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신지하, 최유라, 김정희 기자] 현대차그룹이 인도네시아에서 기아의 목적기반모빌리티(PBV)인 PV5 카고 기반 실증용 헬스케어 모델을 공개하고 이동형 의료 서비스 실증사업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9일까지 열린 인도네시아 국제 오토쇼(GIIAS)에서 기아 PV5 카고 롱 차량을 의료용으로 개조한 실증용 헬스케어 모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PV5 실증용 헬스케어 모델은 실내에 환자용 접이식 침대, 의료용 의자, 심전도 검사 기구 등을 갖춰 환자 진료 및 건강검진이 가능하고 V2L 기능을 활용해 의료기기 운영에 필요한 전력을 어디서나 공급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해당 차량을 활용해 올해 말부터 자카르타 스마트시티인 BSD 시티에서 인도네시아 도시개발기업 시나르마스랜드와 종합병원법인 에카병원과 협력해 이동형 의료 서비스 실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현대글로비스, 한국도로공사와 화물차 안전사고 예방 협력
현대글로비스가 화물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도로공사와 협력한다.
현대글로비스는 화물차 운전자의 안전운전 문화 정착을 지원하고 안전용품을 전달하는 ‘화물차 기사님 안전을 드림’ 캠페인을 오는 11월까지 진행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11일 경기도 안성 고삼호수휴게소에서 화물차 기사를 대상으로 앞좌석 햇빛 가리개, 발포비타민, 화물차 반사띠, 사이드 미러 발수 필름 등 여름철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용품을 배포했다.
휴게소 내 화물차라운지에는 미니 냉장고와 얼음∙생수, 졸음 예방용 산소캔도 기부해 향후에도 운전자들이 자유롭게 방문해 상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장거리 운행이 많은 화물차 운전자의 업무 특성을 고려한 건강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현장 건강 체크 부스에서는 혈압, 혈당, 스트레스 등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의료인(간호사)과 간단한 상담이 진행됐다.
◆ 현대로템, KAI와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 개발 협력
현대로템이 한국항공우주(KAI)와 KF-21에 탑재될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 등 항공무장 기술 내재화에 나선다.
현대로템은 지난 12일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KAI와 K-방산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항공무장 발전을 위한 ‘항공무장 사업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조형준 현대로템 AD&RH사업본부장과 김용민 KAI 사업부문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은 양사가 보유한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항공무장 분야 기술협력과 상호 교류를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등 항공기 플랫폼과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을 포함한 항공무장 간 개발 및 체계통합을 위한 기술협력 ▲항공기 플랫폼과 탑재무장을 연계한 패키지형 수출 모델 발굴 ▲국내외 사업 기회 공동 발굴 및 글로벌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한국타이어, ‘2026 그램피언 포레스트 랠리’ 포디엄 석권 견인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2026 그램피언 포레스트 랠리’에서 SUV 전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를 공급하고 이를 장착한 드라이버들의 종합 1~3위 석권을 견인했다.
이번 대회는 2027년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인 '2027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의 신규 라운드로 합류 예정인 ‘스코틀랜드 랠리’ 개최 지역에서 열린 주요 랠리 대회다.
세계 정상급 드라이버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2027년 WRC 스코틀랜드 랠리 개최를 앞두고 현지 랠리 경쟁력을 가늠할 수 있는 무대로 주목받았다.
2027 시즌 WRC ‘스코틀랜드 랠리’는 영국 ‘애버딘셔’와 ‘모레이’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19년 ‘웨일스 랠리’ 이후 약 8년 만에 영국에서 열리는 WRC 대회로, 스코틀랜드 북동부의 산림 지역을 중심으로 그래블 스테이지가 펼쳐진다.
◆ CJ대한통운, 이색 채용설명회, '경도' 이어 이번엔 '테일즈런너'
CJ대한통운이 오는 28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2026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팀 미션을 수행하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현직자 멘토링을 결합해 지원자들이 물류 산업과 직무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채용설명회의 핵심은 Z세대가 열광하는 러닝과 20여 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게임 IP를 결합한 '미니 게임 챌린지'다. CJ대한통운은 달리기와 점프, 장애물 통과, 협동 등 게임 속 플레이를 물류 직무 체험처럼 구현, 팀 미션을 수행하며 물류 현장의 협업 방식과 문제 해결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 삼표그룹, '2026 코리아빌드위크' 참가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건설·건축·인테리어 전문 전시회 '2026 코리아빌드위크' 호반 동반성장 건설엑스포에 참가해 스마트 건설을 선도할 4대 혁신 제품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 전시에서 삼표그룹은 극한의 기후 환경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층간소음 등을 해결할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을 전면에 내세웠다. 주요 전시 품목은 ▲특수 콘크리트 VAP ▲층간소음 저감 고성능 몰탈 ▲친환경 특수 시멘트 '블루멘트' ▲모바일 배치플랜트 등 총 4가지다.
가장 주목받는 제품은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타설 가능한 특수 콘크리트 VAP다. '블루콘 윈터'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내한 콘크리트로 영하 20도의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강도 발현이 가능해 동절기 공사 지연을 막고 시공 품질을 높인다.
◆ 한일시멘트, 온열질환 자동 경고 시스템 도입
한일시멘트 영월공장이 현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온열질환 자동 경고 시스템’을 도입해 최근 가동에 들어갔다.
이 시스템은 안전담당자가 현장 체감온도를 수동으로 측정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크게 줄였다. 온도계와 습도계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중앙 시스템이 실시간으로 연산해 체감온도를 도출하며, 위험 수준 도달 시 자동으로 안내 방송이 송출돼 휴식이나 작업 중지를 권고한다.
경고 시스템은 전광판 1곳과 스피커 4곳으로 구성됐다. 장비 위치는 전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근로자들의 주요 동선과 작업 반경을 고려해 선정했다.
이 장비들을 통해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이면 폭염주의보 안내 멘트와 함께 휴식 확보를 유도하고, 35도 이상으로 격상되면 옥외작업 중단을 알리는 경고 방송 및 문구가 자동으로 송출된다.
해당 시스템은 향후 겨울철 한파주의보 발령 시에도 경고 기능을 수행해 사계절 내내 현장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는 관리 체계로 활용될 예정이다.
◆ 한솔PNS, 제조IT 솔루션 저작권 등록·특허 출원 완료
한솔PNS가 자체 개발한 제조IT 솔루션 7종에 대한 소프트웨어 저작권 등록을 완료했다.
이번 저작권 등록을 완료한 소프트웨어는 제조 현장의 생산, 물류, 안전환경 관리 등에 활용되는 MES, WMS, ESH, PAM, 임팩토 AI 아틀라스 등 제조IT 솔루션 7종으로, 한솔PNS는 제조IT 분야에서 30여년 간 축적한 독자 기술을 핵심 지식재산으로 확보하게 됐다.
또한 한솔PNS는 자체 개발한 제조 특화 AI 플랫폼 ‘임팩토 AI 아틀라스' 핵심기술 3건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하며 독자 기술에 대한 지식재산 경쟁력을 확대했다.
한솔PNS 관계자는 "한솔PNS의 제조IT 솔루션은 최근 해외 사업장 등에 적용되며 글로벌 제조 환경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증명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작권과 특허 등 핵심 지식재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며 국내외 제조기업들의 AX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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