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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국세청 3000억 과세 통지, 불복 절차 착수"
권재윤 기자
2026-08-05 12:00:57
인천 화재 재무 영향 아직 미확정…보험금 청구 예정
(출처 = 쿠팡 홈페이지)

[딜사이트 권재윤 기자] 쿠팡Inc가 최근 한국 국세청으로부터 약 3000억원의 과세 예고 통지를 받았으며 이에 불복해 행정 및 사법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발생한 인천 물류센터 화재에 따른 손실은 올 3분기 실적부터 반영할 예정이다.


5일(한국시간) 쿠팡Inc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2분기 연결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6월 쿠팡의 한국 자회사들에 대한 2021~2025년 과세연도 세무조사를 마무리하고 결과 통지서를 발송했다.


국세청이 요구한 추가 납부 세액은 가산세와 이자를 포함해 총 2억800만달러(약 3000억원) 규모다. 앞서 국세청은 개인정보 유출 사태 직후인 지난해 12월 말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쿠팡Inc는 과세 처분에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쿠팡Inc는 "통지서는 주로 한국 자회사인 쿠팡 주식회사와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 간의 이전가격 거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국세청이 CFS가 쿠팡 주식회사에 제공한 용역에 대한 법인세 비용 처리를 허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나 회사의 세무적 입장의 법적 타당성을 바탕으로 향후 불복 절차에서 우리 입장이 유지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밝혔다.


이어 "외부 전문가와 논의를 거쳤으며 6월 30일 기준 법인세 우발부채에 대한 충당금이 충분해 향후 12개월 내 유의미한 변동은 없을 것"이라며 "가능한 모든 행정 구제 절차와 사법 소송을 통해 입장을 적극적으로 소명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쿠팡Inc는 지난 7월 발생한 인천 임차 물류센터 화재 피해 규모를 평가 중이며 올 3분기부터 관련 손실을 회계에 반영한다고 전했다. 화재 발생 전 해당 시설의 재고·고정자산 장부가치와 판매자 재고자산 관련 의무지급액 등을 합해 약 2억4600만달러(약 3500억원) 규모로 추산했다.


쿠팡Inc는 "재산 및 배상 책임보험을 통해 청구 가능한 보험금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면서도 "시설 파손, 복구 비용, 규제당국 벌금, 소송 등 수량화할 수 없는 추가 부채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쿠팡이 국세청으로부터 3,000억 원 정도의 세금을 내라는 통지를 받았다는데 사실이야?
네, 쿠팡Inc는 최근 한국 국세청으로부터 약 3,000억 원(2억 800만 달러) 규모의 과세 예고 통지를 받았어요. 국세청은 지난 6월 쿠팡의 한국 자회사들에 대한 2021~2025년 과세연도 세무조사를 마무리하고 결과 통지서를 발송했으며, 요구한 추가 납부 세액에는 가산세와 이자가 포함되어 있어요.
세금이 왜 이렇게 많이 나온 거야? 구체적인 이유가 있어?
쿠팡 주식회사와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 간의 이전가격 거래가 원인이에요. 국세청은 CFS가 쿠팡 주식회사에 제공한 용역에 대한 법인세 비용 처리를 허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에요.
쿠팡은 이 상황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 계획이야? 회사 경영에 영향은 없을까?
쿠팡Inc는 과세 처분에 동의할 수 없다며 행정 및 사법 절차를 통한 불복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에요. 쿠팡Inc는 "통지서는 주로 한국 자회사인 쿠팡 주식회사와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 간의 이전가격 거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회사의 세무적 입장의 법적 타당성을 바탕으로 향후 불복 절차에서 우리 입장이 유지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밝혔어요. 또한 6월 30일 기준 법인세 우발부채에 대한 충당금이 충분하기 때문에 향후 12개월 내에 유의미한 변동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어요.
인천 물류센터 화재로 인한 손실도 이번에 반영되는 거야?
네, 인천 임차 물류센터 화재로 인한 손실은 올 3분기 실적부터 반영될 예정이에요. 화재 발생 전 해당 시설의 재고·고정자산 장부가치와 판매자 재고자산 관련 의무지급액 등을 합해 약 2억 4,600만 달러(약 3,500억 원) 규모로 추산하고 있어요. 쿠팡Inc는 재산 및 배상 책임보험을 통해 보험금 청구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지만, 시설 파손, 복구 비용, 규제당국 벌금, 소송 등 수량화할 수 없는 추가 부채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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