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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더 뉴 쏘렌토' 출시…상품성 개선 '눈길'
최유나 기자
2023.08.17 16:16:13
30~40대 타겟…레저부터 데일리카까지
이 기사는 2023년 08월 17일 16시 1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더뉴쏘렌토 포토미디어데이 (제공=딜사이트)

[딜사이트 최유나 기자] 기아의 4세대 쏘렌토가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 회사 측은 4세대 쏘렌토에 대해 오퍼짓 유나이티드, 첨단 커넥티비티 등 디자인과 기술력 모두 대폭 개선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기아는 17일 열린 '더 뉴 쏘렌토' 포토미디어 데이에서 오는 18일 4세대 쏘렌토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런칭 계획은 아직 구제적으로 정해진 바가 없으나, 국내를 시작으로 글로벌로 확대될 예정이다.


4세대 쏘렌토는 2020년 출시 후 매년 국내에서 6만대 이상 판매되며 3년 연속 중형 SUV 시장 1위를 지켜온 기아의 대표 모델이다. 올해도 상반기까지 3만6000대 이상 판매되며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기아가 이날 강조한 부분은 디자인과 첨단기술이다. 이번 4세대 쏘렌토에는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디자인이 적용됐다. 오퍼짓 유나이티드는 때로 우리가 보지 못했던 것과 어울리지 않는 것들이 모여 아름다운 것을 만들어 내듯 이런 융합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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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쏘렌토는 기존보다 대담한 전면부 디자인을 가지고 있어 볼륨감이 강조됐다. 특히 프론트는 기아의 시그니처 스타맵 그래픽이 적용된 주간주행등(DRL), 라디에어터 그릴, 타이거 페이스 등이 강하고 세련된 SUV 이미지를 보여줬다.


(제공=딜사이트)

더 뉴 쏘렌토의 내부 인테리어는 기존 쏘렌토가 가진 강인한 이미지를 계승하면서도 수평적 조형 요소들을 적용해 와이드하고 볼드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특히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커브드 스크린으로 편의성을 높이면서, 깨끗하고 넓은 느낌을 강조했다.


(제공=딜사이트)

특히 기아는 기술부분에서 첨단 커넥티비티 기능과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신기능을 보강한 점을 강조했다. 차세대 인포테인먼크 시스템인 ccNC를 기반으로 e하이패스, 빌트인캠2, 기아 디지털키2 등 기능이 강화됐고, 스트리밍 플러스 서비스를 통해 지니, 멜론, 왓차, 웨이브 등 음원 및 영상 스트리밍까지 차 내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지문 인식 연동으로 차량 내 개인과 설정, 간편 결제, 발레 모드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지원돼 직접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차량 내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ADAS는 전·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등으로 운전자를 보조하는 것은 물론 주차 상황에서도 다양한 위험요소를 줄여준다.


쏘렌토의 트림별 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3506만원~4193만원 ▲2.2 디젤 3679만 원~4366만원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4WD 4161만원~4831만원이다. ▲하이브리드 2WD 모델은 친환경차 세제혜택 후 기준 3786만원~4455만원이다. 색상은 스노우 화이트 펄(칼라비 8만원), 오로라 블팩 펄, 볼캐닉 샌드 브라운, 시티스케이프 그린, 인터스텔라 그레이 외장 5종과 기존 블랙, 네이비 그레이에 신규 색상 올리브 브라운을 포함한 내장 3종으로 준비됐다.


왼쪽부터 김주경 책임연구원, 김철웅 상품2팀 팀장, 윤문효 기아넥스트디자인외장2팀 팀장, 이민영 기아넥스트디자인내장팀 팀장(제공=딜사이트)

한편 기아는  디젤 엔진을 유지하게 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기아 관계자는 "디젤 자동차가 지는 해는 맞지만 여전히 시장에는 디젤 특유의 파워를 원하는 고객이 존재한다"며 "당분간은 디젤 엔진이 유지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더 뉴 소렌토의 핵심타겟에 대한 질문에는 30~40대 패밀리 수요층이라고 답했다. 기아 관계자는 "패밀리 수요층이 이미 SUV의 볼륨 수요층이라 쏘렌토가 레져 용도로 많이 쓰이고 있다"면서 "레저는 물론 데일리카로도 많이 운행되는 만큼 도심에서 활용도가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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