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조 한도 다 찼다"…대형 증권사 '신규대출' 중단 행렬[머니투데이]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등 대형 증권사 3곳이 자기자본 1배 한도 규정에 근접하면서 신규 신용융자 제한에 나섰다. 3사의 자본 합계는 27조4197억원으로 사실상 한도가 거의 소진된 상태다.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메리츠증권 등 다른 대형사들도 한도 소진이 임박한 것으로 관측된다.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협회는 증권사별 신용공여 한도를 모니터링하며 선제적 관리를 강조하고 있다.
'성과급 등 이견 평행선' 현대차 노사 조정 무산…노조, 파업 수순[파이낸셜뉴스]
중앙노동위원회가 현대자동차 노동쟁의 조정을 불성립 결정하면서 현대차 노조가 공식적으로 쟁의권을 확보했다. 핵심 쟁점인 전년도 순이익 30% 성과급 지급을 둘러싸고 노사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은 결과다. 노조는 오는 30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파업 일정을 논의할 예정이다.
엠디엠, 홈플러스 점포 개발 '시동'…올 하반기 서울시 접수 '목표'[이데일리]
국내 최대 디벨로퍼 엠디엠그룹이 홈플러스 가양점과 시흥점(금천점)을 우선 개발 대상으로 선정하고 계획설계 단계에 들어갔다. 올해 하반기 중 서울시에 관련 계획을 접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엠디엠그룹은 지난 3월 펀드의 기한이익상실(EOD)을 막기 위해 5000억원이 넘는 긴급 자금을 투입한 만큼 자금 회수 차원에서 점포 개발을 추진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9000피 축포 터지면 74조원 매도 폭탄?…국민연금 '리밸런싱' 공포[머니투데이]
코스피가 9000포인트를 돌파할 경우 국민연금이 최대 74조원 규모의 주식을 매도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신영증권은 25일 리포트를 통해 국민연금의 국내주식 비중이 코스피 8175 이상에서 이미 최대 허용범위(28.8%)를 초과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리밸런싱 유예기간이 이달 말 종료됨에 따라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매도 물량이 나올 수 있다는 우려다.
삼성, D램·낸드 1위 수성…HBM은 SK하이닉스 58%[서울경제]
올 1분기 글로벌 D램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38% 점유율로 1위를 지켰고 SK하이닉스(29%), 마이크론(22%),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8%)가 뒤를 이었다. 낸드 시장에서도 삼성전자가 29%로 선두를 유지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은 SK하이닉스가 58%로 과반을 점유했으나 지난해 1분기 69%에서 점유율이 하락하는 추세로 삼성전자와 마이크론이 각각 21%로 격차를 좁혔다. 중국 CXMT는 D램 점유율을 1년 만에 3%에서 8%로 끌어올렸고 YMTC도 낸드에서 8%에서 13%로 급성장하며 범용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다.
SK케미칼의 '픽' 티움바이오, 300억 CB 발행…신약개발 '속도'[머니투데이]
신약개발 바이오 업체 티움바이오가 300억원 규모의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에 나선다. 조달 자금은 주요 파이프라인인 메리골릭스, 토스포서팁, TU7710 등의 연구개발에 전액 사용할 계획이다. CB 만기는 5년, 만기수익률(YTM)은 연 복리 1%이며 이달 말 이사회를 거쳐 다음 달 초 발행이 완료될 예정이다. SK케미칼이 누적 1285억원을 투자한 티움바이오는 최근 3년간 매출이 꾸준히 성장했으나 연구개발비 누적으로 적자가 이어지고 있다.
빨리 오르고 늦게 내리는 기름값?…투명성 강화에 나선 정유사들[머니투데이]
국제 유가 출렁임 때마다 폭리 논란에 시달려온 정유업계가 가격 투명성 강화에 나섰다. SK에너지는 주유소 가격 인상의 원인으로 지목돼온 사후정산제를 폐지하고 공급가격을 1주일 단위로 사전 고지하기로 했으며 HD현대오일뱅크와 GS칼텍스도 관련 방안을 마련 중이다. 아울러 주유소가 타사 제품을 혼합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전속거래제 완화도 추진되면서 정유사 간 실질적인 가격 경쟁이 가능해질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예산처 심의에 발목잡힌 '3.3조' 잠실 마이스사업…연내 착공 '안갯속'[머니투데이]
총사업비 3조3000억원 규모의 잠실 스포츠·마이스(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이 기획예산처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본심의 일정이 확정되지 않으면서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렸다. 당초 서울시는 5월 중 본심의 통과와 실시협약 체결을 마무리하고 연내 착공을 목표로 했으나 심의가 미뤄지면서 후속 절차가 줄줄이 지연되고 있다. 서울시는 늦어도 7월 중 심의를 마무리한다는 목표로 관계 기관과 협의 중이며 이날 '잠실 MICE 총괄' 조직 신설도 입법예고했다.
"코딩 지고 철학 전공 뜬다"…졸업 전 앤스로픽·오픈AI 앞다퉈 '모셔가'[이데일리]
인공지능(AI) 기업들이 철학 전공자를 앞다퉈 영입하면서 코딩보다 철학이 더 유망한 전공으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 뉴욕연방준비은행 통계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철학 전공자 실업률은 5.1%로 컴퓨터과학 전공자(7%)보다 낮았다. AI 기업들이 철학자를 찾는 이유는 소크라테스 문답법을 활용한 모델 훈련으로 아첨 성향과 환각(할루시네이션)을 줄이고 'AI 헌법' 설계 등 안전 문제를 다루기 위해서다.
노루페인트, 아파트 외벽 시안이 5분 만에…재도장 시장 흔든 AI 혁명[한국경제]
노루페인트가 AI 기반 솔루션 '노루스마트컬러'를 활용한 통합 재도장 서비스를 선보이며 아파트 외벽 재도장 시장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외벽 사진을 업로드하면 약 5분 만에 실사 형태의 재도장 시안을 확인할 수 있어 기존 3일 이상 소요되던 시안 제작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준공 15~20년 차를 맞은 수도권 노후 아파트가 급증하는 가운데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수억원대 아파트 재도장 시장의 확고한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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