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디자인, 니켈 사업 본격화 제반 마련
12일 임시주총서 정관 변경...'비철금속 광업' 사업목적 추가

[딜사이트 최양해 기자] 유가증권 상장사 다이나믹디자인이 니켈 사업 본격화 제반을 마련했다. 다이나믹디자인은 12일 광주광역시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정관 사업목적에 '비철금속 광업'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다이나믹디자인은 전기차 배터리 필수 소재인 니켈 사업 추진을 위해 다이나믹디자인인터네셔널(PT. Dynamic Design International)을 설립했다고도 전했다. 현재 니켈 광물 유통 라이선스 취득과 유통 계약 체결에 속도를 내고 있는 법인이다.


다이다믹디자인 관계자는 "현재 업무협약을 체결한 파트너사(Nusa Karya Indonesia Satu)에서 광업권 라이선스 취득을 진행 중"이라며 "다이나믹디자인인터네셔널의 라이선스 취득에 속도를 내고 있고, 이번 임시주총을 통해 니켈 광물 유통 사업을 본격화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국내외에서 안정적인 수입원을 창출하고 미래 산업의 중심으로 평가 받고 있는 전기차 배터리에 필요한 소재들을 이용해 회사의 발전과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이나믹디자인은 임시주총 당일 기준 월 최대 생산 케파(CAPA) 대비 480%가 넘는 몰드 수주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3월까지 안정적 생산과 매출이 기대된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종목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