신재생에너지 사업 기반 강화
이 기사는 2026-09-21 07:00:00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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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풍력발전 단지 전경. (제공=GS)

[딜사이트 김정은 기자] GS그룹이 신사업으로 점찍은 풍력발전 분야에서 사업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들어 풍력발전 관련 법인 2곳을 설립하고 GS E&R의 자회사로 편입했다. GS그룹 내 중간지주사 성격의 주요 계열사 가운데 GS E&R이 가장 많은 자회사를 거느리게 되면서 풍력발전 사업을 중심으로 존재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GS그룹은 올해 6월 포항윈드에너지를 설립한 데 이어 7월 포산풍력발전을 새롭게 계열사로 편입했다. 두 법인 모두 올해 설립된 신규 법인으로 발전업을 주요 사업으로 두고 있다.


두 법인의 지분은 GS E&R이 100% 보유하고 있다. GS E&R은 ㈜GS 아래에서 에너지·발전사업을 담당하는 중간지주사 성격의 계열사다. GS그룹은 ㈜GS를 중심으로 사업 부문별 중간지주사 역할을 하는 계열사를 두고 있다. GS에너지는 에너지, GS리테일은 유통·서비스, GS P&L은 호텔, GS E&R은 발전 사업 등 관련 사업을 담당하는 구조다.


GS E&R 역시 발전사업을 중심으로 여러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신규 사업을 추진할 때 별도 법인을 설립해 자회사로 편입하는 방식이다. 올해 신설된 포항윈드에너지와 포산풍력발전도 GS E&R이 지분 100%를 출자해 자회사로 편입했다. 이에 따라 두 법인은 GS그룹 기준 손자회사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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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 지배구조 및 자회사 현황. (그래픽=제미나이)

GS E&R은 기존 12개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이번에 2곳이 추가되면서 총 14개로 늘었다. 이에 따라 GS그룹 내 중간지주사 성격의 주요 계열사 가운데 가장 많은 자회사를 보유하게 됐다. 발전사업을 중심으로 자회사를 확대해온 GS E&R의 역할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도 커지는 모습이다.

특히 풍력발전 분야에서 자회사 확대가 두드러진다. GS E&R은 기존에도 GS풍력발전을 비롯해 영양제2풍력발전, 영덕제1풍력발전, 영덕제2풍력발전, 포항윈드파워, 에이더블유피(AWP) 등 풍력발전 관련 법인을 운영해왔다. 경북 영덕과 포항 등 기존 주요 사업 지역에서도 프로젝트별로 사업을 관리하기 위해 별도 법인을 설립했다.


GS E&R은 경북 영양과 영덕을 중점으로 풍력발전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영양에서는 126MW급 풍력발전단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영덕에서는 77.4MW 규모 풍력발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영양군 일원에서는 72MW 규모의 신규 풍력발전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GS E&R과 네이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생산된 전력을 인근 네이버 데이터센터에 장기 공급하는 구조다.


다만 신규 법인들의 구체적인 사업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발전 규모와 사업 대상, 인허가 진행 상황은 물론 착공 및 상업운전 일정도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GS 측은 두 법인이 현재 신규 사업 초기 단계에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신규 법인 설립은 GS그룹이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를 육성하는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허태수 GS그룹 회장은 풍력을 비롯한 에너지 분야를 그룹의 미래 성장사업 가운데 하나로 강조해왔다. 그룹 차원에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GS E&R이 실제 발전사업을 수행하는 법인을 늘리면서 사업 기반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GS그룹 관계자는 “경북 포항과 영양 프로젝트를 각각의 사업 특성에 맞춰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별도 법인을 설립했다”며 “각 계열사의 역할과 전문성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개발·운영 및 관련 설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GS그룹이 최근 풍력발전 분야에서 사업을 어떻게 확장하고 있어?
올해 들어 풍력발전 관련 법인 2곳을 설립하고 GS E&R의 자회사로 편입하며 사업 기반을 넓히고 있어요. 6월에는 포항윈드에너지를 설립했고, 7월에는 포산풍력발전을 새롭게 계열사로 편입했어요. 두 법인 모두 GS E&R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으며, GS그룹 기준으로는 손자회사에 해당해요.
GS E&R이 GS그룹 내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자회사는 얼마나 돼?
GS E&R은 GS그룹 내에서 에너지와 발전 사업을 담당하는 중간지주사 역할을 수행해요. 이번에 신규 법인 2곳이 추가되면서 기존 12개에서 총 14개로 자회사가 늘어났어요. 이로 인해 GS그룹 내 주요 중간지주사 계열사 가운데 가장 많은 자회사를 보유하게 되었어요.
GS E&R이 현재 진행 중인 풍력발전 사업 현황은 어때?
경북 영양과 영덕을 중심으로 다양한 규모의 풍력발전 사업을 운영하거나 추진하고 있어요. 영양에서는 126MW급 풍력발전단지를 운영 중이고, 영덕에서는 77.4MW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요. 또한 영양군 일원에서는 GS E&R과 네이버가 공동으로 72MW 규모의 신규 풍력발전 사업을 추진하며, 생산된 전력을 인근 네이버 데이터센터에 장기 공급할 예정이에요.
새로 설립된 법인들의 사업 계획이나 향후 전망은 어떻게 돼?
신규 법인들은 현재 사업 초기 단계로, 구체적인 발전 규모나 착공 및 상업운전 일정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어요. GS 측은 "경북 포항과 영양 프로젝트를 각각의 사업 특성에 맞춰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별도 법인을 설립했다"고 설명했어요. 허태수 GS그룹 회장이 풍력을 그룹의 미래 성장사업 중 하나로 강조해 온 만큼,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추진하며 사업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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