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유범종, 최광석, 이다은, 방태식 기자] 코오롱생명과학은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TG-C'(옛 인보사)의 '세포치료제의 유효성 평가 방법'에 대한 특허가 캐나다에서 등록됐다고 11일 밝혔다. TG-C는 두 가지 성분으로 구성된 세포유전자치료제로 동종연골 유래 연골세포인 1액과, 방사선 조사한 'TGF-β1'(염증억제 및 연골성분 생성 촉진인자 유전자) 도입 형질전환 세포인 2액을 3대 1 비율로 혼합해 무릎 관절강 내에 주사하는 방식으로 투여된다. 회사 측은 특허의 핵심이 TG-C의 유효성과 품질을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한 점이라고 강조했다. 2액의 형질전환 세포에서 분비되는 TGF-β1과 1액의 연골세포에서 생성되는 'TSP-1'의 발현 양을 핵심 유효성 평가 지표로 삼았다. TSP-1은 다기능성 단백으로 면역 항상성 유지에 관여하는데, 이들 성분이 일정 수준 이상 발현되면 생산된 치료제의 치료 효과가 균일하게 유지됨을 확인할 수 있다. 이 같은 기술적 기반은 향후 TG-C의 글로벌 진출 과정에 핵심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포치료제 품질의 일관성 확보는 개발부터 상업화까지 전 과정에서 핵심 과제로 꼽힌다. 이에 따라 회사 측은 규제 당국과 파트너사는 치료제의 과학적 유효성과 품질 재현성을 입증할 수 있는 명확한 평가 기준의 확보 여부를 매우 중요시한다고 설명했다. 또 캐나다는 미국, 유럽 등 주요 시장과 더불어 규제 기준이 엄격한 기술 선진국 중 하나로 꼽히며 세포치료제 분야에서 고성장 중인 신흥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어 이번 특허 등록에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JW중외제약 "'헴리브라', A형 혈우병 환자 출혈 예방 효과 입증"
JW중외제약은 '헴리브라(성분명 에미시주맙)'를 투약한 환자의 다양한 운동 데이터와 출혈 예방 효과를 입증한 연구 결과가 최근 국제학술지 '헤모필리아(Haemophilia)'에 게재됐다고 11일 밝혔다.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는 혈우병 환자의 몸속에 부족한 혈액응고 제8인자를 모방하는 혁신 신약이다. 회사 측은 헴리브라가 A형 혈우병 치료제 중 유일하게 기존 치료제(8인자 제제)에 대한 내성을 가진 항체 환자와 비항체 환자 모두에게 사용된다고 밝혔다. 최대 4주 1회 피하주사로 예방 효과가 지속되는 특징도 있다. 카게히로 아마노(Kagehiro Amano) 도쿄의대 진단검사의학과 연구팀은 지난 2019년 1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평균 연령 29.7세인 비항체 A형 혈우병 환자 129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전자 환자보고 애플리케이션 'ePRO'와 착용형 활동추적기(Wearable activity tracker)를 통해 헴리브라 투약 후 환자들의 운동과 강도, 출혈 여부, 안전성 등을 평가했다. 헴리브라를 투약한 환자 중 73명은 5·25·49·73·97주차에 8일간 실시한 운동을 ePRO에 기록했다. 해당 기간에 총 968건의 운동이 보고됐으며 이 중 58건은 축구, 마라톤, 역도 등 출혈 위험이 높은 운동이었다. 연구 결과 환자 129명의 연간출혈빈도(ABR, Annual Bleed Rate) 중앙값은 0.5회로 나타났다. 운동과 연관된 출혈은 단 2건으로 농구를 하던 중 공에 맞아 발생한 외상성 출혈과 낚시 중 발생한 출혈이었다. 헴리브라와 관련한 약물이상반응은 발견되지 않았다. JW중외제약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A형 혈우병 환자들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큐로셀, 성인 ALL 대상 '안발셀' IND 변경 신청
큐로셀이 성인 급성림프구성 백혈병(ALL) 대상 CAR-T 치료제 '안발셀(CRC01)'의 2상 임상 개시를 위한 임상시험계획(IND) 변경 신청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IND 변경 신청은 1상 결과를 2상 설계에 반영하기 위함이다. 큐로셀은 1상에서 안발셀의 안전성과 초기 유효성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했을 뿐만 아니라, 2상 개시를 위한 최적의 용량도 도출했다고 설명했다. 보다 구체적인 1상 데이터는 연내 학회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변경된 IND에는 확대된 대상자 수와 함께 안발셀의 유효성 평가 항목 및 해당 평가 방법이 구체적으로 포함됐다. 주요 유효성 지표는 전체 완전 관해율(OCR)이며, 이 외에도 반응 도달까지의 시간(TTR), 관해 지속기간(DOR), 무재발 생존기간(RFS)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성인 ALL은 국내에서 연간 200~300명 수준으로 발생하는 희귀질환으로 치료를 받아도 5년 무병생존율이 약 35%에 불과해 미충족 의료수요가 큰 영역이다. 특히 성인 ALL은 소아에 비해 예후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국내에는 성인 ALL 대상 CAR-T 치료제로 허가된 제품이 없는 상황이다. 회사 측은 안발셀의 2상 개시는 성인 ALL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강스템바이오텍, 日서 앱타머 활용 인공간 혈관 재건 기술 특허 등록
강스템바이오텍은 '앱타머를 이용한 고기능성 인공간 제작 방법'에 대해 일본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 기술은 인공장기의 생착과 기능 유지에 필수적인 혈관 구조를 고효율로 재건하는 방식으로 핵산 앱타머를 혈관 구조 표면에 코팅제 형태로 활용하여 혈전 형성 억제와 혈관 내피세포 기능 강화를 동시에 구현한 것이 핵심이다. 회사는 해당 기술을 적용한 인공간 모델을 통해 혈관 내 혈전 형성이 현저히 줄어들고 혈관내피성장인자(VEGF) 생성이 크게 증가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혈관이 안정적으로 재건된 인공 간에 사람 간세포를 이식한 결과, 기존 기술 대비 단백질 생성 능력이 1.5배 이상 향상됐다고 덧붙였다. 강스템바이오텍은 2021년 강경선 서울대 교수팀으로부터 인공장기 제작 핵심 기술을 도입한 이후, 서울대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본 특허기술이 적용된 인공간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인간화 마우스 및 형질전환 돼지 질환모델을 활용한 인공간 효능 평가가 진행 중이며, 향후 의학적 미충족 수요를 해결할 대체 장기 솔루션으로의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휴젤,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 말레이시아 공식 론칭
휴젤이 동남아 의료미용 신흥 시장인 말레이시아에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Letybo)'를 공식 론칭했다고 11일 밝혔다. 휴젤은 지난 6~7일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의 의료 미용 학회인 AMSC(Aesthetic Medicine & Surgery Conference)에 참가해 레티보를 전격 선보였다. 이 자리에는 유럽 내 레티보 대표 KOL(Key opinion leader)로 활동 중인 콘스탄틴 프랑크(Konstantin Frank)가 참석해 레티보의 정밀한 시술 효과와 시술 결과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임상 전략을 공유했다. 8일에는 말레이시아 쿠안탄에 위치한 더 제니스 호텔에서 현지 의료진 약 100여 명을 초청해 브랜드 론칭 행사와 핸즈온 워크숍을 동시에 개최했다. 워크숍은 해부학적 이해와 임상적 경험을 결합한 톡신 시술법을 중심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휴젤의 말레이시아 현지 파트너사인 Venusys Medical Sdn Bhd(비뉴시스)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비뉴시스는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의료미용 제품 유통회사로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휴메딕스, '리들부스터' 독점판매 계약 체결
휴메딕스는 최근 에보브테라퓨틱스와 '리들부스터 PN/EX(REEDLE BOOSTER PN/EX)'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브이티와 에보브테라퓨틱스가 공동 개발한 '리들부스터'는 최근 국내외 미용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브이티코스메틱 '리들샷'을 병의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주사형 스킨부스터 시술 대비 낮은 통증과 회복기간으로 시술 후 빠른 일상회복이 가능하고 즉각적인 피부 활력 개선을 유도할 수 있다. 리들부스터는 특허 받은 'RED REEDLE' 채널링 기술을 적용해 피부 표면에 미세 구멍을 형성하고 유효 성분을 진피층까지 깊이 전달되도록 돕는다. 휴메딕스는 이번 계약으로 차세대 식물 유래 엑소좀과 저분자 폴리뉴클레오티드(PN)를 각각 유효 성분으로 하는 '리들부스터 EX'와 '리들부스터 PN'의 국내 총 판권을 확보하게 됐다. 피부과, 성형외과 등 미용 전문 병의원 유통 및 시술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다림바이오텍,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다림바이오텍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비비드몽타주'가 진행한 지역 상생 캠페인 '비비드를 만나신당'이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꼽히는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는 매년 제품,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콘셉트 부문에서 우수한 디자인을 선정한다. 비비드몽타주는 이번 수상을 통해 브랜드 디자인과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비비드를 만나신당 캠페인은 실제 상권을 브랜드 무대로 전환하고 협업 공간과 제품 교환 경험을 하나의 유기적인 소비 여정으로 설계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골목 곳곳에 배치된 인증 마크, 코인, 환전소 시그니처 디자인 등에 브랜드의 고유 색감과 메시지가 일관되게 적용됐다. 브랜드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통합된 디자인 언어 역시 이번 수상의 핵심 요인으로 평가된다. 회사 측은 캠페인에는 신당동 지역 내 16개 로컬 점포가 참여했으며 브랜드 고객 유입률은 약 1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뮤니스바이오, 광복 80주년 기념 '휴셀' 프로모션
이뮤니스바이오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휴셀(HYUCELL)'의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8월 15일의 '해방'과 '광복'의 의미를 담아 소비자들의 피부 고민 해방과 100%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첨단 바이오 원료의 가치를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이뮤니스바이오는 이번 프로모션에 맞추어 휴셀의 베스트셀러 제품들로 특별 구성된 '토탈케어 마스크 3종 세트'와 '주름 케어 해방세트'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프로모션 기간은 이날부터 17일까지다. 토탈케어 마스크 3종 세트는 피부 고민에 맞춘 케어 제품으로 ▲피부 장벽 강화 및 트러블 케어 'NK 마스크' ▲피부 재생과 탄력 'STEM 마스크' ▲민감 피부 진정 'Treg 마스크'로 구성돼있다. 정상가 30만원에서 약 73% 할인된 8만1500원에 판매된다. 주름 케어 해방세트는 엔케이씨 아이크림으로 미백과 주름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정상가 40만원에서 약 79% 할인된 8만15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이뮤니스바이오는 트러블 케어 라인에 사용된 NK세포배양액과 Treg세포배양액은 피부 면역 균형을 조절하고 염증 반응을 억제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사이토카인과 성장인자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회사가 독자 기술로 개발한 Treg세포배양액은 세계 최초로 출시된 화장품 원료다. 회사는 Treg cell이 면역 밸런스 사이토카인을 함유해 피부 진정을 위한 화장품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웅제약, DNC 에스테틱스와 '딥 심포지엄' 개최
대웅제약이 DNC 에스테틱스와 딥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국내 의료진에게 복합시술을 중심으로 한 중장년·남성 맞춤형 시술 전략을 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딥(DEEP)은 대웅제약과 DNC 에스테틱스가 공동 기획한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는 '연령대별 맞춤형 에스테틱'을 테마로 5회에 걸쳐 20대부터 60대까지 각 연령대별 선호 시술법과 특징 등을 집중 탐구하는 행사가 순차적으로 진행중이다. 서울 안다즈 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네 번째 심포지엄은 중장년층 및 남성 환자군의 니즈에 특화된 복합 시술 전략, 이론, 라이브 시연을 결합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해부학·제품에 대한 이해부터 시술 계획 수립 및 적용, 사후 관리 등 단계별 실전 노하우를 구조화한 시술 가이드 'R.E.A.L'을 중심으로 나보타, 디클래시, 브이올렛 등 대웅 에스테틱 라인업의 시술 사례들이 중점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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