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랩스, 1Q 흑자전환···탈모케어·화장품 등 시너지
영업익 8억, 전년比 67% ↑…자회사 사업확장 본격 추진

[딜사이트 류석 기자] 메타랩스가 올해 1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에도 탈모케어, 화장품, 패션, O2O 사업 등 영업 호조에 힘입어 전년 같은 시기와 비교해 대폭 늘어난 실적을 냈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메타랩스는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8억 20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64% 증가한 269억 5000만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6억 50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회사 관계자는 "대내외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도 기존 사업과 신규사업간 시너지를 통해 이익을 달성했다"라고 설명했다. 


메타랩스는 향후 자회사들의 사업 분야 확장과 해외 시장 진출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모제림은 최근 사명을 '메타케어'로 변경, 기존 병원경영지원사업(MSO) 사업 외 탈모 샴푸, 탈모 의약품 판매 확대에 나선다. 메타약품과 함께 마스크, 건강기능식품 사업 등 '메디컬기반 생활건강기업'으로 사업 방향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메타랩스는 향후 자회사들의 사업 분야 확장과 해외 시장 진출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모제림은 최근 사명을 '메타케어'로 변경, 기존 병원경영지원사업(MSO) 사업 외 탈모 샴푸, 탈모 의약품 판매 확대에 나선다. 북미 시장을 겨냥한 신규 화장품 브랜드를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 메타약품과 함께 마스크, 건강기능식품 사업 등 '메디컬기반 생활건강기업'으로 사업 방향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테크랩스(옛 넥스트매치)가 운영 중인 국내 1위 데이팅 앱 '아만다'는 아시아 진출을 추진 중이며 엔씨엘바이오는 코스메슈티컬(화장품과 의약품의합성어) 제품 수출 등 해외시장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유지헌 메타랩스 대표는 "경기와 시장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탄력적인 사업 전략으로 매출과 이익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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