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개인형퇴직연금 수수료 무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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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사이트 공도윤 기자] NH투자증권이 개인형퇴직연금(IRP)의 개인적립금에 대해 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

면제대상은 NH투자증권에서 개설한 IRP에 개인이 납입한 금액에 대한 운용 및 자산관리 수수료다. 이번 조치는 신규 가입고객뿐만 아니라 기존 가입고객 모두에게 적용된다.

NH투자증권에서는 연말까지 IRP 및 연금저축과 관련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NH투자증권 IRP 또는 연금저축에 가입하거나 이전하는 고객들에게 금액에 따라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는 ‘가입·이전 이벤트’와 연간 세액공제한도까지 입금하는 경우 최대 3만원까지 주유상품권을 증정하는 ‘만땅 이벤트’다.

IRP는 올해 7월, 관련 법이 개정되면서 가입대상이 자영업자, 공무원, 교사까지 확대되어 실질적으로 소득이 있는 모든 근로자는 가입 할 수 있다. 가입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IRP는 연금저축과 함께 연말 세액공제용으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총 급여 5500만원 이하의 근로자가 IRP에 300만원과 연금저축에 400만원을 납입한다면 총 700만원까지 세액공제를 받는다. 이 경우 연말정산을 하면 최대 115만5천원의 세제혜택 (연간 납입액 700만원, 16.5% 세액공제율 적용 시)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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