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1년 만에 방한…정·재계와 SMR 협력 논의 예정[한국경제]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이자 차세대 원전 기업 테라파워 창업자인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이 13일 한국을 방문했다. 지난해 8월 이후 1년 만이다. 그는 소형모듈원전(SMR) 협력 확대를 핵심 의제로, 방한 기간 정부와 국회, 재계 주요 인사들을 잇달아 만날 계획이다. 게이츠 이사장은 이날 오후 9시 20분께 김포공항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에 전용기편으로 도착했다. 게이츠 이사장은 14일 한성숙 국무총리와 회동한다. 재계 일정도 있다. 게이츠 이사장은 14일 정기선 HD현대 회장과 SMR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방한은 테라파워가 차세대 원전 사업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낸 이후 이뤄진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현대차-삼성, ‘생존 동맹’ 영역 확장…“배터리·자율주행칩·IoT·로봇까지”[서울경제]
현대차그룹과 삼성그룹의 협력이 전방위로 확대되고 있다. 배터리와 반도체에서 시작된 협력이 로봇,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IoT 플랫폼으로 빠르게 번지며 두 그룹의 관계가 경쟁에서 공생으로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다. 그 상징적 결과물이 올해 3분기 출시될 제네시스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90’이다. GV90에는 삼성SDI의 각형 배터리가 탑재된다. 현대자동차가 20년 넘게 쌓아온 전동화 기술력을 총결집한 플래그십 모델에 삼성SDI의 배터리를 얹은 것이다. 현대차·기아는 파우치형 배터리를 선호해 왔지만 삼성SDI가 생산하는 각형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와 안전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 마일리지 어쩌나"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코앞인데 통합은 아직[머니투데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 승인 절차가 마무리됐지만 핵심 과제인 마일리지 통합은 공정거래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통합 대한항공 출범이 4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합병기일까지 승인되지 않으면 법인은 하나로 합쳐져도 마일리지 제도는 따로 운영돼 소비자 불편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대한항공은 지난 12일 이사회에서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을 승인했다. 아시아나항공도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참석 주주의 99.3% 찬성으로 합병안을 가결했다. 양사는 오는 12월 16일 합병한 뒤 이튿날 통합 대한항공을 출범시킬 예정이다.
LG 구광모 회장, 젠슨 황과 두 달 만에 재회…"로봇·AI 팩토리 협력 논의"[뉴시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미국 실리콘밸리를 찾아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인공지능(AI)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구 회장은 이번 주 미국 출장길에 올라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엔비디아 본사를 방문할 예정이다. 황 CEO와의 회동 시점은 한국시간으로 15일(현지시간 14일)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공식 회동은 지난 6월 8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만난 지 약 두 달 만이다. 당시 양측은 약 1시간 동안 피지컬 AI와 AI 인프라, 모빌리티 등에서 중장기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공급시차 68개월→37개월 단축”… 주택 공급 속도전[국민일보]
정부의 부동산 공급 대책의 핵심에는 ‘속도전’이 있다. 공공택지지구 발표부터 착공까지 걸리는 시간을 절반 가까이 단축하기로 했다. 수요가 많은 수도권의 주택 부지가 제한된 만큼 공급 속도를 단축시키는 데서 해법을 찾으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를 통해 사업 진척이 더딘 3기 신도시 등에 8만9000호 조기 착공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비주택 용지를 주택 용지로 전환하고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 본격적으로 재개한다. 이로써 이재명 정부는 지난해 9·7 대책(135만호), 올해 1·29 대책(6만호)에 이어 8·13 대책(23만호+α)까지 총 150만호 이상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밝혔다.
SK하이닉스 통합노조 공식 출범…설립 인가 완료[연합뉴스]
SK하이닉스에서 전임직(생산직)과 기술 사무직을 아우르는 '하이닉스 통합노동조합'이 공식 출범했다. 현재 SK하이닉스는 전임직(이천·청주)과 기술 사무직 등 기존 3개 노조와 각각 올해 임금·단체협약(임단협) 교섭을 진행하고 있다. 다만 직군·지역과 무관하게 구성원들의 의견을 하나로 모으는 새 노조가 출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통합노조는 민주노총·한국노총 등 상급 단체에 종속되지 않는 100% 독립노조로 향후 SK하이닉스 전체 구성원(약 3만5000명) 가운데 약 1만8000명의 조합원을 확보해 과반 노조 지위를 갖겠다는 구상이다.
잔금대출 숨통 트였지만…수도권 비거주 1주택 전세대출 막힌다[서울경제]
금융위원회가 올해 가계대출 총량 목표치를 두 배 상향한 것은 예상보다 가파르게 늘어난 대출 수요로 실수요자의 피해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주요 은행은 연간 공급 목표를 상반기에 소진했고 일부 은행에서는 대출 오픈런까지 벌어졌다. 금융위는 “실수요자 부담을 덜고 투기는 차단하겠다”는 기조를 내세웠지만 대출 규제 강화와 완화안이 동시에 담기면서 정책 방향이 혼재돼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기차, 세액공제서 제외…생태계 마지노선 400만대 생산 기반 위태[한겨레]
전기차가 정부의 국내생산세액공제 대상에서 빠지면서 자동차·부품업계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전기차를 포함한 친환경차 수요는 국내외에서 커지고 있지만 정작 국내에서 전기차를 계속 생산하도록 유도할 직접적인 지원책은 빠졌다는 우려에서다. 완성차 업계는 중국 등 해외 업체와의 전기차 경쟁이 거세지는 상황에서 국내 자동차 생태계를 지키려면 연간 400만대 이상의 생산 기반을 안정적으로 유지해야 한다며 정부에 정책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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