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효정 기자] 컴투스 '크로니클' 글로벌 출시 일주일만에 매출 100억원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이 글로벌 출시 일주일 만에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크로니클 글로벌 출시 이후 연내 목표로 삼았던 매출 1000억원 중 10%를 일주일 만에 달성하면서 순조로운 출발선을 끊었다.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여러 지역에서 고르게 매출을 내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크로니클 주요 매출 지역은 태국, 일본, 프랑스, 미국, 대만, 독일 등으로 동·서양 비중 6:4를 기록했다. 이용자수도 증가추세에 있다. 17일 기준 누적 글로벌 이용자수가 700만명을 돌파했고, 동시접속자수 및 일간접속자수도 늘어나고 있다. 컴투스 한지훈 게임사업부문장은 "컴투스가 만들어 온 글로벌 서비스 역량과 훌륭한 게임성이 결합해 최고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크로니클'을 '서머너즈 워'의 명성을 뛰어넘는 글로벌 최고의 히트작으로 성공시키고 이를 통해 굳건한 글로벌 IP 파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넥슨 '마비노기', '두근두근 아일랜드' 새단장

넥슨 '마비노기'는 오는 4월 6일까지 새단장한 이벤트지역인 '두근두근 아일랜드'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두근두근 아일랜드'는 게임 내 '소울메이트'와 다양한 미니게임을 즐기면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기간 한정 특별 이벤트 지역이다. 리뉴얼된 모습의 핑크뮬리 스팟, 두근두근 광장, 솜사탕 나무 등이 펼쳐진다. 이벤트 NPC 그레고를 통해 다른 밀레시안과 '소울메이트'를 맺을 수 있으며, 오리지널 스토리 퀘스트, 미니게임, 일일 아르바이트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벤트 참여를 통해 '두근두근 포인트'를 100% 달성하면 '플라워리 낭만 비행 스킬'을 획득할 수 있다.

넷마블 '세븐나이츠2', 신규 신화·전설 영웅 및 콘텐츠 업데이트

넷마블 세븐나이츠2는 17일 신규 영웅 2종과 장비와 시나리오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신규 영웅은 신화 등급 '홍염의 화신 레이첼'과 전설 플러스 '심연의 연금술사 이안' 등 2종이다. 함께 공개한 시나리오 시즌 3의 4장 '타오르는 의지'에서는 봉인에서 깨어나 멜키르의 음모에 맞서는 레이첼과 이안의 이야기와 이안의 연금술 부작용으로 어려진 레이첼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참월야차 에이스의 전용 장비 '귀혼의 방울', 신규 코스튬 4종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 넷마블은 업데이트를 기념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4월 13일까지 신규 영웅 성장을 지원하는 미션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점핑 이벤트'를 통해 영웅을 획득할 수 있고 미션 달성시 빠른 성장이 가능한 '영웅 돌파권'을 지급한다. 이외에도 오는 7월 6일까지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스페셜 출석 체크 이벤트를 선보인다. 

라인게임즈 '언디셈버' 글로벌 통합 서비스 계획 공개

라인게임즈(대표 박성민)는 니즈게임즈(대표 구인영)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멀티플랫폼 핵앤슬래시 액션 RPG '언디셈버'에서 국내 및 글로벌 통합 서비스 등 대대적 변화를 안내하는 신임 디렉터 서신(개발자 편지)을 17일 공개했다. 공개된 서신에는 "제한 없는 성장"과 호쾌한 전투와 파밍" 등 게임의 핵심 가치와 방향성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변화의 시기를 준비하고 있음을 밝혔다. 또한 국내-글로벌 통합 서비스 계획도 내놨다. 현재 '언디셈버'는 국내와 글로벌로 서비스가 구분돼 있다. 이를 통합하면 국내 버전 이용자가 스팀(Steam) 플랫폼을 통해 전세계 이용자와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글로벌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 거래소가 신설돼 자유로운 거래가 가능하다.

그라비티, PC·콘솔 타이틀 6종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체결

그라비티가 PC 및 콘솔 타이틀 6종과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계약 타이틀은 각각 ▲펌킴 'ALTF42' ▲페퍼스톤즈 'Wetory' ▲플레이 메피스토왈츠 '심연의 작은 존재들' ▲'하루와 이상한 세계' ▲외계인납치작전 '피그로맨스' ▲두시소프트 '파이널 나이트' 등이다. 그라비티는 6종 타이틀을 글로벌에 선보이고 시장 안착을 위해 마케팅, 홍보, 운영 등 전략적으로 업무 협업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유준 그라비티 사업 팀장은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독창성과 게임성을 두루 갖춘 국내 여러 개발사의 우수한 게임들을 퍼블리싱하게 됐다"며 "그라비티가 오랜 기간 쌓아온 글로벌 퍼블리싱 노하우를 활용해 해당 게임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좋을 성과를 기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