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기간 설정

포스코그룹, 中 롱바이그룹과 이차전지소재 동맹
이승주 기자
2026-08-19 16:19:54
배터리급 리튬으로 중국 시장 진입…리튬 밸류체인 경쟁력 재확인

[딜사이트 이승주 기자] 포스코그룹이 중국 롱바이그룹과 배터리급 리튬공급을 비롯한 이차전지소재사업 전반에 걸쳐 협력하기로 했다.


포스코홀딩스는 19일 포스코센터에서 롱바이그룹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롱바이그룹은 하이니켈 양극재 분야를 선도하고 있으며 최근 사업의 플랫폼화를 추진해 삼원계, 리튬인산철, 리튬망간인산철 및 나트륨이온전지 등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포스코그룹의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의 광석리튬과 포스코아르헨티나가 생산하는 염수리튬을 비롯해 포스코HY클린메탈의 폐배터리 추출 리사이클링 리튬까지 배터리급 리튬 공급을 위해 협력한다. 이를 위해 포스코그룹은 올해 4분기까지 광석리튬 기반 배터리급 수산화리튬을 품질인증절차를 완료하고 양산 공급 기반을 마련한다.


폐배터리 리사이클분야의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에도 힘을 합친다. 포스코HY클린메탈은 이미 롱바이그룹 중국 공장 및 국내 전구체 자회사인 EMT사에 니켈, 코발트, 망간 공급을 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글로벌 폐배터리 자원 회수·재활용의 폐쇄형 순환 체계 구축 등 자원순환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력으로 포스코그룹은 리튬생산 밸류체인 전반의 품질과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한편 이차전지소재 세계 1위 생산국인 중국시장에 배터리급 리튬을 공급한다는 중요한 상징성도 가질 수 있게 됐다는 입장이다.

특히 장인화 회장 체제 이후 자원중심의 선제적, 지속적인 투자전략과 유망시장에서 신규수요를 발굴한다는 판매전략을 동시 성공시키며 국가대표 핵심자원 공급자로서 위치를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란 판단이다.


포스코그룹은 앞으로 롱바이그룹과 LFP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기조에 맞춰 ESS 등 이차전지소재 제품군으로도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