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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별손보 인수전 4파전 확정…교보생명 최종 불참
이솜이 기자
2026-06-30 16:36:17
한국투자금융지주·흥국화재·OK금융·JC플라워 본입찰 참여…유효 경쟁요건 충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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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손해보험 전경. (제공=MG손해보험)

[딜사이트 이솜이 기자] MG손해보험의 가교보험사인 예별손해보험 공개매각 재공고 본입찰에 한국투자금융지주와 흥국화재, OK금융그룹, 사모펀드(PEF) 운용사 JC플라워 등 4곳이 참여했다. 당초 유력 인수 후보로 거론됐던 교보생명은 최종 명단에서 빠지면서 이번 매각은 4파전으로 압축됐다.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마감한 예별손보 본입찰에 한국투자금융지주·흥국화재·OK금융그룹·JC플라워가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예별손보 실사를 진행했던 후보 5곳 가운데 교보생명을 제외한 나머지 4곳이 모두 본입찰에 참여하면서 유효 경쟁 요건도 충족했다.


예금보험공사 관계자는 “이번 입찰에서 총 5개사가 예별손해보험에 대한 실사를 진행했고, 4개사가 최종인수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최근 한국투자금융지주가 롯데손해보험 인수 검토 사실을 공식화하면서 예별손보 본입찰에는 참여하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그러나 한국투자금융지주는 롯데손보와 예별손보를 모두 검토하는 전략을 택하며 본입찰에 참여했고, 향후 인수 전략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JC플라워도 눈길을 끌었다. JC플라워는 앞서 유찰된 6차 공개매각 당시에는 예비입찰에만 참여했지만, 이번 재공고에서는 본입찰까지 참여하며 인수 의지를 드러냈다.

예별손보 최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는 7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뒤 본격적인 매각 협상에 착수할 계획이다.


예금보험공사 관계자는 "예보는 법령에 따른 인수 요건 사전심사와 자금지원 요청액 평가, 계약이행능력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실시해 적격성을 충족하는 입찰자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배타적 협상권을 부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세부 협상과 금융당국 승인 절차 등을 거쳐 최종 매각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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