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重 노사, 2차 잠정합의안 도출…조선 3사 임단협 마무리 수순 [머니투데이]
HD현대중공업 노사가 2025년 임금교섭 2차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국내 조선 3사(HD현대중공업·한화오션·삼성중공업) 가운데 유일하게 올해 임금·단체협상(임단협)을 끌어온 HD현대중공업이 '동종사 최고 수준'을 내세우며 최종 합의에 한 발 다가섰다. 17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 노사는 이날 열린 24차 교섭에서 2025년 임금교섭 잠정합의안(2차)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기본급 13만5000원(호봉승급분 3만5000원 포함) 인상 ▲격려금 520만원(상품권 20만원 포함) ▲특별 인센티브 100% ▲HD현대미포 합병 재도약 축하금 120만원 ▲고용안정·상생협약 체결 등이다.
중복 검사 우려…금융권 부담 키우는 감독체계 개편 [서울경제]
금융감독원에서 분리돼 신설되는 금융소비자보호원이 금융지주회사와 기관 전용 사모펀드(PE) 운용사 등에 대한 검사권을 갖는다. 지금까지 지주사와 은행, 저축은행 등 금융사들이 금감원에 제출해왔던 업무보고도 앞으로는 금감원과 금소원 두 곳에 하게 된다. 전문가들은 소비자 보호를 강화한다는 명분 아래 법 조항을 기계적으로 나누다 보니 관련 없는 분야에 대한 권한이 금소원에 부여되고 업계의 부담은 두 배로 커지게 됐다고 입을 모은다. 금융위원회는 앞으로 업권법 처리 과정을 통해 금소원의 검사 대상을 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중기 대출금리 3년 만에 최저…'생산적 금융' 나선 은행권 [뉴시스]
5대 시중은행의 중소기업 대출금리가 3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기준금리가 하락한 가운데 정부의 '생산적 금융' 확대 기조에 발맞춘 결과로 풀이된다. 1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8월 공시 기준 중소기업 대출(보증서담보)금리는 평균 4.06%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5~7월 신규 취급된 중소기업 대출의 평균 금리다. 올 1월 공시(4.88%) 때와 비교하면 0.82%p 감소한 것으로 지난 2022년 9월(4.02%) 이후 약 3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공모 회사채 2000억원 발행 도전 [파이낸셜뉴스]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공모 회사채 시장에 나온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IND는 오는 22일 2000억원 자금 모집을 목표로 회사채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발행 예정일은 같은 달 29일이다. 수요예측 흥행 시 최대 2700억원까지 증액한다는 계획이다. KB증권이 단독 주관을 맡았다. KIND는 공기업으로 신용등급은 AAA수준이다. 해당 기관이 지난해 8월 1일 1500억원 공모채를 찍은 이후 회사채 시장에 나오는 것은 약 1년 2개월 만이다. 당시 표면금리는 연 3.276% 수준에서 결정됐다. KIND의 자본시장에서의 차입은 향후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12년 만에 푸는 서리풀 그린벨트…LH, 직접 시행 나선다 [뉴스1]
서울에서 12년 만에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해제해 추진하는 서리풀1·2 공공주택지구 사업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직접 시행사로 참여한다. 기존처럼 택지를 조성해 민간에 매각하는 방식이 아니라 LH가 시공사 선정과 분양까지 전 과정을 맡아 공급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서리풀 지구를 LH 시행 사업에 포함하기로 했다. 서리풀 공공주택지구는 지난해 발표된 8·8 공급대책의 후속조치다. 서리풀1지구는 서초구 원지동·신원동·염곡동·내곡동 일대 201만㎡ 규모에 1만8000가구, 2지구는 우면동 19만㎡ 부지에 2000가구를 공급한다. 총 2만 가구에 달하는 물량이 서울 핵심 입지에서 새로 공급되는 셈이다.
마포·성동까지 토허제?…공급대책 이어 채찍, '투트랙' 쓰나 [머니투데이]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 전역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권한을 부여하고, 마포·성동구 등 다른 지역 신규 지정 방안이 거론되는 상황에서 기존 강남·용산 지역 지정을 해제할 가능성은 작다는 관측이다. 특히 서울 집값이 다시 꿈틀거리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강도 높은 수요 억제책까지 시사하면서 규제 강화에 무게가 실리는 상황이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이날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현재 강남3구와 용산구에 이달까지 적용하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연장 여부를 심의한다. 투기성 수요를 억제하고 실수요 위주의 거래를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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